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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진돗개 보리의 감동적인 귀환이야기

   

여기 참 희한한 일이 다 있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리에 김형진씨의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가 갑자기 1년 전에 사라졌다고 한다.

김형진씨가 키우던 진돗개 백구 보리는 1년 전에 실종되었는데, 그 개가 스스로 나갔는지, 누가 데리고갔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고 한다.

 

주인 김씨는 진돗개 백구를 어릴 때부터 데려와서 애지중지 키워왔다고 하는데, 1년전에 백구가 목줄이 절단된 채,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진돗개 백구 보리는 어릴 때부터 아주 영특하고 명랑한 성격이었다고 하며, 주인의 말도 잘 알아듣고 잘 따라서, 주인 김씨가 특히 더욱 귀여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애지중지했던 진돗개 보리가 갑자기 실종되는 바람에, 주인 김씨는 무척 마음이 안타깝고 아쉬웠었다고 한다.

 

주인 김씨는 진돗개 보리의 전단지 수백장을 만들어서, 이곳저곳에 붙이고 잃어버린 진돗개 보리를 다시 찾기 위해 엄청 노력했다고 한다.

전단지를 붙이고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진돗개 보리의 행방을 수소문해봤지만, 한번 없어진 보리의 행방을 결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주인 김씨의 온가족이 다 나서서 보리의 행방을 알아보았지만, 끝내 진돗개 보리의 행방을 알아낼 수가 없었고, 결국 보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진돗개 보리를 차츰차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실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개를 잃어버린 지 1년이 되는 어느날, 진돗개 보리가 다시 주인 김씨의 집마당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온통 털색깔이 하얀색으로 된 진돗개 백구 한 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김씨집 마당으로 들어오는 게 아닌가!

 

김씨 집마당으로 들어온 진돗개 백구는 마치 오랜만에 집에 다시 돌아온 것처럼 이곳저곳을 냄새를 맡으며, 어슬렁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집마당에서 어슬렁거리는 진돗개 백구를 발견한 주인 김씨 부인이 반가운 마음에 버선발로 나가서 그 진돗개를 보리야하고 불렀는데, 그 개가 반갑게 다가왔다고 한다.

 

그런데 1년만에 다시 만나게된 진돗개 백구는 외모가 많이 변해있었다고 한다. 주인 김씨는 그 개가 1년전에 실종된 자신의 개 보리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김씨 부인은 보리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개와 자신의 개 진돗개 백구의 외모가 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나타난 백구가 과연 김씨가 1년전에 잃어버렸던 진돗개 보리가 맞을까?

사실 하얀색 털을 가진 백구가 다시 나타났을 때에 처음에는 주인 김씨와 부인은 자신의 개가 맞는지 긴가민가 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주인 김씨가 보리야라고 부르자, 그 하얀개가 다가와서 반갑게 스킨쉽을 해서, 자신의 잃어버린 진돗개 보리가 맞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1년만에 다시 만나서 그런지, 외모가 좀 많이 변해있었다고 한다.

김씨가 잃어버린 개 보리는 귀가 내려앉은 모습이었는데, 다시 나타난 백구는 귀가 쫑긋 서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보리는 날씬한 체형이었다고 하는데, 백구는 살이 통통 쪄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다른 점은 또 있었다. 바로 성격인데, 김씨의 진돗개 보리는 성격이 쾌활하고 명랑하고 적극적이어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애교도 많이 부렸다고 하며, 특히 주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붙임성있게 행동했다고 한다.

그런데 새로 만난 백구는 가만히 앉아만 있는 등 성격이 소심하고 너무 조용한 성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점이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식성이라고 한다. 김씨의 개 보리는 주로 사료를 많이 먹여서, 사료를 주면 아주 잘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새로 나타난 백구는 사료를 전혀 먹지않는다고 한다.

 

주인 김씨가 백구에게 사료를 갖다주어도, 백구는 냄새만 맡을 뿐 입에 대지도 않는다고 한다. 1년전 그렇게 사료를 잘 먹던 백구가 1년 사이에 식성이 변했단 말인가?

그렇게 먹성이 좋아서 사료를 미친 듯이 즐겨 먹었던 백구 보리가 왜 지금은 사료에 입도 대지않는 것일까?

 

 

백구를 놓고 주인 부부간에 의견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주인 김씨는 새로 나타난 백구가 자신의 진돗개 보리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김씨의 부인은 그 백구가 자신들의 개 보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김씨 부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사료를 잘먹던 개가 사료를 입에 대지도 않으며, 그렇게 쾌활했던 성격도 이젠 아주 소심해진 성격이라서, 아무리 다시봐도 자신들의 진돗개 보리가 아니라고 느껴진다고 한다.

