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종여우의 귀환과 복원, 충북 음성에서 발견된 붉은여우
여러분은 우리나라에 토종 여우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아니면 우리나라 야생에 여우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일제시대때만 해도 우리나라의 야생에는 토종여우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왠만한 시골지역의 뒷산으로 올라가면,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 바로 토종여우였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토종여우는 현대로 올수록 서서히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970년대 대대적인 쥐잡기운동이 벌어지고 수많은 쥐들이 사라져버린 80년대에 우리나라 야생여우들도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한다.
우리나라 민담이나 전설에도 자주 등장했을 만큼, 우리 한국사람들의 주변에서 함께 살아왔던 우리의 토종 여우들이 1980년대를 기점으로 완전히 멸종되고 말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랑이와 표범같은 대형 맹수들은 일제시대 때에 일본총독부의 몰살계획으로 모두 다 몰살시켜버렸지만,
우리나라의 붉은여우는 일제시대 이후에도 질긴 생명력을 이어와 70년대까지도 야생에서의 삶을 이어왔던 토종동물이었는데, 80년대에 들어와서 완전 멸종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토종여우가 멸종된 이유는 70년대 대대적인 쥐잡기운동으로 먹이감이 사라진 것이 주요이유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쥐잡기용으로 놓았던 독약을 먹고 죽는 여우도 많았다고 하며, 야생에다 설치해놓았던 올무등도 토종여우의 멸종을 부채질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한반도에서 완전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졌던 여우가 최근 갑자기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5년 가을경 충청북도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운영하는 닭농장 주변에 밤마다 이상한 동물이 출몰한다고 한다.
고양이보다는 크지만 개보다는 약간 작은 검은 동물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사라진다고 한다.
주둥이가 뾰쪽한 그 괴상한 동물은 이씨가 운영하는 닭농장의 닭들을 습격해서 며칠동안 10마리의 닭들을 죽였다고 한다.
닭농장주인 이씨는 그 괴상한 동물을 추적해 보았지만, 얼마나 빠르고 민첩한지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씨 농가에 매일같이 나타나서 닭을 10마리나 죽인 그 정체불명의 괴상한 동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호랑이나 표범은 멸종되었고 혹시 삵이나 담비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이런 동물보다는 조금 더 덩치가 큰 동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이씨 닭농장의 닭을 무참히 잡아먹었던 그 괴상한 동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닭농장주인이 밤늦은 시간에 순찰을 돌러 나갔을 당시에, 사료보관창고에서 그 괴상한 동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괴상한 동물은 이씨의 사료보관창고에 몰래 들어가서, 포대속에 얼굴을 넣고서 사료를 몰래 훔쳐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씨를 보고 놀란 도망치는 그 동물을 이씨는 그물채로 낚아채서 간신히 붙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일주일 동안 이씨의 닭농장에 습격해서 닭 15마리의 다리를 먹어치웠던 그 정체불명의 동물을 잡았는데, 그 괴상한 동물은 바로 여우로 추정되는 동물이었다고 한다. 극적으로 붙잡힌 그 동물은 크기나 외형적인 모습이 여우와 무척 닮아있었다고 한다.
이씨가 붙잡은 이 동물은 곧바로 충북 청주동물보호센터로 보내져서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삼각형모양의 귀와 날씬한 몸매와 뾰쪽한 주둥이, 두텁고 탐스러운 긴꼬리를 갖고있는 개보다 약간 작은 이 동물은 영락없는 여우였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미 40년 전에 멸종된 우리나라 토종여우가 다시 나타날 수가 있었던 것일까?
40년전에 완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우리나라의 토종여우는 2004년도에 우연히 강원도 양구에서 죽은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2004년 강원도 양구의 한 야산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농부에 의해서, 죽은 채 쓰러져있던 여우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 당시에는 이미 멸종된 여우가 다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미 멸종된 여우가 다시 출현하게된 사실과 이유를 놓고서, 큰 화제가 되면서 여러 가지 가설들이 난무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체가 아닌 살아있는 여우가 다시 음성지역에 나타났으니, 정말 귀신 곡할 노릇이라고 하겠다. 40년전에 완전 멸종되었던 토종여우가 어떻게해서 다시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런데 2014년 여름경에 강원도 철원지역에 살아서 돌아다니는 여우가 관광객에게 그 모습을 나타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강원도 철원의 한 팬션부근을 어슬렁거리던 붉은여우를 한 관광객이 목격했다고 하며, 전격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1년 뒤인 2015년도 가을경에 충북 음성군 야산에서 또다시 살아있는 여우가 발견된 것이다.
2014년 강원도 철원지역에 나타난 붉은여우
그동안 우리가 멸종된 것으로만 알고있던 토종여우가 완전 멸종되지 않은 채로, 소수의 개체들이 산속에 숨어서 근근히 생을 이어왔던 것인가?
