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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5’ 여자밴텀급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세브첸코에 2-1 판정승으로 타이틀방어성공

 

아만다 누네스 전적 - 154

발렌티나 세브첸코 전적 - 143(경기후 전적)

 

910날 캐나다의 애드먼튼로저스 플레이스에서 펼쳐진 ‘UFC215’의 여자밴텀급 경기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도전자 발렌티나 세브첸코에 5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도전자 세브첸코에게 근소한 점수차로 간신히 타이틀을 방어했는데, 심판 2-1의 정말 근소한 차이로 세브첸코를 간신히 물리쳤다. 아만다 누네스가 세브첸코에게 단 1점차로 이겼다고 한다.

 

아만다 누네스가 발렌티나 세브첸코를 판정승으로 이겼다는 판정결과가 나왔을 때에 경기장의 많은 관중들은 커다란 야유를 퍼부었다.

이 경기에서 결코 아만다 누네스가 세브첸코를 확실하게 재압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승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큰 회의감과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UFC 215’의 여자 밴텀급타이틀전 경기에서 아만다 누네스는 확실하게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세브첸코에게 큰 충격을 주는 타격공격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오히려 도전자 발렌티나 세브첸코가 간간히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구사해서 누네스를 섬뜻하게 만들었던 점이 더욱 인상에 남는 경기였다.

 

 

‘UFC 215’의 아만다 누네스 대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경기는 두선수가 너무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경기판정에서 무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다.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세브첸코에게 한번도 위협적이거나 충격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아만다 누네스는 오히려 3~4회전에서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날카로운 카운터 펀치를 여러번 얻어맞고 멈칫하기도 했다.

 

아만다 누네스와 세브첸코는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선수들이어서, 너무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났고, 5회전 내내 맥이 빠지는 경기를 선보여서, 관중들의 불만과 야유를 받아야만 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바람에, 두선수 모두 너무 조심하면서 소극적인 경기를 펼침으로써, 5회전 내내 커다란 충돌없이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아만다 누네스가 유일하게 잘 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5라운드에 세브첸코를 두 번이나 태이크다운시켰다는 점이다.

이 두 번의 테이크다운 성공이 아만다 누네스가 판정승하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본다.

 

그렇지만 아만다 누네스가 세브첸코를 잡고 테이크다운시켰지만, 그 후 파운딩이나 후속펀치나 공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아만다 누네스의 테이크다운으로 세브첸코에게는 거의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했다.

 

 

아만다의 이러한 영양가 없는 테이크다운으로 인해서, 한 심판이 아만다 누네스에게 승리를 몰아준 것으로 보이지만, 이 두 번의 테이크다운은 영양가가 전혀 없는 단지 누네스가 세브첸코의 등뒤에서 안고 있었던 데에 지나지 않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더니, 이번 두선수의 경기가 정말 먹을 것 없는 맥빠진 경기였고, 관중들은 엄청난 야유를 보냈었다.

 

아만다 누네스가 딱 1점차이인 2-1으로 판정승을 거둔 이번 경기를 놓고, 앞으로 심판들의 판정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고 도전자 발렌티나 세브첸코가 훨씬 우세를 보인 경기도 아니기 때문에, 두선수 모두 너무 서로를 경계하는 바람에, 5라운드 내내 방어위주의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서로 대동소이하게 싸웠기 때문에, 무승부가 맞는다고 판단된다.

 

미샤 테이트를 1회전에 연타공격으로 KO시키고 화려하게 UFC 여자밴텀급챔피언에 등극한 브라질의 아만다 누네스는 작년 12311차방어전에서 전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1라운드에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고 KO시켜서, 타이틀 1차방어전에 성공했었다.

 

그리고 910일 아만다 누네스가 도전자 발렌티나 세브첸코를 가까스로 판정승으로 꺾고 2차 타이틀방어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이 경기에 대한 판정시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두선수간의 재대결(3차전)이 다시 이뤄질 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UFC’의 누네스와 세브첸코의 대결을 막상막하의 대등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1라운드는 두선수가 탐색전을 벌이는 거의 타격전이 없는 라운드였고, 2라운드에도 두선수가 몇 번의 펀치를 주고받았을 뿐 서로 큰 타격전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심판진에서 근소하게 아만다의 우세로 채점했던 라운드였다.