 

사실 진돗개 백구들은 서로 엇비슷하게 생겨서,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다고

한다 

1년 사이에 성격이 너무나도 달라지고, 식성까지 달라진 백구가 과연 김씨의 개가 맞는지, 정밀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주인 김씨 내외는 자신의 진돗개 보리를 잃어버리고 나서, 잃어버린 백구를 꿈속에서도 그리워했었는데, 그토록 애타게 찾아헤멨던 백구를 다시 만나서, 너무도 기쁘고 반가웠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나타난 백구는 왠일인지 예전의 습성이 사라졌다고 하며, 마치 다른 개가 새롭게 자신의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낮설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 김씨는 새롭게 나타난 백구가 자신의 개 보리가 맞는지 몇가지 실험을 실시해보았다.

 

주인 김씨는 백구를 앞에 놓고서 엎드려, 앉아, 누워 등 예전에 보리가 잘 했던 행동들을 시켜보았는데, 그 백구는 이같은 행동을 잘 따라했다고 한다. 또한 보통개들은 잘 못하는 총맞고 쓰러지는 시늉도 곧잘 해내었다고 한다.

 

일단 보리의 개인기를 실험했는데, 예전의 보리와 행동이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 김씨가 하우스라고 말하자, 백구는 곧바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버렸는데, 이같은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개는 별로 많지가 않다는 점이다.

 

 

이렇게 새로 나타난 백구는 예전의 보리가 했던 개인기를 모두 잘 해내었으니, 김씨의 진돗개 보리가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백구가 전에 잘 먹던 사료를 전혀 입도 대지않는다고 한다.

 

개가 1년 사이에 식성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단 말인가? 개의 식성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전에는 진돗개 보리가 사료외에는 전혀 안먹었다고 한다. 보리에는 오직 사료만을 먹여왔다고 한다.

 

그런데 새로 나타난 백구는 사료를 입에 넣어줘도 그냥 뱉어버린다고 한다. 하루 이상 배를 쫄쫄 굶겨놓고서 사료를 주어도, 배가 고플텐데도 사료만큼은 절대로 먹지않는다고 한다.

 

 

새로 나타난 백구가 좋아하는 먹이는 바로 사람이 먹는 밥이라고 한다. 사료를 거부하는 백구에게 밥을 된장국에 말아서 갖다줬더니, 그 백구는 미친 듯이 달려들어 된장밥을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렸다고 한다. 

아마 전주인이 이 백구에게 오랫동안 된장밥을 먹이로 줬던 것 같다.

 

주인아저씨는 그 백구가 자신의 개 보리가 맞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주인아주머니는 성격도 달라지고, 식성도 다르기 때문에, 그 백구를 보리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의뢰해서, 좀 더 정밀한 감식을 해보기로 했다.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안시준 교수가 백구의 사진과 과거의 보리의 사진 두장을 정밀 감식해보았다고 한다.

안시준교수는 두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살펴본 결과, 보리의 코에 두 개의 사선이 있는데, 새로 나타난 백구의 코에도 두 개의 사선이 있기 때문에, 두 개가 같은 개체일 확률이 높다는 소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또한 이찬종 애견관리소장은 주인과 개사이의 교감과 행동패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소장의 설명에 의하면, 주인과 개사이에는 서로 특별한 행동패턴이 있다고 하며, 그것을 확인해보면 진위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과거 진돗개 보리는 주인이 골프를 쳐서 날아온 골프공을 물어서, 주인에게 갖다주는 행동을 잘 했다고 한다. 이와 똑같은 행동을 새로 나타난 백구가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았다고 한다.

 

주인 김씨가 힘차게 골프를 쳤고, 그 골프공이 멀리 날아갔는데, 백구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고 곧바로 달려가서 골프공을 물고는 주인에게 갖고온 것이다.

 

 

이 행동은 과거 잃어버린 개 보리가 잘 했던 행동이라고 한다.

주인 김씨는 백구가 과거 보리가 했던 골프공을 물고오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개가 맞다고 확신을 했다.

 

백구는 한치의 어김도 없이, 과거 보리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똑같이 구현해냈던 것이어서, 백구는 집을 나간 개 보리가 맞다고 보여진다.

