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귀순병사의 탈출과정과 건강상태, 판문점 탈출 동영상
11월 13일날 판문점을 통해서 남한으로 탈출해 넘어왔던 북한 귀순병사의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답니다.
13일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남쪽으로 넘어오다가 북한경비병이 쏜 총탄을 맞고, 우리군에 구출되어 아주대학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던 북한군 병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판문점에서 극적인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북한 귀순 병사는 북한경비병이 쏜 총에 맞아 복부와 우측골반과 양팔, 다리 등 5곳의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11월 13일날 오후 3시31분경에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의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남측지역으로 50m 정도까지 오는 과정에서 북한의 경비병들이 40여발의 총탄을 쏘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귀순 병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안전지대로 달려오자 마자, 결국 5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경비병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북한측에서 40발의 총을 쏘면서 극렬히 저지했지만, 북한병사의 자유를 향한 꿈을 짓밟지는 못했답니다.
결국 우리측 50m 지점까지 와서 쓰러진 북한 귀순병사는 우리경비대 소속의 두명의 병사들의 도움을 받고 구출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측에 구출되어 수원 아주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던 북한 귀순병사에게 기적 같은 일이 발생했답니다.
복부와 골반, 다리 등 총탄 5발을 맞고서 사경을 헤맸던 북한 귀순병사는 두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워낙 복부의 내장쪽에 큰 부상을 입었던 귀순병사는 처음에는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외과치료 최고의 권위자인 이국종교수의 집중적인 치료와 대수술을 거친 끝에 북한 귀순병사는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수술을 받았던 북한 귀순병사는 18일날 자가호흡을 시작했고, 22일날에는 의식을 완전 회복하고 의료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 귀순병사는 의식을 또렷하게 차린 상태라고 하며, 의료진과 여러 가지 대화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북한병사는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서 북한측으로부터 당했던 총격부상의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우울증 증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북한병사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24일날에는 중환자실에서 일반환자실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의식을 차린 북한 귀순병사가 어떤 말을 했는가와 북한병사의 신상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병원에 실려올 때는 사경을 헤맸던 북한 귀순병사가 다행히도 22일부터 의식을 회복한 후 24일에는 상태가 호전되어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고 하는데요.
귀순병사가 의식을 회복한 후 가장 먼저 한 말은 ‘여기가 남쪽이 맞는가?’ 하는 질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 귀순병사는 의료진에게 남한의 노래가 듣고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북한 귀순병사는 남한의 걸그룹들을 좋아한다고 하며, 특히 소녀시대를 무척 좋아하는데 소녀시대의 ‘GEE’라는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 귀순병사는 남한의 TV를 보고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의료진은 귀순병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소녀시대’의 노래와 남한방송, 영화 ‘트랜스포머’를 틀어줬다고 합니다.
북한 귀순병사가 이처럼 남한의 아이돌 걸그룹들을 잘 알고 있는 이유는 남측에서 설치한 확성기를 통해서, 평소에 우리 아이돌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남한에서 설치한 확성기를 통해서, 북한의 DMZ이나 공동경비구역으로 우리의 아이돌 노래가 많이 흘러나간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에서도 남한의 드라마나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가 담겨진 CD가 중국의 무역상을 통해서 암암리에 많이 들어간다고 하며, 북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남한의 아이돌가수나 한류스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젊은이들이 남한의 노래와 드라마를 CD를 통해서 몰래 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북한보위부에서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지만, 북한젊은이들이 한류스타를 좋아하는 현상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북한 귀순병사도 북한에서 근무하면서 남한의 아이돌가수들의 노래를 자주 들으면서, 남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멋진 목소리로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는 남한 아이돌가수들을 동경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은 남한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이어져서, 결국 남한으로 탈출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결국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우리 아이돌가수들의 K-POP과 한류드라마가 북한지역으로도 전파됨으로써,
북한의 젊은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북한에 한국에 대한 호감과 동경을 심어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답니다.
북한에 전파된 K-POP과 한류드라마의 영향 때문에, 북한병사가 귀순하게 된 것이 아닌가 판단된답니다.
또한 북한 귀순병사의 신상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번 귀순한 북한병사는 키 170cm에 몸무게 60kg의 25세의 준수하게 생긴 청년으로 이름은 오청성이라고 합니다.
북한 귀순병사의 계급은 하전사급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하사 정도의 계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북한 귀순병사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인민군대에 입대한 후 8년동안 군복무를 해왔다고 합니다.
귀순병사는 판문점까지 지프차를 몰고온 것으로 보아서, 고급장교의 운전병일 것으로 추정되며, 판문점의 북한대표단 장교의 운전병이거나, 개성의 경무대에 소속된 고급장교의 운전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한 귀순병사는 자신은 앞으로 유능한 법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답니다. 귀순병사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을 만큼,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귀순병사가 치료를 잘 받고서 완치되길 바라며, 자유로운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랍니다.
◆ 북한 귀순병사의 탈출 동영상
11월 22일날 유엔사가 판문각에서 북한병사가 탈출한 cctv동영상을 전격 공개했답니다.
미군이 공개한 cctv동영상에는, 북한병사가 북한쪽의 72시간 다리를 건너서 지프차를 몰고 달려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또한 그 동영상에는 북한병사가 지프차에서 내려서, 판문각의 남측 구역으로 넘어오는 긴박한 상황의 모습과 북한경비병이 총을 쏘는 생생한 전투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북한병사가 몰고온 지프차가 도랑에 빠지자, 북한병사는 차에서 내려서 공동경비구역의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남측 지역 50m지점까지 달려오는 상황에서, 뒤따라온 4명의 북한경비병들이 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과정에서 북한경비병들은 귀순병사를 항해서 40발의 총탄을 발포했다고 합니다.
귀순병사가 군사분계선의 남측 50m 지점에 도달했는데도 북한경비병들이 조준사격까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탈출한 귀순병사의 뒤를 따라서 북한병사 한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지역으로 왔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북한경비병들이 정전협정을 위반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되었는데요. 북한경비병은 두 번이나 정전협정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답니다.
그리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지역으로 달려오던 귀순병사는 여러발의 총탄을 맞고 남한측 건물 옆에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우리측 경비대대의 병사 두명이 낮은포복으로 다가가서, 우리건물 옆에 쓰러져 있는 귀순병사를 안전한 지점으로 구출해내옵니다.
그럼 북한귀순병사의 긴박했던 판문점 탈출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겠어요!
유엔사가 공개한 북한병사 탈출 CCTV동영상
'사랑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지기 친구 살해 생매장한 모자사건, 범인 이씨 (0) | 2017.11.30 |
---|---|
남양주 리틀올리브 어린이집 바늘학대사건, 40대 여교사 한씨 무죄판결 (0) | 2017.11.27 |
광고사이트창 제거방법, 안뜨게하는 프로그램 ‘MZK’ 사용법 (0) | 2017.11.23 |
골드웨이브 음악 이어붙이기, 자르기 사용법, 음악편집프로그램 (0) | 2017.11.13 |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의 북한 김정은 쿠데타로 실각 망명예언, 2018년 예언 (1) | 2017.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