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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뱀과 물소를 사냥하는 코모도도마뱀, 크기 몸무게

 

도마뱀 중에서 가장 큰 개체로 코모도왕도마뱀이 있는데, 모든 도마뱀과 뱀 종류 중에서 가장 쎄고 무시무시한 살육자로 손꼽히는 육식동물이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생소한 동물이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이 세상에서 얼마나 강하고 무서운 살육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 또한 많지가 않다.

 

어쩌면 코모도왕도마뱀은 백수의 제왕이라고 일컬어지는 사자나 호랑이보다도 더 무섭고 강한 개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어떤 사람은 코모도왕도마뱀을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육식동물 중 가장 무섭고 강한 맹수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코모도왕도마뱀이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독과 박테리아 때문이다.

 

코모도왕도마뱀에 한번 물리기만 하면, 인간이건 동물이건 그대로 사망선고나 다름없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입속에 있는 치명적인 독에 감염되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에 물린 동물은 서서히 죽어가게 되며, 결국 코모도왕도마뱀의 한입 먹이감으로 전락하게 된다.

 

 

코모도왕도마뱀이 사자나 호랑이와 싸울 경우, 사자나 호랑이에게 한번 물렸다고 해서 곧바로 죽지는 않는데, 만일 코모도왕도마뱀과 사자가 맞붙는다면,

제아무리 싸움을 잘하는 사자라도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물리기만 하면, 몸속에 독이 펴져서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된다.

 

코모도왕도마뱀이 무서운 게 단 한번이라고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물린다면, 그대로 죽게되며 죽음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과 사자가 일대일로 싸움을 벌인다면, 코모도왕도마뱀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그런데 실제로 코모도왕도마뱀과 사자가 싸우는 현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자는 아프리카와 인도북부의 일부지역에 서식하지만, 코모도왕도마뱀은 오직 인도네시아의 코모도섬과 그 부근에 있는 다섯 개의 섬에서만 살고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코모도왕도마뱀과 만날 일이 없는 사자는 코모도왕도마뱀과 멀리 떨어져 산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코모도섬, 린카섬, 플로레스섬, 길리모탕 섬, 파달섬의 5개섬에서만 서식하는 대형도마뱀이다.

 

무서운 살육자인 코모도왕도마뱀이 이렇게 인도네시아의 외딴섬에 고립된 채, 살아가는 것을 다른 동물들은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만일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살육자인 코모도왕도마뱀이 5대양 6대주에 골고루 퍼져서 살아갔더라면, 인간은 물론 대다수의 동물들이 엄청난 위협을 받았을 것이고, 일부 개체나 종은 멸종되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코모도왕도마뱀은 움직이는 동물은 모두 자신의 먹이감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공격하는 공격의 본능을 갖고 있는 닥치는 데로 살육하는 맹수이기 때문이다.

단 한번만 물리기라도 하면, 그대로 끝장나기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과 다른 동물간의 싸움은 처음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다.

 

움직이는 동물은 무조건 자신의 먹이감으로 생각하고, 닥치는 데로 살육을 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우리 인간이나 동물들이 가장 경계를 해야할 맹수임에 분명하다.

 

코모도섬 등 다섯 개의 섬에 사는 코모도왕도마뱀은 몸길이가 수컷일 경우 3m나 되고 몸무게는 평균 70~100kg이나 나갈 정도로 초대형 도마뱀이다. 콤모도왕도마뱀 수컷 중에서 몸무게가 160kg이나 나가는 것도 발견된 적이 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동물의 왠만한 가죽들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수 있는 날카로운 잇빨을 갖고있고, 시속 30km의 속도로 달려갈 수 있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빠르다.

 

 

코모도왕도마뱀 암컷은 땅속에 구멍을 파고 보통 10마리의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새끼코모도왕도마뱀은 나무위로 올라서 나무위에서 8개월 동안을 살아가게 된다.