 

단 보리의 식성이 달라진 것은 이렇게 판단할 수 있다. 보리를 데려다 키웠던 전주인이 1년동안 보리에게 계속해서 밥을 사료대신 주었던 것이며, 보리의 식성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었다고 본다.

 

또한 보리가 성격이 온순해지고 조용해진 것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잃어버리기 전의 보리는 1~2살 때로, 이때는 어린새끼 때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기차게 행동할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이 시기의 개들은 몸싸움하는 것도 좋아하고, 가장 활발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개는 나이를 좀 더 먹으면서, 활동성이 적어지고 점잖아진다고 한다. 개들도 사람과 비슷한 행동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나이 어린 개들은 천방지축 뛰어놀고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개는 사람처럼 점잖아진다는 것이다.

 

, 보리는 성격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1년이 지났기 때문에 한 살 더 먹음으로써, 더 어른스러워지고 더 점잖아졌다고 볼 수 있다.

 

주인 김씨내외는 새롭게 나타난 백구가 자신의 개 보리가 맞다고 판명이 나자, 마치 잃어버린 자식을 다시 되찾은 듯 매우 기뻐했다.

1년전 보리가 갑자기 사라지고 난 후에, 개가 찾기위해서 오랫동안 헤메고 다녔지만, 끝내 자신의 잃어버린 개를 찾지못하고 엄청 가슴앓이를 많이 했다고 한다.

 

꿈에도 나타날 정도로 그리워했던 개가, 1년 만에 다시 집으로 찾아와 주인을 만난 것이니, 얼마나 감개무량한 일인가!

 

 

진돗개 보리는 아마도 다른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갔던 것이 분명해보인다.

주인의 사랑을 끔찍이 받아왔던 보리가 스스로 가출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진돗개 보리를 강제로 데려다가, 어떤 목적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집에다 가둬놓고 1년 동안 돌보아준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런데 주인이 없는 사이에, 보리는 그집을 뛰쳐나왔던 것이고, 스스로 걷고 또 걸어서 자신의 옛주인이 살던 고향집으로 되돌아왔던 것이다.

 

자신을 사랑해주고 끔찍이 아껴주었던 옛주인을 잊지못해, 먼길을 달리고 또 달려서 옛주인의 집을 다시 찾아온 진돗개 보리는 마침내 1년만의 옛주인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옛주인의 사랑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진돗개 보리는 자신을 돌보아주던 새주인의 집을 탈출해서, 먼길을 달려서 다시 옛집으로 돌아왔던 것인가? 정말 감격적이고 아름다운 진돗개 백구의 귀환이 아닐 수가 없다. 

 

20여년전 대전에서 진도섬까지 무려 300km를 달려서 자신의 옛주인집을 다시 찾아와서 대한민국 전체국민들에게 감동의 스토리를 전해주었던 진돗개 백구의 이야기를 아시는가?

 

20여년 전에 시장에서 팔려갔던 진돗개 백구는 새로운 주인을 따라서 대전으로 이전하게 되었는데,

그 진돗개 백구는 자신의 옛주인을 잊지못해서 대전에서 진도까지 달리고 또 달려서 결국 진도섬에 있는 자신의 옛집으로 처참한 몰골이 되어 돌아왔다고 한다.

 

대전에서 진도섬까지 무려 300km를 달려온 진돗개 백구가 자신의 옛주인과 다시 재회했다는 소식이 전혀져서, 전국민의 눈시울 뜨겁게 했던 적이 있었다.

 

 

1년전에 누군가에게 끌려갔던 진돗개 보리도 어디론가 먼 외지로 끌려가 1년 동안 사육되다가, 자신의 옛주인인 김씨를 잊지못하고 다시 찾아온 것이다.

진돗개 보리가 다시 돌아온 이유는 주인아저씨의 아낌없는 사랑을 잊지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옛주인의 사랑을 잊지못한 진돗개 보리가 1년만에 귀환한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벅찬 감격과 뭉클한 감동을 안겨다주고 있다.

진돗개 주인 김씨내외는 현재 자신의 개 보리를 1년 동안 아낌없이 돌보아주었던 사람을 찾기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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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불에 탄 개 순돌이의 최근상태, 재활치료 성공

 

불에 탄 개 순돌이를 아시는가?

순돌이는 몇 개월전 동물농장에서 소개되었던 떠돌이개인데, 발견될 당시 엄청난 화상을 입어서 곧 죽게될 개였다.

