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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숫사자와 인도표범의 싸움, 아시아 최강의 육식동물

   

사자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대륙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제왕으로 알려져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사자를 능가하는 맹수는 존재하지 않으며, 천적이 없는 사자는 아프리카대륙에서 오랫동안 번식해올 수 있었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사자가 2만여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도 사자가 살고있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사자는 고대에는 유럽과 아시아에도 서식했었다고 한다.

그리이스와 터키, 그리고 아랍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했던 아시아사자들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오래전에 멸종되었지만, 인도에는 아직도 소수의 사자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자는 현재 인도의 서부지역인 구자라트주의 기르 숲국립공원에 약 350마리만이 남아있다고 하며곧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인도사자 사진

 

19세기 중반까지도 터키와 이라크 등 일부 아랍국가에서 살고있던 아시아사자는 인간들의 맹수사냥과 서식지의 감소로 인해 20세기 들어 완전 멸종되고 먈았으며,

이제 인도의 기르숲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아시아사자 즉, 인도사자들 만이 아슬아슬하게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일부사람들은 인도사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는 인도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벵갈호랑이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벵갈호랑이라고 불리우는 인도호랑이가 매우 난폭하고 사자보다 더 크고 강하기 때문에, 사자들이 이러한 벵갈호랑이와의 싸움에 밀려서 그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도에는 고대로부터 두맹수가 함께 살아왔는데, 바로 맹수의 제왕 호랑이와 동물의 왕 사자가 인도대륙에서 함께 서식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인도호랑이(뱅갈호랑이)는 그 개체수가 현재 2,220마리를 유지하고 있지는데 반해, 사자는 고작 350마리로 크게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가 사자와 호랑이가 서로 같은 먹이를 사이에 두고 경쟁관계로 맞서면서 서로 죽이는 싸움을 벌여왔고, 크기나 파워에서 밀린 사자들이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해 그 개체수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사자가 줄어든 이유는 과거 사람들의 사자사냥과 도심지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인도사자와 인도호랑이가 싸움을 벌인다면, 호랑이가 오히려 더 불리하다는 견해가 압도적이다.

 

사자는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면 여러마리의 사자들이 함께 공격하지만, 호랑이는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호랑이가 혼자서 여러마리의 사자들과 싸워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생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만나게되면,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한, 싸우기 보다는 서로 피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또한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만나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한다.

 

 

그리고 그리이스와 터기, 이라크지역에서도 중세에는 수많은 사자들이 서식했지만, 지금은 모두 멸종되고 말았는데, 그지역에는 호랑이가 한마리도 살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자들이 모두 멸종되고 말았다는 것은,

사자의 멸종이나 감소는 바로 사람들의 지나친 남획과 도시개발 때문이지 호랑이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 반증인 것이다.

 

아뭏튼 인도지역에는 아직도 인도사자가 35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사자의 체형은 수컷의 몸길이는 2.5m이고 몸무게가 170~200kg 정도로 아프리카사자보다는 조금 더 작다고 한다.

아프리카 수컷사자의 평균체중이 220kg 정도이니 인도사자는 이보다 20kg 정도 가볍다고 한다.

 

그런데 인도사자와 인도표범이 싸우는 동영상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200kg 정도의 인도숫사자와 70kg의 인도표범이 인도의 한 민가에서 만나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고 있는 영상이다.

 

 

외형적으로 볼 때에는 전혀 상대가 안되는 싸움이지만, 인도표범이 인도사자를 상대로 해서 매우 결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인도숫사자의 1/3밖에 안되는 인도표범은 날카로운 앞발치기로 거대한 인도숫사자의 접근을 막고있는 모습이다.

 

이 동영상은 인도영화의 한 장면인데, 인도사자와 인도표범의 싸움은 실제싸움이라고 한다. 영화의 설정상 두 맹수가 마을의 한 움막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두맹수는 만나자 마자, 서로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인도표범은 한 움막안에서 거대한 크기의 인도숫사자를 만나 싸움을 벌였는데, 인도사자의 힘에 밀려서 뒤로 넘어졌지만, 날카로운 앞발공격을 인도숫사자의 안면에 계속 퍼부어서 인도사자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안도사자가 물려고 접근을 하면, 인도표범은 얼마나 표독스러운지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두앞발로 인도사자의 안면을 계속 때리고 공격해서 인도사자의 혼을 완전 빼놓고 있다.