동물보호센터에 옮겨진 붙잡힌 여우는 박병권 동물생태연구소 소장의 관찰 결과, 우리나라 토종여우라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귀뒷부분에 검은반점, 길고 탐스러운 꼬리 뒷부분에 하얀반점, 주둥이부분이 하얀색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토종여우인 붉은여우가 맞다고 한다.
좀 더 확실한 확증을 얻기 위해서, 충북 음성에서 붙잡힌 여우의 유전자DNA를 채취해서, 서울대공원에 있는 종복원센터에 보내어서 우리나라 토종여우의 유전자DNA와 비교보았는데, 완벽하게 일치했다고 한다.
즉, 충북 음성에서 붙잡힌 여우는 우리나라의 토종 붉은여우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말 놀랍고도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다. 40년 전에 이미 완전 멸종되었다고 판명이 났던 우리나라의 토종 붉은여우가 40여년 만에 다시 야생에서 나타났던 것이다.
2014년도에 강원도에서 잠깐 한 마리의 여우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그후 계속된 추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토종 붉은여우가 또다시 충청북도의 한 야산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에 충북 음성에서 포획된 여우는 2014년 철원에서 발견된 여우의 모습과 완전 똑같았으며, 둘 다 우리나라 토종인 붉은여우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80년대에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토종 붉은여우가 다시 귀환한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이미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의 토종여우가 다시 복원된 셈이니, 무척 반가운 일이고 매우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멸종되었다가 40년만에 다시 복원된 토종 붉은여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물보호센터에서는 여우가 생활하기 적합한 넓고 쾌적한 우리를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처음에 붙잡혔던 붉은여우는 며칠동안 계속해서 단식투쟁을 했다고 한다. 붉은여우는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온 뒤 며칠동안 사람이 주는 먹이를 전혀 먹지않았다고 한다. 붉은여우는 낮선 환경과 사람들의 모습에 아마 기가 죽고 무척 예민해져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40년만에 다시 돌아온 우리 토종여우가 계속 굶는다면, 잘못하다간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육사들이 토종여우를 적응시키기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한다.
토종 붉은여우가 생활하기 알맞은 넓은 크기의 쾌작한 환경을 갖춘 우리를 만들어놓았으며, 바닥에는 야생처럼 고운 흙들을 넓게 뿌려주었다고 한다.
원래 여우들은 야생에서 쥐나 곤충들을 잘 잡아먹는다고 한다.
우리안에 흙무덤을 만들고, 흙속에 귀뚜라미 같은 여우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숨겨놓음으로써, 붉은여우가 먹이를 잡아먹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그 붉은여우는 곤충냄새를 금새 맡고서 냄새가 나는 흙속을 열심히 파서 곤충들을 마구 잡아먹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주는 고기는 극도로 껴려했던 붉은여우가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먹이를 먹기 시작했으며, 자기 힘으로 직접 먹이를 찾아서 잡아먹었던 것이다.
2015년 가을 충북 음성에서 잡힌 이 붉은여우는 건강상태도 매우 양호했으며, 그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않은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왔던 처음의 며칠동안은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전혀 먹지않고 거부만 했는데, 이제 붉은여우는 스스로 곤충들도 잘 잡아먹는 등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 토종 붉은여우가 어떻게해서 살아남았으며, 민가에 까지 내려와서 먹이활동을 하게된 것일까?
이 붉은여우가 붙잡힌 충북 음성의 닭농장 뒤편에 있는 야산으로 올라가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곳 야산에는 붉은여우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굴이 여러개나 나 있었다고 한다.
붉은여우는 낮에는 민가 뒤편에 있는 야산의 작은 굴이나 나무뿌리 밑둥속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굴에서 나와 민가부근으로 내려와서 민가의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민가의 가축들을 상대로 먹이활동을 한다고 한다.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게, 여우는 산속 깊은 숲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민가와 아주 가까운 야산이나 마을과 가까운 귓퉁이에 산다고 한다.
여우들이 깊은 산속이 아닌 사람들이 사는 마을 주변에 사는 이유는 산속에서는 더 이상 여우들이 잡아먹을 만한 작은 동물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덩치가 작은 여우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큰 동물을 잡아먹기에 역부족이라고 한다. 여우는 쥐나 청설모, 곤충 같은 작은 동물을 주로 잡아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서식지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우의 먹이가 될만한 쥐같은 작은동물들이 사라져버린 지금, 여우는 사람들이 사는 민가주변으로 내려왔으며, 마을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다버린 음식쓰레기를 먹거나, 민가의 가축들을 잡아먹으면서 생활한다고 한다.
야생에서는 여우의 먹이가 될만한 작은 동물들이 없어졌기 때문에, 더욱 손쉽게 먹이활동이 가능한 마을로 내려와서 사람들이 버린 음식찌꺼기나 가축들을 잡어먹는 것이 습성화되었다고 한다.
여우들은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도 주로 사람들이 사는 민가주변이나 도시지역에서 많이 목격된다고 한다. 깊은 산속 보다는 더욱 손쉽게 먹이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여우들이 이주해온 것이다.