 

4개월 전 시골의 한 빈집에서 발견된 강아지 순돌이는 왼쪽 귀는 찢어져 없어졌고, 뒷다리와 온몸 전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곧 죽을 것처럼 숨만 간신히 할딱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금년 612일 시골농가의 낮선 집 헛간에서 불에 그을린 개가 발견되었다고 신고가 들어왔는데, ‘동물농장제작진이 찾아가보니, 순돌이는 얼굴과 온몸 곳곳에 화상을 입어 살이 심하게 부풀어오르고 진물이 범범이었다고 한다.

 

 

몸의 대부분이 불에 타고 그을렸던 순돌이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도 소리 도 지르지못하고 간신히 숨만 헐떡거렸는데,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처참한 몰골이었다.

 

순돌이는 얼굴와 배부분, 다리부분에 심한 화상을 입고있었는데,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순돌이에게 화상을 입힌 것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주인인지 다른 사람인지, 모를 누군가가 잔인하게도 순돌이의 몸에 고의적으로 불을 붙혀서, 이토록 처참한 화상을 입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시골농가의 헛간에다, 화상에 신음하는 순돌이를 매몰차게 버리고 갔던 것이다. 

 

 

화재감식 전문가가 실시한 화상실험의 결과, 강아지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혔을 경우에, 순돌이와 같은 형태의 화상을 입게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순돌이는 그냥 자연적으로 일어난 화재의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순돌이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상태에서, 불을 붙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 고의적인 방화라는 진단이다.

정말 천인공노할 짓을 누군가가 순돌이에게 저지른 것이고, 그는 아마도 순돌이를 죽이려고 했던 것 같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상태에서는 다른 개들이라면 벌써 죽었을 텐데, 이렇게 끔찍한 화상을 입고도 순돌이가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한다.

 

 

동물농장제작진은 즉시 순돌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수의사에게 치료를 의뢰했다고 한다.

수의사는 화재로 처참한 몰골이 된 순돌이를 보고는,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고 혀를 찻다고 한다.

 

순돌이는 얼굴의 눈부위와 귀부분, 주둥이가 불에 탔으며, 배와 몸통부분도 화상을 입었으며, 네다리가 모두 화상을 입은 상태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몸의 대부분이 화상으로 뒤덮여있다고 한다.

그중 화상이 가장 심한 부위는 왼쪽뒷다리라고 하는데, 이 왼쪽뒷다리는 화상이 너무도 심해서, 아마도 다리를 절단해야 할 것 같다는 수의사의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화상입은 순돌이를 수의사에게 맡겨서 치료를 시작했지만, 과연 순돌이의 화상치료가 제대로 이뤄져서, 순돌이가 다시 네다리로 걸어다닐 수 있을지는 매우 회의적인 상태

였다.

특히 뒷다리에 너무 심한 화상을 입어서, 어쩌면 순돌이는 영영 걸어다닐 수 없게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순돌이를 기필고 살려내겠다고 하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순돌이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해갔다고 하며, 화상치료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제작진은 순돌이를 다시 찾아가보았다고 한다.

 

3개월 동안 집중적인 화상치료를 받아온 순돌이는 과연 지금 어떤 상태일까?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3개월전 만해도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누워지내야만 했던 순돌이가 견주 하성래씨 집의 커다란 방사장에서 뛰어다니는 것이 아닌가!

순돌이는 놀랍게도 3개월 동안 집중치료를 받은 후에, 화상이 많이 아물고 화상을 심하게 입었던 네다리로 우뚝 서서 힘차게 걸어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순돌이는 다른 개와 함께 뛰어다니면서 장난까지 치고있었다. 저녀석이 4개월전에 온몸에 불이타서 다 죽어가던 순돌이가 맞는가, 하고 정말 눈을 의심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네다리로 우뚝 서서 뛰어놀고 있는 개는 분명 순돌이가 맞았다. 순돌이는 처참하고 악몽같은 화마의 고통을 이겨내었고, 이제 기적처럼 다시 회복되어서 힘차게 방사장을 뛰어놀고 있었다.

 

순돌이는 새로운 주인 하성래씨에게 입양되었으며, 주인 하씨의 아낌없는 보살핌을 받으면서 화상에서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다.

3개월동안 집중치료를 받고 몸이 많이 좋아진 순돌이는 온종일 방사장을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4개월전 입었던 몸에 화상의 상처도 많이 아물고 있었으며, 화상을 입은 살에는 새살이 소록소록 돗아나고 있었다.

