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백작

‘집밥백선생’ 국물떡볶기 맛있게 만드는 방법, 양념소스 재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네 추억의 음식이 바로 떡볶기 요리가 아닐까 한다. 얼큰하고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그 떡볶이맛을 외면할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다.

재료도 몇가지 안들어가고, 저렴한 재료를 써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떡볶이요리는 진짜 서민들의 음식이 할 만큼, 만들어먹기에 부담감이 전혀 없다.

오늘 ‘집밥백선생’에서는 얼큰하고 쫄깃한 ‘국민음식’이라고 불리우는 ‘국물떡볶이’요리법을 소개해서 식도락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시간에는 백종원선생의 독특한 요리기법이 가미되어, 더욱 맛깔스럽고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국물떡볶이’요리를 만드는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백종원표 ‘국물떡볶이’를 만들 떡재료는 밀떡이 좋으니, 마트에서 밀떡을 사서 미리 준비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떡볶이전문점에서는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멸치소스’를 가미해서 떡볶이를 만든다. ‘국물떡볶이’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깊은 맛을 만들어주는 ‘멸치가루’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멸치소스는 큰멸치를 사다가, 내장과 똥을 제거한 후, 기름을 넣지않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 다음, 믹서기에 갈아주면 ‘멸치소스 가루’가 완성된다. 이 멸치소스 가루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 백종원의 국물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떡볶이용 밀떡 35개, 멸치가루 2스푼, 다시마 3,4가닥, 사각어묵 2장, 대파 한 개, 설탕 한스푼, 굵은 고춧가루 두스푼, 액젖 한스푼, 간장 한스푼, 고추장 한스푼, 물 3컵

‘국물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양념재료이므로, 먼저 ‘국물떡볶이’의 양념재료들을 준비하는 것이 순서다.

마트에 가면, 떡볶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떡볶이용 떡’ 팩을 파는데, 밀떡 팩을 몇 개 사와서, 3인이상 가족이 먹을 ‘국물떡복이’ 재료로 밀떡을 35개를 준비한다.

마트에서 사온 밀떡은 탄력을 줄 수 있게, 물에 살짝 헹궈주는 것이 좋다.

다시마 3~4가닥을 준비한다.

멸치가루 2스푼을 준비하고, 어묵 두장을 좀 길다랗게 잘라서 준비한다.

대파를 두가지 형태로 준비하는데, 대파 한 개를 반 잘라서, 반은 아주 잘게 썰어주고, 다른 반은 골라먹을 수 있게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그리고 설탕 한스푼과 굵은 고춧가루 두스푼을 준비한다.

그리고 액젖 한스푼과 간장 한스푼을 준비하고, 고추장 한스푼을 준비하고 물은 세컵을 준비한다.

여기까지 준비하면, ‘국물떡볶이’를 만들 모든 재료들 준비가 다 완료된다.

이제 이 재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국물떡볶이를 만들면 된다.

이 모든 재료들은 아래의 이미지에 나와 있으니, ‘국물떡볶이’ 재료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면 된다.

널따란 후라이팬에 물 3컵을 붓고, 아까 준비해두었던 멸치가루 두스푼과 다시마 3가닥을 넣고 불을 켜고 끓여준다.

그리고 그 후라이팬에 밀떡 35개를 넣는다.

그리고 아까 크게 썰어둔 대파를 넣는다. (반개 분량)

후라이팬에 고추장 한스푼을 넣는다.

그 후라이팬에 설탕 한스푼과 고춧가루 한스푼을 넣는다.

후라이팬에 간장 한스푼과 액젖 한스푼을 넣는다.

그리고 길게 썰어놓은 어묵(2장 분량)을 넣는다. 어묵은 끓는 도중에 넣지말고, 처음에 넣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생선의 깊은맛이 우러나온다. 어묵은 생선으로 만든다는 거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어묵을 좋아하는 사람과 어묵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눠지는데, 어묵 넣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위의 모든 재료들 중에서 어묵만 빼놓고 다른 재료들만 넣어서 끓여주면 된다.

‘국물떡볶이’를 만들 때는 재료를 넣는 순서는 중요하지 않고, 처음에 모든 재료들을 다 넣고 끓여주면 된다.

이렇게 모든 재료들을 다 넣고 끓여주는 ‘국물떡볶이’는 어느정도 익으면 밀떡이 위로 떠오르고 밀떡 크기가 더 커진다.

그리고 대파의 순이 완전히 죽으면, 떡볶이가 다 익었다는 신호이므로 이때에 아까 잘게 썰어놓았던 파를 넣으면, ‘국물떡볶이’가 완성된다.

이와같이 몇가지 재료들을 사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고소하고 칼칼한 ‘국물떡볶이’를 만들 수가 있다.

몇가지 재료들만 준비되면, 집에서는 누구든지 ‘국물떡볶이’를 만들 수가 있다.

어렵게만 생각됐던 ‘국물떡볶이’가 몇가지 재료들을 써서, 아주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어졌다.

이렇게 백종원선생의 요리법을 사용하면, 복잡하게만 생각되었던 ‘국물떡볶이’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10분 정도만 투자한다면, 굳이 가게에 가서 떡볶이를 사올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손쉽게 ‘국물떡볶이’를 만들 수가 있다.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백종원표 ‘국물떡볶이’는 나른한 봄철 우리들의 입맛을 되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