성체 코모도왕도마뱀은 새끼코모도왕도마뱀을 잡아먹기 때문에, 새끼들은 필수적으로 나무위에서 곤충을 잡아먹고 성체가 된 후에야, 나무아래로 내려온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사냥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동물의 냄새를 맡는데, 혀를 통해서 동물의 냄새조각을 입 천장상부에 있는 분석기관에 전달해서 10km 거리에 있는 먹이감의 정보도 알아낼 수가 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주된 사냥감은 사슴과 염소, 멧돼지, 말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썩고 부패한 고기도 아주 잘 먹고 소화를 잘해낸다.

 

 

심지어 코모도왕도마뱀은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800kg의 아시아물소도 사냥해서 잡아먹는다고 한다.

100kg급의 코모도왕도마뱀이 800kg의 엄청난 큰 물소를 사냥해서 잡아먹는 장면은 정말 소름이 오싹 끼칠 정도로 참혹하고 무시무시하다.

 

800kg의 거대한 물소를 코모도왕도마뱀이 혼자서 죽일 수 있는 비결은 코모도왕도마뱀의 입속에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와 독 때문이다.

 

아무리 거대한 덩치를 가진 물소라고 해도, 코모도왕도마뱀에게 다리를 한번 물리면, 곧바로 물소가 죽는 것은 아니지만, 독이 그 상처를 통해서 온몸에 퍼져서 거대한 물소도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힘을 잃고 죽어가게 된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잇빨 아래에는 치명적인 응혈독이 저장되어 있는데, 이 응혈독은 코브라뱀의 독과 거의 같은 독이다.

 

 

과거에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침속에 있는 박테리아로 인해서, 코모도도마뱀에게 물린 동물은 그 박테리아에 감염되어서 패혈증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 아래부분에 독이 저장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코모도왕도마뱀이 먹이감을 손쉽게 죽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치명적인 독이 온몸에 퍼쳐서 중독되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서 사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니까 코모도왕도마뱀이 동물을 손쉽게 죽일 수 있는 것은 침속에 있는 박테리아 외에도 더 큰 살상무기인 치명적인 응혈독 때문이는 것이다.

킹코브라뱀이 갖고있는 치명적인 독을 코모도왕도마뱀도 갖고있는 것이고 이 독 때문에, 코모도왕도마뱀은 맹수의 제왕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자신의 혀로 자신에게 물린 그 물소가 어디로 도망갔는지를 알아낼 수 있고, 그 냄새를 계속 따라가서 결국 독에 중독되어 쓰러져있는 물소를 날카로운 잇빨로 살갖을 뜯어서 잡아먹게 된다.

 

아프리카의 숫사자도 거대한 버팔로를 사냥할 때에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간혹 숫사자가 버팔로와 싸우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렇지만 코모도왕도마뱀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물소는 코모도왕도마뱀에게 한번이라도 물린다면, 그 치명적인 독에 감염되어 결코 죽음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자보다 코모도왕도마뱀이 더욱 무서운 맹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로 비슷한 독을 갖고있는 코모도왕도마뱀과 킹코브라뱀이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둘다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등한 싸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실제로 코모도왕도마뱀과 킹코브라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로 치명적인 독을 보유하고 있는 코모도왕도마뱀과 킹코브라뱀간이 싸움에서 막상막하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완벽한 승리로 끝이 났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정말 무자비한 사냥꾼으로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개체는 닥치는 데로 공격한다.

 

광야에서 코모도왕도마뱀과 킹코브라가 만나서 싸움을 벌이는데, 킹코브라가 먼저 자신의 독을 뿜어서 공격을 하자, 코모도왕도마뱀은 눈꺼플을 내려서 독이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어해내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킹코브라에게 달려들어서 자신의 두툼한 꼬리로 킹코브라의 허리를 때려서 충격을 주었다.

 

킹코브라만이 독이 갖고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역시 독을 갖고있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즉시 달려들어 킹코브라의 몸통을 세차게 물어제꼈고, 킹코브라를 문 코모도왕도마뱀은 킹코브라 몸통을 세차게 흔들고는 땅바닥에 패대기를 쳤다.

 

 

킹코브라의 몸통에 타격을 가한 코모도왕도마뱀은 킹코브라의 몸속으로 자신의 독을 주입해서 죽인 후에 맛있게 만찬을 즐겼다.