 

순돌이 견주 하씨는 순돌이가 화상에서 회복되어 살아난 것은,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좋아했다. 순돌이는 지난 4개월 동안 지옥과 천국을 여러번이나 왔다갔다 했다고 한다.

도저히 회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처참하고 끔찍한 화상의 상처들 때문에, 살아날 수 있을지 조차도 의문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지금 순돌이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식으로 마당을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고통스러운 화상치료를 마치고, 새롭게 다시 살아난 순돌이를 위해서 주인아주머니를 대지가 큰 새로운 집으로 이사까지 했다고 한다.

 

새로 이사온 집에는 커다란 마당이 있어서, 그곳에 순돌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커다란 순돌이 방사장을 만들어주었으며, 그 방사장바닥에는 발이 아프지 않도록 모래까지 깔아놨다고 한다.

 

 

순돌이 주인아주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기에 순돌이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고 느껴진다.

 

순돌이는 왼쪽뒷다리가 화상의 정도가 가장 심했기 때문에, 순돌이의 뒷다리발이 아프지않도록 방사장에 모레를 수복히 깔아줬다고 한다, 그 덕분에 순돌이는 자기방사장을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즐겁게 논다고 한다.

 

세상에 어떤 주인이 자신의 아픈개를 위해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겠는가?

이사 한번 하는게 얼마나 번거롭고 피곤한 일인데 ~,

그렇지만 순돌이를 새로 입양한 주인 하씨는 순돌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기 좋고 넓은 대지를 갖춘 새집으로 이사를 했고, 그곳에 순돌이를 위한 태양광 맞춤형 개집과 방사장까지 지어줬다고 한다.

 

 

주인아주머니의 순돌이를 향한 끔찍한 사랑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주인아주머니는 순돌이를 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닭고기 살코기를 푹 삶아서 순돌이에게 먹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살코기를 주기적으로 먹이는 이유는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화상을 입었던 부분에 새살이 쑥쑥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아주머니는 끔직한 화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순돌이를 발견하는 그 순간부터 자신과 순돌이와의 끈끈한 인연을 느꼈다고 한다.

주인아주머니는 신께서 순돌이를 자신에 보내주셨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주머니는 병든 순돌이를 자기 친자식처럼 여기면서 모든 정성과 사랑을 다 퍼주고 게신 것이다.

 

 

이런 아주머니의 지극한 정성 덕분에 순돌이의 몸상태는 놀라운 정도로 빠른게 회복되었으며, 순돌이는 건강한 개들처럼 마음껏 뛰놀면서, 왕성한 삶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순돌이를 병원에 다시 데려가서 현재상태를 진찰해보았다. 상처가 가장 깊었던 왼쪽발바닥은 발견 당시 살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 타버렸었는데, 지금 그 왼쪽 발바닥에는 놀랍게도 새살이 돗아나고 있었다.

 

 

워낙 화상의 정도가 심하고 깊어서 다리를 절단해야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 왼쪽뒷다리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되었으며, 새살이 쏙쏙 자라나고 있다고 한다.

순돌이에게 정말 신의 가호가 내려져서 기적이 일어난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순돌이의 몸에는 아직도 화상을 입은 흉터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것은 처음에 위낙 심한 화상을 입어서 난 흉터일 뿐이고, 화상의 속살은 많이 아물었다고 한다.

 

지금도 순돌이의 화상을 입은 여러 부위에서 새살이 쏙쏙 자라나고 있으므로, 순돌이의 건강상태는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한다.

 

 

몸에 흉터가 좀 남아있으면 어떠랴! 순돌이는 지금 몸과 마음이 가장 즐겁고 활력넘치게 뛰어놀고 있으니, 그러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자신을 이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있는 친부모같은 세주인을 만났으니, 순돌이는 앞으로 불행은 끝이고, 행복한 날들만 남아있는 것 같다.

순돌이가 앞으로 자신을 끔찍이 사랑해주는 새로운 주인과 평생 해로하면서, 행복하고 명랑하게 잘 살아가줬으면 하는 바램 가득하다!

 

순돌아~! 이제 우리와 약속해줄 수 있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가 되겠다고! ‘멍멍아 안녕!’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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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한반도 최상위 맹수 담비 고리니 멧돼지 동영상, 사진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상위 포식자는 어떤 동물일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최고의 육식동물은 어떤 맹수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192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산천에는 호랑이와 표범같은 맹수들이 우글거렸으며, 지금 유해조수인 멧돼지나 고라니같은 동물들은 호랑이와 표범의 좋은 먹이감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1930년대에 일제가 한반도의 해로운 짐승들을 처치한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호랑이들과 표범을 모조리 사살해버렸다고 한다.