 

인도표범의 계속된 앞발공격에 덩치가 산만한 인도숫사자는 표범을 제대로 물지도 못하고 허탕질만 치고 있으며, 인도표범은 자신보다 덩치가 세배나 더 큰 인도사자에 전혀 겁을 먹지도 않고 용기있게 맞상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라고 느껴진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인도숫사자가 인도표범의 목줄을 정확히 한번만 물었어도 죽음을 면치 못할 인도표범은 끝까지 날렵한 스피드와 날카로운 양발공격으로 사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프리카표범보다 더 사납고 호전적인 인도표범의 용기있는 투혼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아시아 인도사자 대 인도표범 싸움 동영상

 

 

 

 

 

 

 

 

 

 

 

아프리카사자와 인도사자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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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대 아시아불곰 대결, 아시아 최강의 동물, 크기

   

진정한 맹수의 제왕은 과연 무엇일까?

야생의 세계에는 수많은 초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초식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맹수들도 여러 종류가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사자가 최강의 맹수로 알려져있고, 아메리카에서는 재규어가 최강이며,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호랑이가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최강의 맹수로 알려진 호랑이와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불곰이 대결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몰고오고 있는 중이다.

  

어떤 사람은 아시아에서 최강의 동물을 호랑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시아에서 진정한 최강맹수는 불곰이라고 한다.

호랑이와 사자 싸움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끄는 대결이 바로 호랑이 대 불곰의 대결일 것이다.


 

아시아에는 사실상 사자가 없기 때문에, 아시아맹수 중 최강의 자리를 놓고 호랑이와 곰이 싸움을 벌여야, 진정한 아시아 최강의 맹수를 가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로부터 아시아에서 신처럼 모셔지던 무시무시한 두 맹수간에 실제로 대결을 벌인다면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과거 한반도에는 호랑이와 불곰이 함께 서식해왔었다고 한다.

 

 

호랑이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한반도에서 크게 번성해왔던 것이며, 불곰은 북한의 함경도지방과 만주를 오고가면서 한반도에 호령했던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함께 서식해왔던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의 나와바리를 놓고,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김왕석이 쓴 맹수와 명포수라는 책에 보면, 20세기 초반 일제시대때 국가 어용포수들이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맹수사냥을 하면서 겪었던 활약상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말기에 국가로부터 사냥허가를 받고 화승총으로 무장하고,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동물사냥을 해왔던 어용포수들은 호랑이나 곰도 종종 사냥했었다고 한다.

포수들이 호랑이나 곰을 잡으면, 이들 동물들의 가죽을 비싼 값에 팔수가 있으며, 호랑이뼈나 곰의 쓸개는 비싼 한약재로 팔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호랑이나 곰은 버릴 곳이 하나도 없는 정말 돈이 되는 사냥감이었다고 한다.

 

20세기 초반에 백두대간을 돌아다니면서 포수들은 종종 호랑이를 화승총으로 쏴서 잡은 경우도 있는데, 호랑이를 잡은 후에 호랑이의 위를 갈라보면, 곰의 뼈나 곰털이 나오는 경우도 적지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반대로 불곰을 화승총으로 쏘아서 죽인 후에, 곰의 위를 갈라보면 호랑이의 뼈와 털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 조선말기의 어용포수들의 사냥일지 기록을 보면, 이렇게 호랑이의 윗속에서는 곰의 뼈가 나오고 불곰의 윗속에서는 호랑이의 뼈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 한반도에서 함께 서식했던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가 서로를 사냥해 잡아먹었다는 것이다.

 

 

더 강한 호랑이는 자신보다 더 약한 곰을 잡아먹었던 것이고, 더 강한 불곰은 자신보다 더 약체인 호랑이를 잡아먹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한반도에 살았던 호랑이 중에서도 덩치가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로써, 왠만한 시베리아호랑이 수컷은 몸무게가 260~300kg 정도 나가므로, 왠만한 암컷곰이나 새끼곰들은 충분히 잡아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불곰은 곰 종류에서 가장 덩치가 큰 아종으로 수컷불곰의 몸무게는 350~450kg 정도 나가므로 수컷호랑이보다도 체중이 100kg 이상 더 많이 나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체중이 100kg 이상 더 나가는 수컷불곰이 암컷호랑이 정도는 죽여서 먹이로 삼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지만 야생의 세계에서 강자끼리는 왠만해서는 싸우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피해다니는 게 상례라고 한다.

