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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111' 홀리 홈 대 베치 코헤이아 경기, 3KO승 동영상

 

홀리 홈 전적 : 1113(경기후 전적) 나이 35

베치 코헤이아 전적 : 1013, (경기후 전적) 나이 33

 

617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나이트 111’의 메인이벤트경기인 홀리 홈 대 베치 코헤이아 경기에서, 홀리 홈이 화끈한 3KO승을 거뒀답니다.


전챔피언 홀리 홈이 3연패를 당하는 등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거둔 첫승리라서, 이 경기의 승리로 홀리 홈은 퇴출위기에서 벗어나서 기사회생하게 되었답니다.

 

3연패의 고리를 끊겠다는 당찬 각오를 갖고 옥타곤에 올랐던 홀리 홈은 다양한 킥공격으로 베치 코헤이아를 괴롭힌 끝에, 3라운드 19초경 회심의 왼발하이킥공격으로 베치 코헤이아를 실신 KO시켜버렸답니다.


 

이날 홀리 홈 대 베치 코헤이아의 경기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나 도박사들도 홀리 홈의 승리를 점쳤을 정도로, 홀리 홈에게 유리한 점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1라운드 공이 울리고, 홀리 홈은 링외곽을 돌면서 특유의 조심스러운 아웃파이팅을 펼쳤고, 베치 코헤이아 또한 대쉬해들어가기 보다는 카운터를 노리는 소극적인 경기를 벌였는데, 1회전은 대체적으로 두선수는 서로를 탐색하는 수준의 건조한 경기를 보여주었답니다.

 

베치 코헤이아는 홀리 홈에게 간간히 무거운 펀치를 던졌지만, 발이 빠른 홀리 홈은 코헤이아의 펀치들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시켜나갔지요.

 

2라운드에서도 베치 코헤이아는 묵직한 라이트펀치를 여러번 휘둘렀지만, 발이 빠른 홀리 홈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했고, 오히려 홀리 홈의 미들킥과 로우킥공격을 몇차례 허용했을 뿐입니다.


 

2라운드 후반 베치 코헤이아가 홀리 홈에게 달려들어 등을 부여잡고, 그라운딩을 시도했지만, 빠르고 민첩한 홀리 홈은 팬스에 몸을 기댄 채, 넘어지지않고 잘 방어해냈습니다.

 

키와 신장과 스피드에서 한 수 위인 홀리 홈은 철저하게 아웃파이팅을 펼쳐서, 코헤이아의 공격을 피해나가는 전법을 구사했는데

그러한 작전이 먹혀들어서 코헤이아는 자신의 펀치공격을 홀리 홈에게 제대로 적중시킬 수 없었고 코헤이아의 육중한 펀치들은 허공을 가르기 일쑤였답니다.

 

3라운드 초반 홀리 홈의 날카로운 미들킥공격이 코헤이아의 복부에 적중하면서, 코헤이아의 스피드와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자신의 펀치공격을 홀리 홈이 계속해서 피해나가자, 베치 코헤이아는 두손을 들어서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이는 등 홀리 홈에게 도발을 벌였답니다.


 

그런데 베치 코헤이아의 이러한 도발은 엄청난 화를 초래하고 말았답니다.

베치 코헤이아가 두손을 들어서 오라는 신호를 보내는 도발을 했을 때에, 코헤이아의 안면이 그대로 드러났고, 곧바로 홀리 홈의 예리하고 강력한 왼발하이킥이 코헤이아의 안면에 날아들었답니다.

 

그리고 홀리 홈의 강력한 왼발하이킥은 그대로 코헤이아의 안면을 적중시켰고, 코헤이아는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쓰러진 코헤이아의 안면에 홀리 홈의 강펀치파운딩이 이어지자, 레퍼리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홀리 홈의 KO승을 선언했답니다.

 

홀리 홈의 예리한 왼발하이킥을 맞고 쓰러진 코헤이아는 거의 1분 동안 의식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컷답니다.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를 KO시켰을 때와 똑같은 왼발하이킥을 코헤이아의 안면에 적중시켜서, 그녀를 쓰러뜨린 겁니다.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를 KO시킨 모습과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코헤이아를 KO시켜버렸

지요왼발하이킥은 홀리 홈에게 행운을 안겨다주는 행운의 골든하이킥이라고 할 만하답니다.