 

1930년경 일제가 자기나라의 엽사들을 데려와서, 백두대간등 한반도의 모든 산천을 돌면서, 맹수들은 모조리 도륙해버렸는데, 이 당시 호랑이 190마리가 사살되었고, 표범은 300마리 이상 사살되었으며, 늑대도 셀 수 없이 많이 사살되었다고 한다.

 

 

일제가 한반도의 해로운 유해조수를 없앤다는 명분을 붙여서 맹수들을 모두 사살했지만, 실제로는 태평양전쟁으로 전장에서 쓰이는 군수품들이 부족해지고 전비가 고갈되어가자, 일제는 한반도에 있는 호랑이가족과 표범가죽, 그리고 호랑이뼈와 살고기등을 팔아서, 전비에 보충하고자 했던 것이다.

 

아뭏튼 일제의 유해조수 소탕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던 호랑이와 표범등 모든 맹수들이 다 사라져버렸고, 맹수들의 먹이감 노릇을 하던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초식동물은 상위 포식자들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더 이상 천적이 없어진 한반도의 곳곳에는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초식동물들이 엄청난 양으로 늘어났는데, 게체수 조절이 불가해진 이들 초식동물들은 수시로 민가에 내려와서, 농작물을 망치거나 사람들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진짜 유해조수로 둔갑해버린 것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전국에서 멧돼지나 고라니가 수시로 출몰해서 농가나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들의 상위포식자로 군림하던 호랑이나 표범같은 맹수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수시로 농가에 내려와서 농작물을 망쳐놓거나, 도시로 내려와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멧돼지의 횡포를 없애기 위해서는 호랑이나 표범을 대체할 수 있는 또다른 상위포식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TV동물농장’ 704회에서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맹수의 출현을 알리는 매우 획기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의 여러지역의 첩첩산속에서 고라니의 시체가 나무위에 메달려있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표범이나 호랑이같은 맹수가 사라져버린 지금, 고라니를 사냥해서 나위가지 위에 걸어놓은 맹수가 어떤 맹수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 하남시의 아주 깊숙한 산속에 있는 한 나무의 가지위에 동물사체가 걸려있는 것을 목격한 제보자는 깜짝 놀라 나머지, 관할 행정당국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달려가 관찰해보니, 2m 높이의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동물사체는 고라니였다고 한다.

 

그 고라니사체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정밀하게 조사해보았는데, 그 고라니는 목뼈와 앞다리뼈, 뒷다리뼈가 심하게 골절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라니의 살고니와 내장등은 맹수가 모두 먹었고, 뼈와 가죽껍데기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어떤 육식동물이 그 고라니를 공격해서, 고라니의 목과 두다리를 심하게 물어 골절시켜서, 죽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맹수는 먹다남은 고라니의 사체를 다른 동물이 손대지 못하도록, 2m 나뭇가지위에 걸어놓고 사라진 것이다.

 

과연 고라니성체 한마리를 손쉽게 물어죽이고, 나무위에 걸어놓은 맹수는 어떤 짐승일까?

우리 한반도에 아직도 그렇게 강하고 날렵한 맹수가 남아있었단 말인가?

 

일반적으로 표범이 사슴과의 동물을 즐겨 사냥해먹고는, 나뭇가지위에 올려놓는 습성이 있다. 현장의 상태를 보면 표범 같은 동물이 나타나서, 고라니를 사냥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일어나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표범은 이미 멸종된 지 무척 오래되었기 때문에, 표범은 그대상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수렵단체 회원의 말에 의하면, 검독수리나 수리부엉이 같은 맹금류는 먹이감을 사냥해서 잡아먹고 난 후에, 그 남은 먹이를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같이 고라니의 사체를 나무위에 걸어놓을 만한 동물은 검독수리나 수리부엉이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렇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검독수리나 수리부엉이는 먹이감을 사냥해서, 나뭇가지가 아닌 평평한 땅바닥에서 먹는 습성을 지닌 동물이기 때문에, 수리부엉이나 검독수리도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할 수 있다.

