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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2’ 닭계장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재료 닭백숙 요리법

 

  우리조상들은 무더워가 기승을 부리는 복날에는 닭고기요리를 많이 해먹었다고 한다.

닭백숙이나 닭개장요리등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삼복날에 먹었던 것은 닭이 몸의 기운을 보호해주는 보양식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더워에 지친 여름철에 기력이 떨어지기 쉽상인데, 이런 여름철에 특히 여름철보양식으로 유명한 닭고기 요리를 해먹으면 기력을 많이 되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

닭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이나 기력회복에 아주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닭은 성질이 따뜻해서 오장의 허약증상을 다스려서, 기력을 늘려준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닭고기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닭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중에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닭백숙요리가 있고, 얼큰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닭개장요리가 특히 인기가 높은 닭요리이다.

 

 

오늘 백종원선생은 여름철 기력을 보강해주는 감칠맛 나는 닭백숙요리와 닭개장요리를 선보여서, 식도락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닭백숙 만들기 (레시피) 

 

닭백숙을 만드는 데 있어서, 닭 한 마리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3리터라고 한다. 3리터는 보통 마트에서 파는 500ml의 물 여섯병에 해당하는 양이다. 종이컵으로 17컵 분량이다.

 

 

닭백숙을 만들기 위해서, 커다란 후라이팬에 닭한마리와 3리터의 물을 넣고 끓이는시간은 30분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닭을 너무 오래 끓이면 닭살이 퍼져서 쫄깃한 식감이 없어진다,

 

닭과 물을 넣은 후라이팬에다 양파 반개를 통째로 넣고, 대파 2쪽을 크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넣어준다. 여기다가 통마늘 몇 개를 넣어서 함께 삶아준다.

 

 

닭백숙을 만드는 데, 보통 30분을 끓여주면 좋은데, 닭고기가 익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닭의 다리부분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닭의 다리부분에서 다리뼈가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으면, 닭이 완전히 익었다는 증거다.

 

 

이렇게 익었으면 불을 끄고 후라이팬에서 닭을 꺼내서 접시에 놓는다.

 

 

부추 한단을 반으로 잘라주고, 대파를 두쪽을 3등분으로 잘라준다.

 

 

 

이 부추와 대파를 끓고있는 뜨거운 닭육수에 채망위에 넣어서, 살짝만 데쳐준다.

 

 

넓적한 접시에 닭백숙용으로 끓여준 닭 한 마리를 넣고, 금방 뜨거운 육수에 살짝 대친 부추와 대파를 그 위에 살포시 얹어주면 백종원표 닭백숙요리가 완성되고 이것을 소금+후추에 찍어서 먹으면 되어도 되고, 바로 아래쪽에 설명해놓은 닭백숙양념장에 찍어먹으면 금상첨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닭백숙요리는 단백질 등 영양가가 풍부해서 여름철 기력보강에 좋으며, 구수하고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금방 만든 닭백숙에서 닭만 따로 꺼내서 먹고 난 후, 고소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육수는 따로 잘 나두었다가, 나중에 만드는 닭계장의 육수로 사용하면, 닭계장의 맛을 아주 좋게 해준다. 아뭏튼 이 닭백숙의 육수는 따로 잘 보관해두면, 나중에 다른 닭요리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닭백숙 양념장 만들기

 

일반적으로는 후추와 소금을 섞어놓고 그냥 닭백숙을 거기다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렇지만 백종원선생의 별도의 팁을 내놓았는데, 닭백숙을 찍어먹을 수 있는 별도의 닭백숙 양념장을 만들었다.

 

고춧가루는 1/4컵을 넣는데, 굵은 고춧가루와 육수(뜨거운 물)1:1의 비율로 섞어 넣는다. 잘 섞어서 고춧가루가 좀 불면, 작은 접시에다가 고춧가루 한 큰술을 넣고, 그리고 그 접시에다 간마늘 약간만 넣고 섞어준다.

 

 

그리고 파를 흰부분만 이미지처럼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준다.

  

 

그리고 겨자를 쭉 짜서 넣어준다.

 

 

간장 두큰술을 넣는다. 그리고 식초 한스푼을 넣는다. 여기에 설탕 조금 넣는다. 모두 섞어주면 닭백숙 양념장이 완성된다.