맹독을 가진 무시무시한 킹코브라도 코모도왕도마뱀 앞에서는 한낮 한끼의 먹이감에 지나지 않았다.

   

 

코모도왕도마뱀의 킹코브라싸움, 사냥 동영상

 

 

 

 

 

 

코모도왕도마뱀의 물소 사냥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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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양몰이개 보더콜리 이든이의 헛된 사랑, 양을 짝사랑한 개

 

세상에 양을 사랑하는 개가 있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되고있답니다.

동물농장에서 방영된 보더콜리 이든이가 양 모리를 끔찍이도 따라다니면서 사랑을 퍼붓고 있다고 하네요.

세상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개가 양을 사랑한다는 웃지못할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답니다.

 

원래 보더콜리는 양몰이를 하는 개랍니다. 보더콜리의 원산지는 영국이고, 영국과 스코틀랜드지방에서 살던 개로서 이지역에서 양몰이를 하는 개로 유명하답니다.

 

보더콜리는 머리가 좋고 학습능력이 뛰어나서, 모든 개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개로 평가되는 개가 보더콜리라고 합니다.

 

몇 년 전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진이 모든 종류의 개들에 대한 지능을 테스트했는데, 그 결과 400종의 개들 중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개로 보더콜 리가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사람말을 잘 알아듣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보더콜 리가 지능테스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지요.

보더콜리는 사람말을 잘 알아듣고 주인에 대한 복종심도 강하고, 기억력도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보더콜리는 사람말 250가지의 말을 알아듣는다고 하며, 4살 정도의 아이의 지능을 지녔다고 합니다.

참고로, 머리좋은 개 2위를 차지한 개는 푸들이고 3위는 셰퍼트, 4위는 골든 리트리버, 5위는 도베르만핀셔라고 합니다.

 

보더콜리는 지능도 높지만, 체력이 무척 좋고 활동량이 대단히 왕성한 개로 유명하답니다. 체력이 강하고 지구력과 활동량이 좋아서 영국에서는 양몰이개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랍니다.

보더콜리를 집에서 키우신다면, 하루 2시간 정도의 산책을 시켜야 한답니다. 만일 보더콜리를 집안에만 가둬서 키운다면, 활동량이 좋은 보더콜리는 아마도 미치거나, 큰 스트레스를 받게될 겁니다.

   

홍천에 있는 월드체험농장에 신기한 개 보더콜리 한 마리가 살고있답니다.

 

이곳에서 양몰이를 하며 살고있는 3살 수컷 보더콜리 이든이는 지금 한창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이곳 양몰이 체험장에서 양을 몰아야할 양몰이개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을 몰생각을 하지않고 우리속에 있는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답니다.

 

양을 몰아야할 보더콜리 이든이가 양을 몰지도 않고, 자기일에 집중하지도 않은채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서 그 누군가만을 따라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보더콜리 이든이가 자기 할 일을 내팽겨쳐버리게 만들 정도로, 이든이의 마음을 쏙 빠앗아가버린 주인공은 개가 아니라 놀랍게도 양이라고 합니다.

 

3살짜리 수컷 보더콜리인 이든이가 다른 암컷 보더콜리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전혀 종이 다른 양을 사랑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고 기절초풍할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몰이개라고 하는 자신의 임무를 망각한 채, 지금 한창 양한테 사랑에 빠져가지고, 그 양의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가 사랑에 빠진 그 양은 모리라고 합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 모리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면서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쑥스러울 정도로,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 모리에게 찰싹 달라붙어 보기에도 역겨운 뜨거운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보통 양을 좋아하는 게 아니랍니다.

 

세상에, 개가 양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이거야 말로 종을 뛰어넘는 사랑으로서, 정말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대단하고 기막한 일이랍니다.

 

 

보더콜리 이든이가 너무도 양 모리에게 달라붙어서 거친 애정공세를 하는 바람에, 양 모리가 너무 힘들어해서, 사육사들은 양 모리를 따로 우리속에 홀로 가둬놓고 있답니다.