불곰은 제아무리 덩치나 체중이 더 많이 나간다고 해도, 곰보다 더빠른 날렵함과 뛰어난 싸움기술을 지닌 시베리아호랑이와 함부러 싸웠다가는 자신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불곰은 야생에서 호랑이를 보면 피해가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과거 한반도와 만주에 서식했던 시베리아호랑이와 불곰은 둘다 한반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한반도의 야생의 세계를 공동통치했지만, 두 맹수가 야생에서 만났을 경우에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지 않는 한, 서로가 서로를 피해다녔다고 하며 왠만해서는 싸우지않았다고 한다.

 

 

만일 호랑이와 불곰이 야생에서 서로 목숨걸고 싸운다면, 진쪽 뿐만아니라 이긴 동물도 몸에 큰부상을 당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상대동물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이긴 자신도 큰부상을 당한 상태라서 부상으로 인해서 더이상 먹이사냥이 곤란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호랑이와 불곰은 야생에서 맞부닥치면 먹이경쟁같은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다면, 서로가 서로를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평소에는 서로의 존재감을 용인해주던 호랑이와 불곰이 가끔 서로간에 치열하게 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먹이사냥에 실패해서 먹이감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와 자신이 사냥한 먹이를 상대맹수가 빼앗으려할 경우, 이럴 경우에는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가 목숨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선말기의 포수들이 가른 호랑이와 불곰의 뱃속에서 상대맹수의 뼈가 나온 현상은, 이렇게 극한적인 상황에 부닺친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를 먹이감으로 인식하고 목숨걸고 싸워서, 상대동물을 잡아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를 먹이감으로 인식하고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와 곰들 중에서 가장 큰 불곰이 일대일로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호랑이는 사자와는 다르게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직립한 상태에[서 두앞발을 모두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연타를 날릴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연타능력과 날렵함을 지니고 있는 호랑이가 사자와의 싸움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호랑이가 사자와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는 사자가 아닌 곰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나운 불곰인 것이다.

시베리아호랑이가 아무리 싸움기술이 좋고 날렵하다고 하더라도, 호랑이보다 100kg 이상 더 무거운 불곰을 상대로 해서는 이기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몸무게 450kg의 거대한 불곰은 그파워면에서 호랑이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으며, 불곰의 앞발의 위력은 단 한방의 가격으로 왠만한 사슴의 목덜미를 부려뜨린다고 한다.

 

실제로 과거 영국동물원에서 수컷불곰과 숫사자를 싸움을 시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치고 빠지면서 잘 싸우던 숫사자가 수컷불곰의 강력한 압발타격을 목에 맞고 그대로 고꾸라져서 죽어버렸다고 한다.

나중에 죽은 숫사자의 목을 부검해보았더니, 목뼈가 부려져있었다고 하며, 숫사자는 자신보다 100kg 정도 더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불곰의 강력한 압발치기에 목뼈가 부려졌고, 그 충격으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처럼 장성한 성채 숫사자도 덩치가 훨씬 큰 수컷불곰과의 일대일싸움에서는 힘과 덩치에서 워낙 밀리기 때문에, 사자가 불곰한테 이기기는 결코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자보다 약간 덩치가 더 큰 시베리아호랑이도 거대한 불곰과의 싸움에서는, 불리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시베리아호랑이는 특유의 날렵함을 이용해서 치고빠지는 아웃파이팅으로 펼치면서 처음에는 유리한 상황을 전개해 나가겠지만, 쉽게 지구력이 떨어지는 호랑이의 생리상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쳐만갈 것이고,

지구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스피드도 떨어질 것이고, 이런 상태에서 지구력이 강한 불곰의 강력한 압발치기에 연속으로 얻어맞는다면 강한 시베리아호랑이라도 쓰러지지 않고 베길 제간이 없는 것이다.