 

 

 

닭계장 요리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닭 한 마리(9호닭), 대파 7, 숙주 두뭉큼, 느타리버섯 한뭉큼, 양파 반개, 부추 닭크기의 1/2, 당면 한뭉치,

식용유 두스푼, 참기름 두스푼, 굵은고춧가루 5스푼,

 

닭개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닭계장에 들어가는 야채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대파를 길이로 반으로 갈라서 5cm크기로 잘라주는데, 대파는 7쪽을 모두 잘라서 사용한다. 닭 한 마리용 닭계장을 만드는 데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며, 백선생의 설명에 따르면 파의 양이 닭한마리의 크기와 같다고 한다.

 

 

그다음에 숙주도 닭 한 마리크기로 듬뿍 두손으로 잡을 양을 준비하고, 느타리버섯도 듬뿍 한웅큼을 준비한다. 그리고 양파 반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별도로 부추도 5cm 크기로 잘라주는데, 부추의 양은 닭크기의 반 정도의 양을 준비한다.

 

 

당면은 미리 물에 한시간 정도 불려두고 난 다음에 나중에 닭계장이 완성되면 그대로 달계장에 넣어 먹으면 된다.

 

 

지금까지 닭개장에 들어가는 야채재료를 준비했다.

 

 

그리고 닭계장에 들어갈 물은, 아까 닭백숙을 만들고 남은 그 육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3리터 백숙육수를 그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닭은 아까 백숙으로 만들어놓은 한 마리닭을 사용하는데, 백숙으로 끓여놓은 한 마리의 닭을 손으로 먹기좋고, 잘게잘게 찢어놓는다. 이 잘게 찢어놓은 것을 나중에 닭계장이 끓어오를 때에 넣어줄 예정이다.

 

 

만약에 위의 방법대로 닭백숙을 만들어놓지 않았다면, 빨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물을 3리터를 넣고 닭 한마리를 30분간 끓인다. 그리고 그 닭을 닭계장요리 만드는 데에 사용하면 된다.

   

이제 재료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닭개장을 만들어보자!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스푼을 넣고 참기름 두스푼을 넣는다.

 

 

후라이팬에다 아까 준비한 대파(두텁게 썰은 대파 7개쪽)를 전부 다 넣고 볶아준다. - 파기름을 먼저 만들어주는데, 참기름을 추가해 넣었기 때문에 그 파기름맛이 더욱 고소하고 깊은 향이 난다.

 

 

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이때에 굵은고춧가루 다섯스푼을 넣어서 섞어준다.

고춧가루를 넣고 파와 잘 섞어서 볶아준다.

 

 

아까 닭한마리 백숙을 만들 때에, 닭을 빼고 별도로 보관한 백숙 육수 3리터 양을 모두 이 후라이팬에다 부어준다. 육수에 있던 양파와 파는 빼버린다.

 

 

이렇게 후라이팬에다 육수국물을 넣으니까 육개장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이 국물에 아까 미리 준비해놓았던 느타리버섯 한뭉큼, 잘게 썰은 양파 반개를 넣는다.

 

 

그리고 간마늘 두 스푼을 넣는다.

 

그리고 이 후라이팬에 국간장 1/4컵을 부어준다.

 

 

이 후라이팬에다 아까 준비했던 숙주를 모두 넣는다.

 

 

그리고 이 후라이팬에 아까 잘게 찢어놓은 백숙용 닭(한마리 분량)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여기다가 후추가루를 톡톡 넣어주고, 소금 한스푼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이 후라이팬에 반마리 분량의 부추를 투하한다.

 

 

그리고 아까 물에 불려놨던 당면 한 웅큼을 물에서 빼서, 밥위에 얹어놓는다.

 

 

이제 육개장이 끓어오르고 육개장이 다 완성된다.

 

 

금방 밥위에 당면을 얹은 그위에다 육개장을 국자로 떠서 얹어놓고 먹으면 된다.

 

 

잘읽은 닭이 들어있는 백종원표 닭개장요리는 그 맛이 구수하고 쫄깃해서 먹는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버린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때는,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는 얼큰하고 쫄깃쫄깃한 닭개장요리로 입맛도 되살리고, 몸보신도 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느껴진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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