그렇다면 40년전에 멸종된 한국토종의 붉은여우가 어떻게 해서 다시 귀환할 수 있었는가?
사실은 2012년도부터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우리나라 토종 붉은여우의 복원사업을 실시해왔다고 한다.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는 반달가슴곰의 종복원사업을 실시했고, 반달가슴곰의 복원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게되자, 후속사업으로 한국토종 붉은여우의 종복원사업을 2012년도부터 시작해왔다고 하며, 실제로 총 13마리의 토종 붉은여우를 자연에 방사했다고 한다.
한국토종의 붉은여우들을 야생적응훈련을 시킨 뒤, 2012년도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야생에 방사해왔다고 하며, 지금까지 총 13마리의 붉은여우가 야생으로 방사되었다고 한다.
2014년도에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발견된 여우는 아마도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방사했던 토종 붉은여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당시 종복원센터에서 방사했던 붉은여우들은 모두 위치추적기를 달았고, 귀뒷부분에 표적을 달았다고 한다.
한국 토종 붉은여우 사진
그런데 이번에 충북 음성에서 붙잡힌 붉은여우는 위치추적기나 표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붉은여우는 위치추적기 대신 쇠줄이 목에 달려있었다고 한다.
즉, 충북 음성에서 붙잡힌 붉은여우는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방사한 붉은여우가 아니라는 얘기이며, 이 붉은여우는 그 목줄이 채워진 것으로 보아서, 개인이 사육했던 여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개인이 사육하고 있던 붉은여우가 어떤 이유로 해서 우리를 탈출하게 되었고, 야생에서 살아가다가, 먹이를 찾기 쉬운 민가부근으로 내려와서 서식하다가, 앙계장으로 내려와서 먹이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개인이 운영하는 동물원에서 붉은여우가 사육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보통 러시아로부터 붉은여우를 구입해서, 개인동물원등에서 사육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붉은여우도 아마 개인이 사육하는 개인동물원에서 탈출해나온 것이 분명해보인다.
아뭏튼 멸종된 것으로만 알려졌던 우리나라 토종의 붉은여우가 40년만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다시 발견되어서 정말 반갑기 그지없다.
또한 종복원센터에서 13마리의 우리나라 토종 붉은여우들을 방사했다고 하니, 이렇게 방사된 붉은여우들이 우리나라의 야생에서 잘 적응해서, 우리나라 토종의 여우들의 복원이 완전하게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런데 2012년부터 방사되었던 붉은여우들 중에 2마리는 죽었다고 하며, 아직 11마리가 우리나라의 소맥산 부근에서 서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 6월경 소맥산에 방사되었던 토종 붉은여우 중에서 한마리의 암컷이 새끼를 출산했다고 한다.
비록 2마리는 죽었지만, 아직 11마리의 붉은여우들은 건강하게 우리나라 야생에서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하며, 그 중 암컷 한마리가 성공적으로 새끼를 출산했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다.
국립공원 종복원센터는 반달가슴곰의 복원사업을 실시해서 현재 지리산부근에 총 44마리의 반달가슴곰들이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다시 실시한 토종 붉은여우 복원사업으로 지금 11마리의 붉은여우들이 소맥산 부근 1km~12km 지점에서 서식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 실시하는 붉은여우 복원사업이 성공해서 11마리의 붉은여우가 수십마리 아니 수백마리의 여우들로 번성해서, 우리나라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나라 토종 붉은여우는 우리나라의 생테계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토종 붉은여우가 우리나라의 야생에서 건강하게 잘 번식해 나간다면, 그만큼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가 건전하고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방사된 토종 붉은여우들이 우리나라 야생에서 잘 적응해가고, 크게 번식해나감으로써, 보다 더 건강한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토종동물들을 복원시켜서 한국 본래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되찾고자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그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참에 우리나라 토종의 스라소니도 함께 복원사업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수의 멧돼지와 고라니가 넘쳐나고 있는데, 문제는 이들 동물들이 민가를 습격해서 곡식이나 야채들을 손상시키는 등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멧돼지는 사람을 공격해서 죽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년 12월 3일날에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약초를 캐던 남자가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려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너무도 크게 개체수가 불어난 멧돼지들이 민가나 도시에 내려와서 사람들을 습격하고 야산에 올라간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멧돼지나 고라니의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이들 동물의 천적을 만드는 일인데, 스라소니가 멧돼지나 고라니의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맹수라고 판단된다.
호랑이나 표범은 사람에게 너무 위험해서 곤란하고,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충분히 멧돼지나 고라니를 잡아먹을 수 있는 스라소니를 야생에 방사한다면, 인간에게 큰 해악을 끼치는 멧돼지나 고라니의 개체수조절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야생의 토종 동물들이 점차 더 많이 복원되고 되살아나서, 사람과 야생동물들이 함께 공존하면서 잘 살아나가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윈-윈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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