 

시베리아호랑이 대 불곰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동영상에서도 호랑이는 처음에는 두발로 선 상태에서 두 앞발로 연타를 날리면서 잘 싸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점점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불곰의 강력한 앞발치기에 얻어맞고 끝내는 달아나버리고 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랑이나 사자는 지구력이 약하지만, 곰은 지구력이 강하다는 점이다. 순간적인 타격력이나 스피드는 호랑이가 더 뛰어나지만, 곰은 쉽게 지치지않는 끈질김과 지구력이 있다는 점이다.

 

결국 지구력과 파워면에서 우위에 있는 불곰이 시베리아호랑이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머쥐고 만다.

 

 

시베리아호랑이 대 불곰의 실제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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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진돗개와 호랑이의 싸움 설화이야기와 대면 실험

 

우라나라의 토종개로서 가장 용맹하고 민첩하며 영리하기 이를 데 없는 진돗개는 정말 싸움을 잘하는 개일까?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명견으로서 영리할 뿐만 아니라 민첩하고 싸움도 잘해서 옛날부터 방범견으로 많이들 키우고 있는 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속담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 속담의 하룻강아지가 바로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를 가르키는 말이라고 한다.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된 강아지가 어떻게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결코 말이 되지 않는 속담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원래의 속담은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고 한다. ‘하룻강아지가 아니라 하릅강아지가 속담의 원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하릅강아지1년된 강아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속담의 의미는 1년생이 된 강아지가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개가 한살이 되면 덩치도 어느정도 커지고 눈치도 있어서 알만큼 아는 나이라서, 호랑이의 의미를 잘 알 수 있는 상태인데, 과연 1년생이 된 강아지들이 정말로 범이 무서운 줄 모를까?

 

 

동물농장의 제작진이 1년생이 된 여러 종류의 개들은 대상으로 호랑이의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 지, 실험에 착수했다고 한다.

 

한살된 열 마리의 강아지들을 데려와서 호랑이와 맞상대하는 실험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골든 리트리버,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츄, 코카스파니엘, 진돗개 등 태어난 지 1년된 강아지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호랑이와 대면하는 실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진짜 호랑이를 데려와서 강아지들과 대면시킨다면, 자칫하면 호랑이가 강아지들을 잡아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진짜 호랑이 대신 호랑이모형을 만들어놓고 그 호랑이모형에 호라이냄새가 나도록 호랑이대변을 잔뜩 묻혀놓았다.

호랑이변을 묻혀놓아서 호랑이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호랑이모형을 각각의 한 살된 강아지 앞에 놓고 그 반응을 살펴보았다고 한다.

 

제일 먼저 사교성이 아주 좋은 1살된 코카스파니엘을 대상으로 실험에 나섰는데, 호랑이 포효소리를 틀어놓고 호랑이냄새가 잔득 배긴 호랑이모형을 들이대니까,

넉살좋다던 1살된 코카스파니엘은 잔득 겁을 집어먹고 구석으로 피해버렸는데, 호랑이모형이 다시 다가가자 깨~갱 소리를 내면서 혼비백산해서 달아나버렸다고 한다.

 

 

두번째 실험참가견인 1살된 말티즈는 호랑이모형을 보자마자 걸음아 나살려라고 실험시간 내내 도망만 다녔다고 한다.

 

 

세번재 실험참가견인 1살된 골든 리트리버는 참가견 중 덩치가 가장 큰 개이며, 겁이 없기로 유명한 개이기 때문에 좀 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했다.

 

 

그런데 덩치가 크고 배짱도 좋은 골든 리트리버 앞에서 호랑이 포효소리를 들려주고 호랑이모형을 보여주자, 처음에는 호랑이모형 쪽으로 다가오던 골든 리트리버는 호랑이냄새를 맡자마자, 무서운 맹수란 걸 알았는지 곧바로 달아나버렸다고 한다.

 

 

골든 리트리버는 단지 호랑이냄새만을 맡았을 뿐인데도, 호랑이가 두려운 상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필사적으로 달아나버렸으며, 호랑이가 무서워서 스튜디오를 무려 세바퀴나 돌았다고 한다.

 

스튜디어벽에 가로막혀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자, 주인의 뒤로 가서 숨기까지 했다.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서 주인을 지켜주기는 커녕,

오히려 주인 뒤에 숨어서 주인을 방패삼아 저 혼자서만 살려고 하는 골든 리트리버를 보고 참담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이처럼 실험에 참가한 9마리의 한 살 된 개들은 모두다 호랑이의 포효소리를 듣고 호랑이의 냄새만 맡은 상태에서도,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고 전부 도망쳐버렸다고 한다.