세브첸코와 아만다 서로 두 번씩 펀치를 주고받았을 뿐 별다른 타격전이 없었던 라운드였다.

 

3라운드에도 두선수간의 큰 공격은 없었고, 두선수가 서로 탐색하다가, 간간히 몇차례 펀치를 교환했지만, 큰 데미지는 없었다.

 

 

아만다는 세브첸코에게 몇차례 로우킥으로 가격했고,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카운터펀치가 2번 정도 아만다 누네스에게 적중되었고, 이 타격으로 인해 3라운드는 세브첸코가 타격에서 우세한 라운드가 되었다.

 

4라운드에는 초반부터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원투콤비네이션이 아만다 누네스의 안면에 적중된 것이 큰 인상을 남겨주었다.

또한 발렌티나 세브첸코는 좌우 콤미블로우에 이은 복부 니킥 공격이 적중되어서, 4라운드는 세브첸코가 확실하게 우세한 라운드가 되었다.

   

그리고 3~4라운드에 도전자 세브첸코가 여러번 타격을 성공시켜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는데도 불구하고, 5라운드에 아만다 누네스의 영양가 없는 테이크다운 때문에, 아만다 누네스에게 판정승을 안겨줌으로써, 판정에 논란을 남긴 경기가 됐다.

 

전체적으로 타격의 성공률은 세브첸코가 조금 앞섰던 경기였다. 하지만 마지막라운드에서 아만다 누네스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면서 우세를 펼친 것이 아만다 누네스가 승리하게 된 요인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만다 누네스는 세브첸코의 카운터펀치가 두려워서 매우 소극적으로 경기를 펼침으로서, 경기를 아주 재미없는 경기로 만들었다.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2차전 경기는 5라운드까지 이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두선간의 강력한 타격전이 전혀 없었던 아주 맥빠진 경기여서, 관중들의 실망이 컸던 경기였다.

 

전챔피언 미샤 테이트나 론다 로우지에게는 엄청난 타격력을 발휘했던 아만다 누네스가 이번 발렌티나 세브첸코에게는 전혀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강력한 챔피언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경기였다.

 

이번 ‘UFC 215’ 경기에서는 두선수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아만다 누네스 대 세브첸코의 재대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UFC215’ 아만다 누네스 VS 발렌티나 세브첸코 FULL 경기동영상

 

 

 

 

 

 

아만다 누네스 VS 발렌티나 세브첸코 하이라이트 경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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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여자밴텀급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론다 로우지에 1라운드 KO승리, 동영상

 

아만다 누네스 총전적 - 144

론다 로우지 전적 - 122

 

20161231일 마지막 송년회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의 여자밴텀급 챔피언쉽경기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도전자 론다 로우지를 1라운드에 확실한 KO승을 거두면서 챔피언타이틀을 지켰다.

 

1년여 전까지만 해도, 역대 가장 강력한 여자격투기 선수로 추앙받던 론다 로우지는 11개월만에 치러진 복귀전이자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의 속사포같은 좌우스트레이트펀치를 수없이 많이 얻어맞은 채, 1라운드 48초만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홀리 홈과 경기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전세계 격투기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이유는

그렇게 강하고 뛰어났던 전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펀치 한방 제대로 내뻗지 못하고, 마치 샌드백처럼 두들겨맞다가 맥없이 KO패당했기 때문이다.


 

론다 로우지는 UFC의 초대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오른 이후, 무려 6차방어전을 성공시켰던 엄청난 파워와 뛰어난 암바기술을 지닌 명실상부한 UFC의 여황제 같은 존재감이었다.