3연패 끝에 홀리 홈은 베치 코헤이아에게 통쾌한 KO승을 거둠으로써, UFC에서 퇴출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다시 자신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원래 홀리 홈은 이번 ‘UFC 파이트나이트 111’경기에서 한국의 김지연과의 경기를 제안받았었다고 해요.

그런데 홀리 홈은 무명의 김지연과의 경기가 자신의 전력과 스펙쌓기에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판단하고 김지연과의 경기를 거절했고, 대신 밴텀급에서 비중이 큰 베치 코헤이아와의 경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3연패 끝의 첫승을 1221무의 베치 코헤이아로부터 거둠으로써, 이미지 반전의 효과를 노렸다고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의 여자밴텀급선수 김지연은 루시 푸딜로바와 경기를 펼쳐서, 3~0 판정패하고 만답니다.

 

홀리 홈은 원래 세계 주니어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등 3체급의 세계복싱챔피언을 지낸 베테랑복서였고, 16회 타이틀방어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프로복싱에서는 대단한 선수였답니다.

 

화려한 복싱전설을 뒤로 하고, MMA무대로 전향한 홀리 홈은 1010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면서 UFC밴텀급의 유망주로 급부상했고,

20151115일에 ‘UFC193’대회에서 론다 로우지에게 도전해서, 통쾌한 2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올랐답니다.

 

론다 로우지를 실신KO시킨 홀리 홈은 완벽한 챔피언으로 장기롱런이 점쳐졌지만, 1차방어진에서 여우같은 미샤 테이트에게 초크에 걸려서, 아쉽게도 타이틀을 빼앗겨버렸지요.

그후 발렌티나 세브첸코와 저메인 데 란다미에게 판정패하면서 3연패의 늪에 빠져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렇지만 홀리 홈은 이번 베치 코헤이아와의 대전에서 인상적인 3KO승을 거둠으로써, 다시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답니다. 

홀리 홈이 앞으로 한두번 더 승리를 쟁취해간다면, 전챔피언 홀리 홈에게 다시 챔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UFC 여자밴텀급 챔피언은 펀치타격기술이 아주 뛰어난 아만다 누네스랍니다.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79일 치러지는 ‘UFC 213’에서 도전자 발렌티나 세브첸코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른답니다.

두선수 모두 베테랑선수들이라서, 멋지고 화려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UFC 213’대회에서는 파부리시우 배우둠 대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경기도 치러진다고 하네요.

 

한편 ‘UFC 파이트나이트 111’대회에 출전했던 한국의 세명의 선수 모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답니다.

김동현은 콜비 코빙턴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고, 김지연은 루시 푸딜로바에게 3-0 판정패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곽관호도 러셀 돈에게 KO패하고 말았답니다.

 

그럼 ‘UFC 파이트나이트 111’의 홀리 홈 대 벤치 코헤이아의 경기를 감상해보도록 하지요! 2회전과 3회전 하이라이트 경기랍니다.

 

 

홀리 홈 대 베치 코헤이아’ UFC 여자밴텀급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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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스티페 미오치치 VS 도스 산토스의 경기결과, 1라운드 TKO승리

 

스티페 미오치치 전적 - 172, 32

주니어 도스 산토스 - 185, 30

 

5월 14일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UFC 211’의 헤비급타이틀전 경기가 벌어졌는데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1회전 222초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두었답니다.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UFC 전 헤비급챔피언 출신으로, 한때 UFC헤비급을 호령할 정도로 강력했던 선수였는데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공격한번 재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미오치치의 라이트강펀치 한방에 그대로 KO패당하고 말았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쓰러뜨리고, UFC헤비급타이틀 2차방어전에 성공했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미오치치는 10차 방어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답니다.