그런데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 모리가 있는 우리의 철제울타리를 다가가서 다른 일은 내팽겨쳐놓고, 그 양만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가 양 모리에게 정말 필이 확 꽃힌 것만 같습니다.

양과 사랑에 빠진 개라고 하니, 정말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일까요?

 

 

 

모리를 온종일 가둬둘 만은 없는 노릇이고, 운동시키기 위해 양 모리를 뜰로 풀어놓았는데, 보더콜리 이든이가 달려와서 또다시 모리에게 온갖 애정행각을 퍼부어댄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 모리가 나타나자, 거머리처럼 모리에게 달라붙어서, 스킨쉽을 하고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답니다.

이와같이 보더콜리 이든이의 지나친 애정공세에 시달린 양 모리는 엄청 피곤해서 그만 주저않고 말지요.

 

 

보더콜리 이든이의 이같은 도를 넘어서는 애정공세에 양 모리는 거의 관심이 없다는 듯 딴청을 피우고 있는데요.

이든이와는 달리 양 모리는 별로 보더콜리에게 관심이 없어 보이며, 그냥 피곤해할 따름입니다.

 

, 보더콜리 이든이가 양 모리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곳 월드자연체험장에는 양들이 수십마리나 있는데, 보더콜리 이든이는 다른 양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오직 양 이든이만 따라다니면서 애정공세를 펄친다고 하니, 정말로 이든이가 양 모리를 상당히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보더콜리 이든이는 자신의 양몰이 임무를 내팽개쳐 버린 채, 하루종일 양 모리만 쫒아다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개가 양을 사랑하는 이 현상을 보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더욱이 보더콜리는 세상에서 제일 머리가 좋기로 소문난 개인데, 지능이 놓은 보더콜리가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고 있으니, 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이곳 사육사의 설명에 따르면, 보더콜리 이든이는 작년 9월에 양몰이를 하기 위해서, 이곳 체험장에 들여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양들이 워낙 기세가 쎄고 매우 사납게 나오는 바람에, 보더콜리 이든이는 완전 기가 죽어버렸다고 해요.

 

 

원래 이든이는 매우 소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이곳 양들이 처음부터 사납게 이든이를 몰아붙이는 바람에, 이든이는 양몰이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양들에게 쩔쩔 매는 신세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이든이가 양들에게 쩔쩔 매는 상황에서, 순한 성격을 지닌 양 모리만이 이든이에게 적개심을 보이지 않고 순하게 행동했다고 하네요.

양들의 등쌀에 힘들고 외로웠던 이든이는 순한 모리에게 관심을 갖게됐고, 아마도 모리에게 정을 붙이게 되고, 위안을 느끼게된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런 연유로 보더콜리 이든이는 양 모리를 따르게 됐고, 이제는 한시라도 모리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모리에게 하루종일 집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더욱 웃긴 건, 이 보더콜리 이든이에게는 아주 예쁜 짝궁 암컷 보더콜리 릴리가 있다고 하네요.

자기를 잘 따르는 암컷 보더콜리 릴리와 함께 지내면서, 암컷 릴리에게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않고, 오직 양 모리만 좋아하고 따라다니고 있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는 자신을 좋아서 따라다니는 암컷 보더콜리에게는 아주 사납게 짖어서 쫒아버린답니다. 그리고는 양 모리에게만 관심을 집중시킨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보더콜리 이든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양 모리는 수컷이라는 사실이지요.

그러니까 보더콜리 이든이와 양 모리 둘다 수컷인데, 수컷인 보더콜리가 또다른 수컷인 모리를 쫒아다니는 형국이니, 더욱 기가 찰 노릇이랍니다.

 

어차피 보더콜리 이든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어서,

둘간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보더콜리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동물전문가 최영민교수에게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는데요.