대부분의 개들은 단지 호랑이의 변냄새를 맡은 상태에서도, 이 동물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본능적으로 감지해냈던 것이다.

 

 

호랑이냄새만 맡고 1년생 개들이 다 도망가고, 이제 마지막 남은 한마리 강아지가 바로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이다.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는 과연 호랑이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다른 개들처럼 도망치는 건 아닐까? 우리의 진돗개는 다른 개들과 달리 그 포스부터 매우 당당했다고 한다.

호랑이변냄새가 나는 호랑이모형이 앞으로 다가오자, 진돗개 백구는 두귀를 쫑긋새우더니, 호랑이를 똑바로 노려보았다고 한다.

 

 

호랑이포효소리가 들려오고 호랑이모형이 다가오자, 처음에는 깜짝 놀랐던 진돗개는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호랑이모형을 항해서 맹렬히 짖어댔다고 한다.

다른 9마리의 개들이 모두 냄새만 맡고 도망쳐버렸는데, 진돗개는 호랑이모형을 똑바로 노려보면서 아주 맹렬하게 짖어댔으며, 전혀 겁먹지 않고 짖고 또 짖어댔다고 한다.

 

호랑이모형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진돗개 백구는 전혀 겁을 먹지 않고 더욱 사납게 짖어댔다고 한다.

무섭게 두눈을 부릅뜨고 호랑이모형을 향해서 맹렬히 짖어대는 진돗개 백구는 겁을 먹기는커녕, 완전히 호랑이모형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차하면 바로 달려들어서 목줄을 물어뜯을 기세로, 진돗개는 끝가지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비록 실제호랑이가 아닌 호랑이모형이라고 하지만, 진짜 호랑이포효소리를 들려주고 호랑이변 냄새를 나는 모조호랑이는 다른 아홉 마리의 개들이 모두 질겁을 하고 도망쳐버리게 만들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만이 겁을 먹지도 않았고 도망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곧바로 달려들어 호랑이모형을 공격하겠다는 테세로 맹렬하게 짖어대면서 끝까지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실험에 참가한 10마리의 개들 중에서 9마리의 개들은 모두 도망쳤지만, 유일하게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만이 호랑이에게 당당하게 맛섰다고 한다.

 

그렇다면 속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에서 호랑이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한살된 용감한 강아지는 바로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를 의미한다는 것이 실험결과로 확인된 셈이다.

 

 

따라서 이속담은 말도 안되는 속담처럼 느껴졌지만, 실제로 우리의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진돗개의 용맹성과 배짱을 높이 사서, 호랑이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용감한 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험에서는 진돗개가 호랑이모형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진돗개가 실제호랑이를 만나도 저렇게 당당하고 용감하게 대적할 수 있을까?

이번에는 진짜호랑이 앞에서 진돗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실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한방에는 한살된 진돗개를 두고, 바로 옆방에는 한살된 호랑이 세마리를 두었고, 두방의 사이에는 유리로된 벽으로 막혀있는 상황이다.

 

유리의 커튼이 겯혀지고 유리너머로 호랑이의 모습이 나타나자, 진돗개는 처음에는 약간 놀란 듯이 벽에 붙어서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사태파악을 한 후에, 진돗개는 세 마리의 호랑이를 향해서 크게 짖어댔고, 잠시후에 풍산개 한 마리마저 합류하자 호랑이들을 향해서 맹렬하게 짖어댔다고 한다.

 

 

아까는 호랑이냄새가 배긴 호랑이모형이었지만, 지금은 진짜호랑이 세 마리와 대면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중간에 유리벽으로 가로막혀 있지만 ~

 

진돗개는 유리벽 앞으로 다가서서 호랑이에게 맹렬하게 짖어대자 오히려 호랑이들이 겁을 먹고 뒤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세 마리의 호랑이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겁먹지도 않고, 당장이라도 공격하겠다는 자세로 당당하게 호랑이에게 맞서고 있는 진돗개의 모습에서 최고의 명견다운 당당한 포스가 느껴지기까지 한다.