 

격투기전문가들 사이에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역대 UFC사상 가장 강한 헤비급챔피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격투기팬들 사이에서는 2000년대의 효도르에 이어 2010년대에는 스티페 미오치치가 ‘70억분의 일의 사나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답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는 빠른 스피드와 필살 강펀치, 현란한 타격기술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완벽한 챔피언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최근 2년 사이에 UFC헤비급의 강자들 4명을 단 1회전에 모두 KO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답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전챔피언 파부리시우 배우둠, 알리스타 오브레임, 그리고 이번의 주니어 도스 산토스까지 그동안 UFC헤비급을 대표해왔던 강자 4인방을 군말없이 모두 1회전에 KO로 제압하면서,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왠만한 선수들은 강펀치 한방으로 KO시키는 스티페 미오치치의 강펀치는 타이슨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스티페 미오치치의 1회전 KO퍼레이드를 멈추게 할 선수가 과연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 스티페 미오치치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의 관전평을 간략하게 해보겠는데요.


 스티페 미오치치


1회전 공이 울리고 난후, 링중앙에서 맞선 두선수,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몇 번의 로우킥으로 미오치치를 타격했는데요이에 굴하지 않고 스티페 미오치치는 돌진하면서 산토스를 압박해나갑니다.

 

미오치치의 강펀치를 의식한 산토스는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면서, 링외곽으로 피해다니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1회전 내내 계속해서 링외곽을 돌면서,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고 있고, 미오치치는 계속 산토스에게 돌진하면서, 압박해나가고 있습니다.



산토스는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느라고 정신없이 도망다니느라, 제대로 된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는 상황이랍니다과거에 그렇게 파이팅 넘치는 산토스의 강력한 공격력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그러다가 압박을 계속해오던 스티페 미오치치의 라이트펀치가 코너에 몰린 산토스의 안면에 두방 적중되었고, 다소 충격을 받은 산토스는 더욱더 달아나는 전법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최상의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원리를 잊어버린 듯한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피해다니느라고, 미오치치에게 펀치 한번 내뻗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집니다아무래도 미오치치의 적중된 라이트펀치의 파괴력이 엄청나게 강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미오치치는 대쉬해가고, 산토스는 달아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1회전 222초경에 미오치치의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방이 코너에 몰린 산토스의 안면에 그대로 적중되고 맙니다.

이 미오치치의 한방으로 산토스는 앞으로 넘어졌고, 그후 미오치치의 파운딩펀치가 산토스의 안면에 계속 터지자, 레퍼리의 스톱으로 스티페 미오치치의 1라운드 TKO승이 선언된답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의 압승이었으며,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제대로된 펀치 한번 내뻗지못하고 처참하게 KO당하고 말았답니다.

 

한때 케인 벨라스케즈와 함께 UFC헤비급의 쌍두체제를 형성할 정도로 최고의 에이스였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렇게 맥을 추지못할 정도로 두들겨 맞는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이랍니다.

 

미오치치와 산토스는 201412월 한번 겨루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산토스가 미오치치에게 판정승을 거두었었지요. 

그런데 승리를 한 산토스의 얼굴을 피로 붉게 물들고, 상처투성이였지요. 오히려 패배한 미오치치의 얼굴이 오히려 깨끗했답니다.

 

1차전 경기 때에는 미오치치는 산토스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억울한 판정패를 당했다는 평가가 나왔답니다.

그때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한창 스포트라이터를 받는 대세였기 때문에, 승리가 그에게 돌아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산토스는 한방도 때리지 못하고 1회전에 미오치치의 펀치 한방에 KO를 당하다니, 믿겨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예전보다 약해졌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워낙 강했기 때문일까요?

 

아마 후자로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산토스가 맥도 못추고 1KO로 무너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의 오른손펀치는 핵펀치라고 할만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당분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강펀치를 극복할만한 도전자는 나오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의 다음 도전자는 혹시 케인 벨라스케즈가 될 수도 있다고 졈쳐지는데요.

헤비급에이스 중에서 미오치치에게 패배하지 않은 선수가 케인 벨라스케즈이기 때문이지요.

 

UFC 헤비급챔피언이 처음으로 탄생한 1997년도 이후 지금까지, 헤비급타이틀 3차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은 없었는데, 아마도 미오치치가 최초로 3차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으로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미오치치는 헤비급챔피언이면서, 현역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놀랍게도 스티페 미오치치는 경기일정이 없는 날에는, 소방서에 가서 파트타임으로 소방업무를 본다고 하네요.