동물전문가 최영민교수의 진단에 따르면, 보더콜리 이든이의 이같은 행동은 결코 사랑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이든이가 양 모리를 쫒아다니면서 집중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같은 행동은 보더콜리 이든이가 모리에게 자신이 갖고있는 스트레스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원래 양몰이개로 탁월한 양몰이능력을 지닌 보더콜리이지만, 이든이는 처음부터 거쎈 양들에게 위축되어서 자신의 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와같이 자신의 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보더콜리는 스스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든이는 스스로 생각해도 양들에게 밀리기만 하고, 양몰이를 전혀 못하는 현실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이같은 스트레스를 제일 만만한 모리에게 풀어버리는 중이랍니다.

 

그러니까 보더콜리 이든이의 행동은 모리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그냥 집착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든이는 다른 사나운 양들에게는 접근하지도 못하면서, 오직 순한 양 모리에게만 접근하고 있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더콜리 이든이가 양 모리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매일같이 거친 공세를 펼치는 바람에, 양 모리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매우 피곤해하고 있답니다.

 

이와같은 이든이의 거친 공세가 계속된다면, 양 모리는 아마도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심하면 죽게될 수도 있답니다.

양 모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보더콜리 이든이의 이런 행각을 차단시킬 필요가 있답니다.

 

 

그래서 사육사들은 보더콜리 이든이가 더 이상 양 모리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고안해내었답니다.

이든이는 유난히도 양 모리의 등위에 올라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양 모리에게 특수제작한 옷을 입혔는데, 그 옷은 사방에 날카로운 쇠못이 많이 달려있는 옷이랍니다.

 

이것은 이든이가 양 모리의 등위에 올라타는 나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조치랍니다.

 

쇠옷을 입힌 양 모리가 방사장에 나오고, 모리를 발견한 보더콜리 이든이가 모리에게 달려옵니다. 그리고 이든이가 또다시 모리의 등위에 올라타는데, 그만 날카로운 쇠못에 찔린 이든이는 깜짝 놀라고 말았지요.

 

 

  이든이는 또다시 양 모리의 등위에 올라타려다가, 날카로운 쇠못에 푹 찔려서 화들짝 놀라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답니다.

 

날카로운 쇠못이 붙여진 옷 때문에, 보더콜리 이든이는 더 이상 양 모리의 등위에 올라타지 못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보더콜리 이든이는 하는 수없이 양 모리를 포기하고 돌아서고 말았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는 그동안 양 모리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순하고 만만한 모리앞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할 수 있었고, 그래서 모리에게 올라타고 집착했던 것인데요.

 

쇠못이 붙은 옷을 입은 양 모리에게 더이상 올라타지 못하게 되자, 모리에 대한 이든이의 집착이 멈춰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양 모리는 이든이에게서 해방되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지요.

 

 

사실 이든이의 양 모리에 대한 집착은 이든이의 열등감 때문에 생긴 현상이랍니다.

양들에게 기가 밀려서 양몰이를 전혀 하지못했던 이든이는 심리적으로 심한 열등감을 갖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런 열등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가 가장 만만하고 순한 양 모리였구요.

 

이제 보더콜리 이든이의 자신감을 세워줄 필요가 있는데요. 보더콜리의 원래 재능인 양몰이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랍니다.

사육사들은 사육장에서 가장 순한 양들을 모아서, 이든이가 양몰이를 할 수 있게 처음부터 다시 훈련시키기로 했답니다.

   

보더콜리 이든이도 더이상 양 모리에게 접근하지 않았고, 양몰이훈련에 집중하게 되었지요.

 

원래 영국에서 최고의 양몰이개로 명성을 떨쳤던 보더콜리의 원래 습성대로 이든이도 하루빨리 양몰이능력을 배가시켜서, 뛰어난 양몰이개로 거듭나기를 고대해보도록 하지요!

 

 

지능도 뛰어나고 학습능력도 뛰어난 보더콜리 이든이가 잠시의 방황에서 벗어나서, 다시 똑똑하고 탁월한 양치기개로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든이가 앞으로 훈련을 잘받고, 개들 중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개라는 명성을 지닌 우수한 보더콜리로 다시 되돌아오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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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왕관앵무새의 수명과 가격, 특징

 

이렇게 사람처럼 말을 잘하는 앵무새 초롱이는 왕관앵무새라고 합니다.