 

  스라소니

 

사람키보다 더 높은 2m 높이의 나뭇가지위에 고라니의 사체를 올려놓은 맹수는, 과연 어떤 맹수인지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표범도 아니고, 독수리나 수리부엉이도 아니라면, 저 높은 나무위에 손쉽게 고라니를 사냥해서 올려놓았던 맹수는 그 실체를 파악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고라니의 사체를 나무위에 올려놓은 정도로, 힘쎄고 날렵한 맹수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표범이나 스라소니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표범은 1970년도에 경상남도 함안의 산속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후의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고, 스라소니도 북한지역에서 소수만이 남아있고 남한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강력한 후보자인 표범과 스라소니는 범인의 목록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범인은 한반도 먹이사슬에서 표범이나 스라소니보다 더 하위에 있는 더 작은 맹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표범

 

한반도의 작은 맹수에 속하는 너구리나 족제비 같은 동물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범인의 대상에 넣어서 생각해볼 수는 있다. 그렇지만 너구리는 2m 나위가지 위에 먹이감을 올려놓을 정도로, 나무를 잘 타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된다.

 

족제비는 날렵한 사냥꾼이며, 나무를 잘 타기도 하지만, 족제비는 너무 작은 맹수라서, 고라니같은 큰 초식동물을 사냥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된다그런데 아주 중요한 한반도의 육식동물이 두 종류 남아있었다. 그 동물은 바로 삵과 담비라고 한다.

 

삵과 담비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국의 산천에서 서식해왔던 육식동물로서, 초식동물의 사냥에 아주 뛰어난 실력과 스피드를 지닌 맹수로 유명하다.

삵과 담비야말로 한반도에서 너구리나 족제비를 능가하는 상위포식자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한반도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있는 맹수라고 할 수 있다.

 

  삵

 

그렇다면 현단계에서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최상위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는 동물인 삵이나 담비가 고라니를 나무위에 올려놓은 범인일지도 모른다. 2m 나위가지 위에 올려져있던 고라니의 무게는 5kg, 새끼고라니였다고 한다.

 

고라니를 나무위에 올려놓은 범인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최고의 포식자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도 또다른 고라니사체가 나무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남시 뿐만아니라 경북 의성, 오대산, 김천 지역에서도 산속의 나무위에서, 고라니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뿐만아니라 강원도 원주의 깊은산속에서도 나뭇가지위에 걸려있는 고라니사체가 또다시 발견되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강원도 원주의 산속에서 3m 높이의 나뭇가지위에 걸려있는 고라니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남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1m 더 높은 나뭇가지위에서 고라니사체가 발견되었는데, 이 고라니는 하남의 고라니보다 5kg이 더 나가는 10kg의 중형 고라니의 사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맹수가 10kg이나 나가는 무거운 고라니를 잡아서 높은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았던 것일까?

고라니시체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고라니사체가 발견된 지역에서 아주 가까운 장소에서 커다란 멧돼지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가장 사나운 동물인 멧돼지를 어떤 동물이 잡아먹고, 그 사체와 뼈조각들만 남겨놓았던 것이다.

 

, 고라니를 사냥해서 그 사체를 3m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은 그 맹수가 그 이튿날에 또다시 거대한 멧돼지를 사냥해서 잡아먹고는, 뼈조각과 껍질만 남겨놓았던 것이다. 

100kg은 족히 나가는 거대한 멧돼지를 사냥해서 잡아먹을 정도라면, 대형고양이과 동물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 호랑이나 표범 정도 되는 동물이나 멧돼지를 사냥할 수 있는 것이지, 아무나 사나운 멧돼지를 사냥할 수는 없는 일이다. 표범같은 맹수도 멧돼지를 사냥하다가 멧돼지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찔려서,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아직도 거대한 멧돼지를 잡아먹을 정도의 커다란 고양이과 동물이 남아있다는 말인가?

표범인가, 아니면 시라소니인가? 의문이 점점 더 크게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고라니와 멧돼지를 잡아먹은 범인 정체의 단서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동물농장제작진은 고라니 사체를 나무 위에 올려놓은 그 범인을 찾기위해서, 그 고라니 사체의 주변과 길목등 여러 곳에다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는, 잠복관찰을 시도했다고 한다.

3m의 나뭇가지 위에 고라니의 사체를 걸어둔 그 맹수는, 남은 고라니의 살고기를 먹기 위해, 반드시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나절의 시간이 흘러 한밤중이 되자, 숲속에서 길다란 어두운 색깔의 동물이 끔틀대면서 나타났다.

그 길다란 동물은 고라니사체가 걸려있는 나무에 도착하자, 곧바로 나무위로 올라가더니 게걸스럽게도 남아있는 고라니 살코기를 먹어치우는 게 아닌가?