이 세상에가 가장 강한 소방관요원이라고 할 만 하답니다. 동시에 아주 자비로운 소방관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챔피언으로서 돈도 많이 벌기 때문에, 위험한 소방관일을 그만 두어도 되는데도, 미오치치는 당분간 계속 소방관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고, 돕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는 막강한 펀치를 휘두르는 최강의 챔피언이지만, 그의 마음씨 만큼은 비단결같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스피테 미오치치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2차전 경기를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FC 211’ 스티페 미오치치 VS 주니어도스 산토스 헤비급 경기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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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조슈아, 클리츠코에 11라운드 KO승리, IBF 헤비급챔피언

 

앤서니 조슈아 전적 - 191919KO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전적 - 64(53KO) 5[경기후 전적]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이 4 2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새로운 헤비급의 신성이자, IBF헤비급챔피언인 27세의 앤서니 조슈아 대 전 헤비급챔피언인 41세의 블라디미르 클리츠코간의 타이틀전이 벌어졌다.

 

앤서니 조슈아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다운을 한번씩 서로 주고받는 혈전 끝에, 앤서니 조슈아가 11라운드에 TKO승을 거두면서, IBF헤비급 타이틀방어는 물론, 공석중인 WBA WBO3체급까지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앤서니 조슈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헤비급타이틀을 12년 동안 지배해왔던 전챔피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확실하게 꺾음으로써, 이제 명실상부한 IBF, WBA,WBO 헤비급챔피언임을 온 천하에 과시했다.


 

앤서니 조슈아는 과거 12년 동안이나 헤비급타이틀을 방어해냈던 관록의 전챔피언 클리츠코를 맞아, 강력한 원투스트레이트를 날리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지만, 노련한 테크니션인 클리츠코는 완벽한 공격과 수비전법으로 맞서면서 두선수간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선수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5라운드에 앤서니 조슈아가 먼저 연속적인 강펀치를 터뜨려서 클리츠코를 다운시켰다.

그런데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관록파 복서답게 곧바로 일어나서, 오히려 앤서니 조슈아를 강력한 양훅으로 몰아부쳤고, 6라운드에는 강력한 라이트펀치를 조슈아의 턱에 적중시켜 다운을 빼앗았다.


 

앤서니 조슈아와 클리츠코는 서로 밀고밀리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고, 서로 다운을 주고받는 명경기를 벌여서 관중들의 큰환호를 이끌어냈다.

 

10라운드까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혈전을 벌인 끝에, 결국 11라운드에 앤서니 조슈아의 폭풍 같은 연발펀치에 블라드미르 클리츠코는 무너졌다.


 

앤서니 조슈아의 파괴력있는 강펀치를 연속적으로 얻어맞은 클리츠코는 결국 11라운드에 두번 다운을 당하며 TKO로 무너졌고, 앤서니 조슈아는 자신의 IBF타이틀을 지킴과 동시에 WBA WBO타이틀까지 확보하게 됐다.

 

앤서니 조슈아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이번 경기로 각각 220억의 파이트머니를 챙겼다고 한다.

 

이제 숙적인 클리츠코를 완벽하게 제압한 앤서니 조슈아의 다음 상대가 누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 3837KO승의 전적을 갖고있는 WBC 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가 앤서니 조슈아에게 금년 연말에 싸우자고 도전장을 던졌다.


 

그런데 앤서니 조슈아의 다음경기 상대로는 현재 복귀를 노리고있는 전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도 타이슨 퓨리와 경기를 갖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두사람 모두 영국사람이기 때문에, 조만간 두사람의 경기가 열린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앤서니 조슈아가 타이슨 퓨리를 꺾는다면, 금년 하반기에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을 가리는 빅매치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와 WBC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간의 드림매치가 금년 하반기에 열릴 수 있다고 본다.


 

앤서니 조슈아 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헤비급경기 동영상


1회전부터 11회전까지





5회전부터 11회전까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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