  

진돗개 대 호랑이의 싸움 설화이야기

 

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성·속초지역의 설화집을 보면, 그지역 주민들간에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가 있는데,

진돗개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간 주인앞으로 갑자기 호랑이가 한마리가 나타나서 주인에게 위협을 가하자, 곁에 있던 진돗개가 호랑이에게 달려들어 호랑이의 머리를 물어서 쫒아버리고, 주인을 살렸다는 내용이 실려있다고 한다.

 

이 설화집은 오래전부터 주민들간에 전승되어 내려오는 전승설화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23kg의 진돗개가 200kg이 넘는 호랑이와 싸워서 이길 확률은 별로 없지만, 아무리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난다고 해도,

자신의 주인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가지 않고,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끝까지 호랑이와 싸움을 벌이는 진돗개의 충성심과 용맹성을 찬양하는 의미의 설화라고 판단된다.

 

 

이렇게 호랑이와 싸워서 주인을 구해냈다는 설화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진돗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그 용맹성과 충성심을 높이 사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진돗개의 용맹성은 이미 옛날 오래전부터 그 명성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를 침략해 들어왔던 일본 왜군들은 13만 대군을 거느리고 노도와 같이 한반도에서 북진을 거듭해서 한성을 점령했는데,

한성점령의 기념으로 한성에서 잡은 커다란 호랑이를 일본에 있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헌납하기로 했다고 한다.

 

일본왜선 갑판 한쪽에 우리를 만들어서 호랑이를 가둬놓고서, 일본으로 향하던 중 왜장은 호랑이가 굶주려서 잘못 될까봐 염려한 나머지, 한국에서 잡은 진돗개 2마리를 호랑이 먹이감으로 우리안에 넣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 호랑이 우리안을 들여다본 왜장은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한다. 호랑이우리 안에는 호랑이는 전혀 보이지않고 먹이로 넣어준 진돗개 두 마리만 멀뚱멀뚱 서있었다고 한다.

 

혹시 호랑이가 우리를 탈출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왜장은 부하들을 시켜서 배를 샅샅이 뒤졌지만, 호랑이는 결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잃어버렸다고 판단한 호랑이를 전혀 예상치못한 곳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호랑이우리 속에서 두마리의 진돗개 커다란 뼛조각을 핥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뼈가 바로 호랑이의 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먹이감으로 주었던 두 마리의 진돗개들이 거꾸로 호랑이를 잡아먹었던 것이다.

믿겨지지 않는 엄청난 사실을 확인한 왜장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 왜장은 그때부터 진돗개의 용맹성과 우수성을 높이 사게 되었고, 일본에 도착한 뒤 호랑이를 잡아먹은 이 용감한 진돗개를 일본에서 번성시킬 계획으로, 집중적으로 사육했다고 한다.

 

일본왜장이 두마리의 진돗개를 지극정성으로 관리하고 사육해서 일본전역에 이 개들의 후손들이 크게 번창하게 되었는데, 오늘날 일본의 가장 유명한 명견인 아키다견이 바로 일본왜장이 데리고 간 진돗개의 후손이라고 한다.

, 호랑이를 잡아먹은 두 마리의 진돗개들이 일본에서 후손을 낳고 그 후손들이 번성해서 오늘날 일본의 명견 아키다견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의 하룻강아지는 바로 호랑이 앞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자신의 주인을 지켜주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호랑이에게 당당하게 맞섰던 용맹스러운 진돗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진짜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강아지는 분명히 있었다, 그 하룻강아지는 바로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인 것이다.

 

 

이렇게 진돗개에 관련되어 그 용맹성을 찬양하는 설화들은 예로부터 많이 전해져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설화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진돗개는 실제로 호랑이와 맞선 상태에서 주인의 목숨을 구해주기 위해서,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맞서서 투쟁했다는 진돗개의 명성이 결코 거짓이 아닌 실제상황이었음을 실험을 통해서 증명되었다고 본다.

 

그만큼 우리의 영원한 토종견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호랑이를 보고도 맞설 줄 아는 용감하고 투지가 뛰어난 개라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 진돗개의 명성이 세계에 퍼져나가서 외국에서도 진돗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며, 미국에서는 미국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도는 방범견으로 우리진돗개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진돗개 싸움실험 동영상

 

 

 

 

 

 

진돗개 멧돼지싸움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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