201510월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론다 로우지의 아성을 무너뜨릴 만한 선수는 없을 것으로 느껴졌을 만큼, 파워와 기술에서 매우 뛰어난 챔피언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강하게만 느껴졌던 론다 로우지가 201511월 복싱챔피언출신의 도전자 홀리 홈에게 덜미를 잡혔고, 홀리 홈에게 1라운드부터 수많은 카운터펀치를 얻어맞다가,

2라운드 초반 홀리 홈의 강력한 왼발하이킥을 얻어맞고 실신KO패당하면서, 챔피언타이틀을 빼앗기고 무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홀리 홈으로부터 챔피언타이틀을 빼앗기고 난 이후, 11개월 동안 와심상담하면서 여자밴텀급타이틀의 탈환을 노려왔던 론다 로우지는 161231일 새로운 챔피언에 오른 아만다 누네스와의 타이틀전경기에서, 또다시 처참한 KO패를 당했는데,

론다 로우지가 두번째로 KO패배를 당한 아만다 누네스전에서는 1분도 못 버틴, 겨우 48초만에 당한 KO패이어서, 충격의 여파가 훨씬 더 배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역대 여자격투기챔피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챔피언으로 불리워졌던 론다 로우지의 모습은 환상에 지나지 않았단 말인가!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전에 이어서 두번째로 공격 한번 재대로 해보지 못하고 당한 일방적인 KO패여서,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이며, 여자밴텀급선수로서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전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완벽하게 1KO승으로 꺾은 아만다 누네스는 정말 타격력이 매우 뛰어난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만다 누네스의 좌우스트레이트펀치는 매우 정확했으며, 펀치의 파괴력도 매우 강력했고, 1라운드 공이 시작하자 론다 로우지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지않고, 무려 30여발에 가까운 연속펀치를 속사포처럼 퍼부어서 론다 로우지를 48초만에 침몰시켜버렸다.

 

한마디로 말하면 결코 론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의 적수가 되지 못했으며, 이렇게 나약한 선수가 어떻게 과거 6차방어전까지 성공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아만다 누네스는 16710일 당시 챔피언이었던 미샤 테이트에게 도전해서, 강력한 좌우스트레이트펀치를 내뻗으면서 미샤 테이트를 1회전에 완벽하게 KO시킴으로써,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올랐다.

 

브라질출신의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172.7cm의 훤칠한 키에 이제 28세의 나이로, 앞으로 10차방어전 이상의 롱런이 점쳐지는 유망한 여자챔피언감이다.

 

현역선수 중에서 타격기술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아만다 누네스에게 도전할만한 선수는 별로 없어 보이는데, 홀리 홈이나 발렌티나 세브첸코 정도 되는 선수들이 도전자감으로 유력해 보인다.

 

 

그렇지만 홀리 홈은 212일에 UFC에 새로이 신설되는 여자페터급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서, 저메인 데란다메와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있다.

 

발렌티나 세브첸코는 아만다 누네스와 한번 경기를 펼쳐서 판정패를 했지만, 아만다와 거의 대등할 정도의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홀리 홈에게는 판정승을 거두면서 유력한 도전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이다.

 

- 관전평 -

 

1회전 공이 울리고, 링중앙에서 맞선 두선수 중 먼저 공격을 펼친 선수는 아만다 누네스로, 아만다 누네스는 날카로운 좌우스트레이펀치를 론다 로우지에게 날렸으며, 간신히 첫펀치를 피한 론다 로우지에게 또다시 아만다 누네스의 강력한 좌우스트레이펀치가 적중되면서, 론다 로우지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다시 이어진 아만다 누네스의 라이트훅 한방이 론다 로우지의 안면에 적중되면서 론다 로우지는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다.

 

아만다 누네스는 확실하게 기선을 잡으면서, 론다 로우지를 코너에 몰고는 또다시 전광석화와 같은 좌우스트레이트펀치 4방을 연속으로 론다 로우지의 안면에 적중시켰고, 수세에 몰린 론다 로우지는 제대로된 공격은커녕 피하기에만 급급한 상황에 처한다.

 

이미 아만다의 연속펀치를 계속해서 얻어맞은 론다 로우지는 경기 시작 1분도 되기 전인데도, 큰 데미지를 입고서 다리가 완전히 풀려버린 상황이었고, 또다시 야수와도 같은 아만다 누네스의 좌우스트레이트 펀치들이 연속적으로 론다 로우지의 안면에 작렬하면서,