 

그 의문의 동물은 바로 담비였다고 한다. 3m나 되는 높은 나뭇가지 위에 10kg이 넘는 고라니사체를 올려놓았던 범인은 바로 담비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덩치가 작달막한 담비가 어떻게 10kg이나 되는 고라니를 나무위로 끌고올라갈 수 있었으며, 더군다나 커다란 성채멧돼지를 잡아먹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사실 그동안 제작진은 이와같이 고라니를 나무위에 올려놓고 멧돼지를 잡아먹은 동물이 아직도 남아있는 한국표범일 것으로 예상해왔다고 한다. 아직도 강원도 두메산골에서는 표범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표범이 그범인이라면, 제작진의 입장에서도 특종감이라서, 내심 큰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범인이 표범이 아니라 작은동물인 담비라고 해서 적잫게 실망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담비는 고작 3~5kg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동물이다.

얼굴생김새는 아주 귀엽고, 이렇게 작은 체구의 담비가 어떻게 자신보다 훨씬 더 무거운 고라니를 물고서 3m높이의 나뭇가지 위에 걸어놓을 수가 있었을까?

그리고 그렇게 작은체구의 담비가 커다란 멧돼지까지 잡아먹었으니,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

 

고작 4kg의 작은 담비가 자신보다 3배나 무거운 고라니를 높은 나무위에 올려놓고, 자신보다 20배나 더 무거운 멧돼지를 사냥해서, 잡아먹었다고 하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한다.

 

동물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상위포식자로 군림하는 동물은 바로 담비와 삵이라고 한다. 현단계에서는 담비와 삵을 능가할 만한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니, 현재시점에서는 담비와 삵이 한반도 생태계에서의 최고의 포식자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겉으로 볼때에는 한없이 귀엽고 앙증맞은 담비이지만, 담비는 외모와는 전혀 다르게 날카로운 송곳니와 발톱을 가진 무시무시한 살육자라고 한다.

 

담비가 세 마리만 모이면, 거대한 멧돼지 한마리를 능숙하게 사냥한다고 한다. 담비는 세 마리가 함께 모여 집단사냥을 하기 때문에, 왠만한 고라니와 노루 같은 사슴과동물은 손쉽게 잡아먹는다고 한다.

또한 담비는 세마리가 합동작전을 펼쳐서, 중형급 멧돼지를 사냥해서 죽이는 모습도 관찰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작고 앙증맞을 정도로 귀여운 담비가 자신보다 몇십배 더 나가는 멧돼지를 사냥해서 잡아먹는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며 믿겨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담비가 멧돼지나 고라니를 사냥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산천에서 종종 목격되는 흔한 현상이라고 한다.

 

 

담비는 한반도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있는 동물이며, 우리생태계에서 최상위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맹수라고 한다.

호랑이가 사라진 굴에서 여우가 왕노릇한다더니, 정말 호랑이와 표범이 사라진 한반도에서, 담비가 최고의 포식자로서 행세를 하고있다고 한다.

 

담비는 몸길이 50cm 길이와 평균 3~5kg의 몸무게를 가진 족제비과 동물이며,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서 3,000마리의 담비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담비는 3마리 정도가 함께 무리지어 다니면서, 초식동물들을 사냥하게 잡아먹는다고 있다.

담비는 일반적으로 청설모, 다람쥐, 산토끼 같은 작은 동물을 사냥하지만, 세 마리 이상이 합동작면을 펼쳐서, 고라니나 멧돼지를 사냥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담비의 먹이사슬에서 고라니와 멧돼지가 차지하는 배율이 30%가 된다고 하니, 담비를 한반도 최상의 포식자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당분간 담비보다 더 크고 더 강한 맹수가 나오기는 힘든 상황인 만큼, 한반도에서 담비가 최고의 맹수이자, 최상위포식자로서 군림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크게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와 고라니가 민가에 내려와서 농작물을 해치는 등 유해조수의 행패가 극에 달한 상황인데, 담비 같은 상위포식자가 출현해서 고라니 같은 유해조수를 잡아먹는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한반도 생테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담비나 삵 같은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상위포식자의 수가 더욱 증가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어차피 한반도의 고라니와 멧돼지의 게체수 조절은 인간이 아니라 담비나 삵같은 맹수들에게 맡겨놓아야 한다.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로 우뚝 솟아있는 담비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라니와 멧돼지를 사냥함으로써, 게체수조절에 큰 기여를 해서, 사람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유해조수가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담비 고라니사냥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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