왕관앵무새는 원산지가 호주라고 하는데, 호주에서는 왕관앵무새가 아주 완벽한 애완조라고 합니다.

왕관앵무새는 머리에 왕관모양의 깃털이 나 있어서, 왕관앵무새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왕관앵무새는 대략 30cm 정도의 작은크기의 앵무새이며, 노란빛깔과 하얀빛깔 또는 분홍빛깔과 하얀빛깔이 섞여있는 깃털을 갖고 있어서 무척 귀엽고 앙증맞은 앵무새랍니다.

 

왕관앵무새는 대체로 지능과 감성이 높은 앵무새에 속한답니다.

그리고 왕관앵무새는 사람이 키우기가 쉬운 앵무새라고 합니다. 왕관앵무새는 다른 앵무새에 비해 더위나 추위를 견디는 힘이 강하다고 하며, 물 없이도 며칠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왕관앵무새는 성격이 순하며, 특히 사람을 아주 잘 따른다고 합니다. 왕관앵무새는 주인과 마음이 잘 통할 경우에는, 주인곁에 따라다니거나 착 달라붙어서 지내는 등 주인을 잘 따르는 순하고 친교성이 강한 앵무새랍니다.

 

왕관앵무새는 별로 냄새가 나지 않지만, 가끔씩 깃털이나 비듬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관앵무새를 키울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 햇볓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종종 새장을 쳥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왕관앵무새의 먹이는 주로 곡류인 알곡을 먹는다고 합니다.

왕관앵무새는 해바라기씨 같은 씨앗류, 좁쌀, 베리류 같은 곡물류를 잘 먹으며, 상추,배추,양상추등의 푸른채소도 먹이로 괜찮다고 합니다.

 

왕관앵무새에게는 앵무전용 배합사료(,깨 등의 여러 곡류혼합식품)를 먹이로 줄 것을 추천합니다.

왕관앵무새는 사람보다 소화능력이 약하므로, 과자등을 주면 안되며 토마토나 딸기 같은 과일을 주어도 안된답니다 

 

왕관앵무새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2년에서 20년 정도 산다고 알려졌답니다.

그렇지만 이 수명기한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주인이 어떤환경에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수명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33세가 되는 건강한 왕관앵무새가 소개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키우는 환경과 주인의 사랑여하에 따라서 왕관앵무새는 더 오래 살 수도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왕관앵무새의 언어능력은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고 합니다. 주인이 가르쳐주면 왕관앵무새는 한두세마다 정도까지는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암컷보다는 수컷 왕관앵무새가 더 언어구사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왕관앵무새의 언어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말을 탁월하게 잘하는 초롱이의 경우는 매우 특별한 케이스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왕관앵무새는 개체에 따라서는 말을 잘하는 왕관앵무새도 종종 있답니다.

그러니까 왕관앵무새는 보통의 앵무새 종류에서는 말을 잘하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왕관앵무새는 휘파람을 잘 분다고 합니다.

   

왕관앵무새의 가격은 7만원에서 15만원까지 종류에 따라서 좀 달라진답니다.

왕관앵무 루티노 가격 - 8~10

왕관앵무 노멀 가격 - 10~12

왕관앵무 알비노 가격 - 15

 

참고로 사랑앵무새는 가격이 2~3만원 정도, 모란앵무새의 가격은 5~7만원이며, 앵무새 중에서 가장 비싼 청금강앵무(이유식아가)의 가격은 무려 450~500만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잘하는 초롱이는 왕관앵무새 루티노 종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왕관앵무새는 비듬이 종종 떨어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씻겨주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약품을 사용하지 말고, 약간 따뜻한 물에 적셔주면서 손으로 씻겨주는 게 좋답니다. 너무 박박 씻겨주면 안되고, 손으로 한 살된 아기 씻겨주듯이 부드럽게 씻겨주면 좋습니다. 

 

 

인사하는 왕관앵무새 동영상

 

 

 

 

 

 

말하는 앵무새 동영상

 

 

 

 

 

 

 

 

왕관앵무새 먹이 - 주로 씨앗이나 곡물류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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