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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앤필드 유령의 집의 미스테리사건, 영화 컨저링2 소재

 

19778월 영국의 한 주택에서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게 된다.

이집에 사는 둘째딸 방에서 인형과 책들이 제멋대로 공중을 날아다니고, 이상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또한 의자가 제멋대로 쓰러지고 문이 제멋대로 닫히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둘째딸 자넷의 몸이 공중으로 부상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 사건은 1977년도에 영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며, 197711월 영국 BBC방송국에서 방송으로 내보냈던 사건으로, 영국 전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고갔던 엔필드 유령의 집사건이라고 한다.

  

영국 BBC방송국에서 이 내용을 방영하고 난 후에 영국에서는 큰 논란이 벌어지게 되는데, 바로 폴터가이스트현상이 일어난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제멋대로 뒤로 넘어간 의자, 불에 그을린 지폐, 책과 인형들이 제멋대로 공중에서 떠오르거나, 날아다니기도 하며, 이집의 둘째딸의 몸이 저절로 공중에 붕 떠 있게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하며, 이러한 현상들이 찍힌 사진들이 방송을 통해서 영국전역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고 하는데, 폴터가이스트란 실체가 없는 유령이 물건을 던지고, 사람을 공격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싱글맘 폐기 호긴슨은 두딸 두아들을 데리고 영국남부에 있는 엔필드마을의 그린 스트리트에 있는 새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싱글맘 폐기는 첫째딸 마가렛(12)과 둘째딸 자넷(11)등 말썽꾸러기 4남매를 데리고 엔필드마을의 새집으로 전격 이사를 온 것이다.

그런데 엔필드의 새집으로 이사를 온 첫날밤부터 이상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다고 한다.

 

엄마 폐기는 딸들이 크게 놀라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2층 딸방으로 뛰어갔다고 하는데, 두 딸들은 엄청 놀라서 맨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다고 한다.

두 딸 마가렛과 자넷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의 방에서 이유도 없이 책과 인형들이 공중을 날아다녔다고 하며, 의자와 탁자가 저절로 바닥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그리고 폐기는 1층에서 탁자와 의자가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는 혹시 강도가 침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경찰이 폐기의 집에 출동해서 집안전체를 샅샅이 수색해봤지만, 강도가 침입한 흔적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경찰이 아무 일없다는 듯이 막 돌아가려고 할 때에, 대반전이 일어난다.

 

바닥에 쓰러져있던 의자가 마치 누가 줄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저절로 1m이상이나 이동해간 것이다. 그리고나서 또다시 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집안에 있던 책과 인형, 우유잔이 저절로 허공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이 기이한 장면을 출동했던 남녀경찰관 두명이 폐기와 함께 똑똑히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2층의 딸의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하며, 두경찰은 곧바로 2층방으로 뛰어올라갔는데, 더욱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두명의 경찰이 보고있는 상황에서 폐기의 둘째딸 자넷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고 한다.

 

폐기가 새로 이사온 집에서 이렇게 기이하고 놀랄만한 일이 발생하였으며, 폐기뿐만 아니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명의 경찰도 이 기이한 현상을 똑똑히 목격했다고 한다.

이러한 앤필드 집의 미스테리현상이 영국 BBC방송을 통해서 전역에 공개되었으며, 영국의 신문기자 그레이엄 모리스와 심령연구가인 모리스 그로시가 이 집을 직접 방문해서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앤필드의 폐기의 집을 방문하러온 모리스 등 조사단은 처음에는 물건이 날아다니고 사람이 공중으로 뜬다는 것을 전혀 믿지않았다고 한다. 그들은 장난꾸러기인 폐기의 딸 마가렛과 자넷이 장난을 치거나 속임수를 썼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들 조사단이 이집을 방문하자마자 매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딸 자넷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려고 했지만, 비디오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며, 대신 사진기로 그 기이한 장면들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조사단이 찍었던 사진들이 BBC방송을 통해서 공개되었다고 한다.

사진속 딸 자넷은 누군가의 힘에 의해서 공중으로 들어올려져서 공중에서 붕 떠있었다고 한다. 자넷을 공중으로 떠올리게 한 그 존재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로 유령이라고 한다.

 

 

 

이같은 광경은 조사단이 직접 앞에서 목격하고 사진까지 찍었던 현상이 때문에, 부인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어린 소녀가 유령의 힘에 의해서 공중에 떠 있었다고 하며, 의자도 누군가의 힘에 의해서 바닥으로 넘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지폐 두장이 갑자기 불이 붙어서 그을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앤필드 집의 사진들이 방송으로 공개되고 난 후에, 다른 심령연구가 멜빈 해리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공중에 떠 있는 자넷의 사진이 위조된 가짜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

 

둘째딸 자넷이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도중에 찍은 사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넘어진 의자나 다른 사진들도 모두 조작된 사진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멜빈 해리스 등 회의론자들은 누구든지 저런 사진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앤필드 폐기의 집에서 일어났던 불가사의한 현상들은 모두 말성꾸러기 두자매와 엄마 폐기가 만들어낸 가짜였던 것인가?

