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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18 ‘백종원’의 만능춘장 만들기, 짜장면 요리 레시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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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22, 만능춘장 및 짜장면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집밥 백선생’ 22회에서 백종원선생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요리를 선보여서, 식도락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주셨던 짜장면이 그렇게도 맛있게 느껴졌던 향수 하나쯤, 누구나 다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어렷을 적의 그 달콤한 짜장면의 향수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짜장면을 먹으면, 그맛도 달콤하고 맛있지만, 추억과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는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우리들 입맛에 딱 달라붙는 짜장면을 중국집에서 사먹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직접 해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짜장면을 백종원선생의 특유의 비법을 살려서,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는 비법이 소개되었다.

 

 

짜장면을 만드는 주재료가 춘장인데, 백종원선생은 이 춘장재료를 사용해서 어떤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춘장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먼저 만능춘장을 만들어 놓으면, 만능춘장을 주재료로 해서, 짜장면, 짜장밥, 짜장라면 등 다양한 짜장요리를 손쉽게 만들어먹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짜장요리를 해먹기 위해서는, 먼저 백종원표 만능춘장을 만들어야 한다. 그럼 백종원선생의 독특한 비법으로 만능춘장을 만드는 법을 먼저 해보도록 한다.

  

 

만능춘장 만들기

 

재료 - 춘장 300g, 양파 3, 대파 1, 다진 돼지고기 2, 설탕 2/3, 굴소스 반컵, 간장 1/3, 식용유 한컵, 생강 약간(없어도 된다)

 

   

설탕 2/3컵과 식용유 한컵을 준비한다.

 

 

 

그리고 굴소스 반컵, 간장 1/3컵을 별도로 준비한다. 

 

 

가장 먼저 파기름을 만들어주는 것이 순서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한컵을 두르고, 그 위에 잘게 다진 대파 1컵을 넣고 볶아준다.

 

 

파가 노릇노릇해지면서 익으면, 잘게 다진 양파 3컵 분량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다진 돼지고기 2컵 분량을 넣어서 함께 볶아준다. 이때 돼지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고기를 저어서 풀어주어야 하며, 다른 재료와 잘 섞어준다.

 

 

간생강이 있다면, 간생강 1/3을 넣어주고, 간생강이 없으면 안넣어줘도 상관없다.

 

후라이팬에 설탕 2/3컵을 넣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수분이 날라가고, 기름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간장 1/3컵을 눌리듯이 가장자리를 따라 동그랗게 부어준다.

 

 

그리고 굴소스 반컵을 부어서 잘 섞어준다.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재료인 춘장을 300g(한봉지)을 넣어준다. 춘장을 넣고난 다음에는 불을 중불로 줄여주고, 10분 정도 볶아주면 된다.

 

 

10분 가량 더 볶아주면, 기름이 맨 윗부분층으로 올라오게 되며, 기름이 춘장의 상층부에 깔리면서, 부식을 막아주어서, 춘장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이제 춘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춘장은 맛이 짭짤하면서도 고소해서 면과 섞어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 수가 있고, 밥에다 넣어섞어주면 짜장밥을 만들 수도 있다. 그냥 춘장만 놓고 양파나 고추, 다광을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춘장은 여러가지 요리에 섞어서 활용해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만능춘장이라고 부른다.

 

미리 만능춘장을 많이 만들어놓으면, 짜장밥, 짜장면, 짜장라면, 짜장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서 먹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능춘장을 많이 만들어놓고서, 랩으로 밀봉을 한 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가 있고, 밥맛이 없을 때에 이 만능춘장을 밥에 비벼먹거나, 국수에 비벼먹어도 입맛이 확 살아난다.

   

만능춘장으로 짜장면 만들기 (레시피)

 

이렇게 만들어진 백종원표 만능춘장을 활용하기 첫 번째 팁으로 짜장면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만능춘장은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에, 만능춘장을 칼국수면 같은 두꺼운 면에다 그냥 섞어서 먹어도 짜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지만, 좀 더 맛을 내려면, 감자나 가지, 양파, 버섯 같은 야채를 추가해서 만들어주어야 한결 맛이 더 좋아진다.

 

 

짜짱면을 만드는 면재료는 마트에서 파는 생칼국수면을 사용하면 된다.

 

생칼국수면은 끈적끈적해 잘 뭉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생칼국수면은 끓이기 전에 먼저 찬물로 살짝 조물락 조물락 씻어주는 것이 좋다.

 

먼저 후라이팬에 물을 많이 붓고 가열을 시작한다. 후라이팬의 물이 끓기 시작할 때에. 한봉지의 생칼국수면(300g)을 뜯어서 찬물에다 살짝 씻어주고, 끓고있는 물에다 넣어서 끓여준다.

 

 

그리고 물에 넣은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으로 잘 풀어주면서 끓여야 한다.

 

 

그리고 면이 익으면 면 전부를 채로 떠서, 별도의 찬물을 넣은 대접에다 넣어서 헹궤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삶은 면을 찬물로 헹궤주어야, 면이 탱탱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이렇게 찬물로 헹군 면을, 별도의 그릇에 넣으면 면 준비는 완료된다.

 

 

이제 춘장이 만들어졌으니, 본격적인 짜장면을 만들어볼 차례이다.

 

 

제일 먼저 파기름을 만드는데, 잘게 썰은 대파 1컵 분량을 후라이팬에 넣고, 기름은 식용유 대신에, 아까 만든 춘장에 있는 기름만 살짝 두스푼 정도 떠서, 후라이팬에 넣고, 가열해서 파기름을 만든다.

 

 

후라이팬의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잘게 썰은 송이버섯(2개)을 넣고 춘장을 두스푼 정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이때 야채재료로 감자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고, 가지를 길개 썰어서 넣어도 좋다. 춘장의 양은 야채재료가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보통 2~3스푼 정도 넣어주면 좋다.

 

 

야채재료는 보통 감자를 잘게 썰어서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감자 이외에도 양파나 가지, 버섯류를 썰어넣어도 맛이 좋다. 이 야채재료를 모두 함께 넣어도 되고, 따로따로 한가지씩 넣어도 상관없다.

 

 

춘장을 넣은 상태에서 춘장과 재료들과 잘 섞어서 좀 더 볶아준다.

 

 

후라이팬의 재료들이 뻑뻑해졌기 때문에, 물을 한컵 정도 부어서 볶아준다.

 

 

후라이팬의 물기가 거의 다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면 짜장이 완성된다.

 

 

 

이 완성된 짜장을 아까 미리 만들어둔 면 위에, 살포시 얹으면 백종원표 짜장면이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짜장을 면에다 섞어먹어도 되지만, 밥위에 섞어먹으면 맛깔스러운 짜장밥을 만들어먹을 수가 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짜장은 라면에 섞어서 먹어도 맛이 좋고, 여러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으므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데에 활용도가 높은 소스가 될 수도 있다.

 

 

백종원표 짜장면은 진한 향기가 베어나고, 짭짤하고 고소해서, 여름철 입맛이 떨어졌을 때에, 입맛을 땡겨주는 데에 짜짱면만한 음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백종원표 짜장면으로 여름철 밥상을 더욱 맛깔스럽고 풍요롭게 가꾸어보자!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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