론다 로우지는 얼굴이 피투성이 가 된 채로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레퍼리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아만다 누네스의 TKO승을 선언해버렸다.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론다 로우지를 KO시켜버리는 데에는 딱 48초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론다 로우지는 제대로된 펀치 한방 날려보지도 못하고, 샌드백처럼 얻어맞다가 그대로 치욕적인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아만다 누네스와 론다 로우지간의 실력차이가 워낙 크게 차이가 났고, 아만다 누네스의 타격기술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론다 로우지는 결코 버텨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11개월만에 복귀전에 나섰던 론다 로우지는 수비에서도 영 불안했고, 타격이나 피하는 기술도 수준미달이었으며, 자신의 주특기인 테이크다운이나 그라운딩기술도 전혀 써먹지도 못하는 졸전을 치른 끝에, 망신스러운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최대의 졸전을 치른 론다 로우지는 이번경기에서 무려 36억원의 게런티를 받았다고 하며,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고작 12천만원의 게런티를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다.

 

허세만 대단하고 속빈 강정에 불과했던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실제실력보다 훨씬 과대포장되었던 거품투성이인 명성 때문에, 최악의 경기를 펼치고서도 여자격투기선수 사상 최대의 게런티인 36억을 챙겼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모순이자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완벽하게 잘 싸웠던 승리자 아만다 누네스는 챔피언인데도 불구하고 고작 론다 로우지의 1/30도 안되는 게런티를 받았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힌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엄청난 게런티 모순이 발생한 것은 아직도 론다 로우지를 최고의 여자격투기선수라는 환상에 빠져있는 UFC의 화이트회장의 착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론다 로우지는 이렇게 엄청난 졸전을 펼치고도, 1년 정도 지나서 돈이 또 필요해지면,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와서 엄청나게 얻어맞는 경기를 치르고, 또다시 수십억원을 챙겨가는 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론다 로우지를 영원히 짝사랑하고 있는 멍청한 화이트회장의 잘못된 망상이 없어지지 않는한, 펀치 한방도 내뻗지 못하고 1라운드에 KO패당하는 론다 로우지의 복귀전 때마다, 그녀에게 수십억원의 게런티를 지급하는 해프닝은 계속해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론다 로우지는 두번째로 치욕적인 KO패를 당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 은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의 회견에서 과거의 일을 돌아다보고, 미래의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은퇴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도 론다 로우지는 자신이 KO패를 당하든, 졸전을 벌이든 상관없이, 자신이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챔피언보다 훨씬 많은 수십억원의 게런티가 주어지는 것을 알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상황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UFC207' 아만다 누네스 VS 론다 로우지 경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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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자밴텀급챔피언 미샤 테이트, 아만다 누네스에게 1라운드 KO패배

 

  미샤 테이트 전적 - 186

아만다 누네스 전적 - 134<경기후 전적>

 

7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경기장에서 열린 ‘UFC200’의 여자밴텀급 타이틀전경기에서 또다시 이변이 일어났다.

UFC 여자밴텀급챔피언인 미샤 테이트를 도전자인 브라질의 아만다 누네스가 1라운드 315초만에 초크승을 거두면서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금년 35일 홀리 홈에게 5라운드 역전 초크승을 거두고 여자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던 미샤 테이트는 챔피언에 오른지 불과 4개월만에 타이틀을 빼앗기는 단명챔피언이라는 오점을 남겼다.


 

반면 28살의 신예 아만다 누네스는 원사이드한 일방적인 공격으로 미샤 테이트를 밀어부쳐 깔끔한 1라운드 기권승을 거두면서,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미샤 테이트를 꺾고 새로운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오른 아만다 누네스는 셰이나 베이즐러와 사라 맥맨, 발렌티나 셰브첸코등을 연속으로 꺾는 등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UFC 여자밴텀급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던 선수로 타격기술이 아주 뛰아나고 펀치력도 상당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실력파선수로 알려져왔다.


  새로운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사진


 새로운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브라질출신으로 신장이 172cm의 키에 리치 175.2cm로 홀리 홈처럼 신체조건이 아주 좋은 선수다. 이번에 겨뤘던 미샤 테이트보다 리치면에서 10cm나 더 길며, 키도 미샤 테이트보다 5cm나 더 큰 선수다.

무엇보다도 아만다 누네스는 그라우딩보다는 타격에 능한 선수로 펀치가 빠르고 강해서, 앞으로 멋진 타격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제 UFC여자밴텀급은 1년 사이에 챔피언이 세 번이나 바뀌는 등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는 있는 형국이다.