 

 

그런데 이러한 불가사의한 일들이 벌어졌을 때에 그 집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고 한다.

사건 발생 당시 그 집에 출동했던 담당경찰관 캐서린은 방송에서 의자가 바닥에서 1cm 공중으로 뜬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1m 정도 이동했다고 증언했으며, 심령연구가 가이는 굉음이 들렸고 테이블이 저절로 쓰려졌으며, 자신의 앞에서 이런 일들이 버젓이 벌어졌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이 엔필드 유령사건은 경찰관, 신문기자, 심령연구가 등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진위여부를 놓고서 엄청난 열띤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기이한 현상들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쉽게 믿으려하지 않았던 것은 그 사건이 너무도 황당하고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논란이 가중되어 나갈 때에 더 놀라운 일이 그 집에서 일어나게 된다. 심령연구가등 조사단이 그 집에서 투숙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라고 하는 정체모를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는 남자의 목소리는 뜻밖에도 둘째딸 자넷의 입에서 나왔다고 한다. 자넷의 입에서 나온 유령으로 추정되는 그 목소리는 자넷이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굵고 낮은 남자의 목소리였다고 한다.

 

심령연구가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과 대화를 시도했다고 하며,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령으로 추정되는 목소리는 그대로 녹음기에 녹음되었다고 한다.

 

누구요

난 빌이다, 모두 이집에서 나가라

자넷의 목소리를 통해서 나온 그 존재는 자신은 투명인간이니까 사람들은 자신을 볼 수 없다고 말했으며, 또한 자신을 스스로 유령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유령으로 추정되는 목소리의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 심령연구가

모리스 그로시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말했던 에 대한 마을의 기록들을 조사해보았다고 한다.

 

 

과거의 이 앤필드마을에 살았던 사람들의 행정기록들을 조사했던 모리스는 놀랍게도 과거에 바로 그 집에 빌 윌킨스라는 남자가 살았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한다. 

빌 윌킨스는 오래전에 가족들과 헤어진 채 혼자서 쓸쓸하게 살았다고 하며, 그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이집에서 그의 시신이 그대로 방치되었다고 한다.

 

자넷의 입을 통해서 그 유령은 자신은 죽기전에 자신의 두눈이 멀었고 뇌출혈로 인해서 아래층 의자에서 죽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심령연구가는 빌 윌킨스의 아들을 찾아가서, 빌이라는 유령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폐기의 둘째딸 자넷의 입을 통해서 말했던 그 유령의 말이 실제로 알아본 결과 사실과 모두 일치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넷의 입을 빌려서 말하고 있는 그 존재는 정말로 빌이 죽어서 변한 유령이라는 말인가?

그 목소리가 말했던 내용과 실제의 사실이 모두 일치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유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그 목소리는 비록 11살 소녀 자넷의 입에서 나온 목소리지만, 그 목소리는 11살 소녀가 결코 흉내낼 수 있는 목소리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자넷식구들은 이번에 그동네에 처음으로 이사를 왔는데, 11살 소녀 자넷이 수십년 전에 이집에서 살다가 죽은 빌 윌킨스라는 사람의 죽을 때의 상황을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더욱 없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넷이 스스로 꾸며낸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정체모를 목소리의 주인공은 진짜로 오래전에 이집에서 살다가 죽은 빌 월킨스의 유령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정말로 혼자서 이집에서 쓸쓸히 살다가 죽은 빌이라는 유령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11살의 소녀 자넷이 자신의 목소리를 남자처럼 변조해서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며, 유령이야기는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 앤필드 유령의 집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진실논란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거리라고 한다.

   

아직도 그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엔필드 유령의 집이야기는 20세기에 벌어진 사건중에서 가장 핫하고 가장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이 엔필드 유령의 집 이야기는 금년 6월초에 개봉된 영화 컨저링2’를 통해서 다시 세상에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이 엔필드의 저택으로 폐기의 가족이 이사를 온 이유는 이 저택이 좋지못한 소문이 나서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흉가로 소문난 집들은 가격이 매우 싸다는 특징이 있는데, 우리 동양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흉가로 수문난 집이 가격이 쌀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사려고 하지 않으니까 ~

 

그렇다면 이 엔필드 집은 그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남을 수밖에 없다.

 

유령퇴마사로 유명한 워렌부부도 이 집으로 찾아와서 조사를 벌였다고 하며, 또한 신부를 초빙해서 의식을 치렀다고 하는데, 신부가 다녀간 후부터 유령이 장난치는 폴터가이스트현상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폐기의 가족들이 이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은 계속 남아있었다고 한다.

 

결국 얼마 살지 못하고 폐기의 가족은 이사를 갔다고 하며,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이 집에서 살다가 얼마 살지못하고 그들도 이사갔다고 한다.

 

엔필드 유령의 집의 대한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싶다면, 이 집을 소재로 해서 만든 영화 컨저링2’를 보면 된다.

영화 컨저링2’는 이 앤필드 유령의 집을 소재로 해서 거의 똑같이 만든 영화라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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