 

1년 사이에 여자밴텀급 챔피언이 론다 로우지에서 홀리 홈으로, 그리고 홀리 홈에서 미샤 테이트로, 이번에는 또다시 아만다 누네스로 세 번씩이나 챔피언이 교체되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사실 미샤 테이트는 챔피언이 될 때부터 그리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챔피언이다. 말이 챔피언이지, 미샤 테이트는 홀리 홈과의 경기에서 4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5라운드에 운좋게도 태클이 먹혀들어서 목조리기 초크로 챔피언밸트를 낚아채어 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미샤 테이트를 운좋게 챔피언벨트를 낚아채간 종이챔피언이라고 비아냥거리곤 하였다.

예상했던 데로 가장 약채챔피언으로 평가받던 미샤 테이트는 챔피언벨트를 고작 4개월 동안만 차보고, 아만다 누네스에게 보기좋게 빼앗기고 말았다.


 

- 관전평 -

 

금년 3월에 홀리 홈을 초크승으로 꺾고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올랐던 미샤 테이트는 타격기술이 뛰어난 아만다 누네스를 맞아, 1라운드 내내 샌드백처럼 두들겨맞다가, 거의 ko패할 직전에 초크로 기권패하고 말았다.

  

실력으로나 파워면에서나 결코 챔피언감이 되지도 못했던 미샤 테이트는 도전자 아만다 누네스에게 1라운드 초반에 태클을 걸어 넘어뜨리려고 두 번이나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아만다 누네스는 테이크다운을 시키려고 달려드는 미샤 테이트를 아주 기술적으로 피해버려, 테이트의 태클시도를 무위로 만들어버렸다.

 

두 번씩이나 테이크다운 시도가 실패한 챔피언 미샤 테이트는 적잖이 당황하는 사이에, 아만다 누네스의 라이트펀치가 전광석화처럼 미샤 테이트의 턱에 작렬했고, 이후 아만다의 라이트스트레이트펀치가 연속으로 다섯번이나 테이트에 안면에 적중하면서, 미샤 테이트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테클을 거는 것외에는 별 뾰쪽한 공격기술이 없는 미샤 테이트는 자신의 테클이 무위로 끝나자, 아만다 누네스의 라이트펀치 다섯방을 맞은 이후로 수세에 몰리게 되었고,

또다시 아만다의 좌우스트레이트펀치를 안면에 연속으로 얻어맞고, 얼굴이 피로 붉게 물들면서 링바닥에 두 번이나 쓰러져버렸다.

 

아만다 누네스의 빠르고 강한 타격을 연속으로 얻어맞은 미샤 테이트는 얼굴이 만신창이될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고, 결국 공격 한번 제대로 해보지못하고 링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미 아만다의 강펀치를 15번 이상 얻어맞아 그로키상태에 빠진 미샤 테이트를 아만다는 누운상태에서 간단하게 목을 졸라 초크승으로 마무리했다.

 

 

챔피언 미샤 테이트는 제대로된 공격 한번 못해보고,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맞다가 1라운드 315초만에 기권패하고 말았다.

 

도대체 미샤 테이트같은 선수가 어떻게 챔피언이 되었는지,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을 뿐이다. 상대방에게 태클을 걸어 넘어뜨리는 것 외에는 다른 기술이 전혀 없는 선수가 바로 미샤 테이트다.

타격기술도 부족하고, 펀치를 피하는 기술도 없고, 수비력도 떨어지는 저런 냐약한 선수가 챔피언에 있었다는 자체가 UFC여자밴텀급의 최대의 수치라고 판단된다.

 

타격기술이 좋은 도전자 아만다 누네스가 미샤 테이트를 꺾고 챔피언타이틀을 가져가리라는 것은 경기 전부터 이미 충분히 예상되어 왔던 사안이다.

 

 

새로운 챔피언에 오른 아만다 누네스가 앞으로 몇차례나 방어하게 될 지가 무척 궁금하다. 어쩌면 첫방어전의 상대로 홀리 홈이나 론다 로우지를 맞아 싸워서, 타이틀을 다시 빼앗기고 챔피언이 또다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샤 테이트 대 아만다 누네스의 UFC 여자밴텀급 경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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