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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9 ‘집밥백선생3’ 백종원의 맛있는 (불)어묵김밥 만들기 (레시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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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어묵김밥 맛있게 요리하고 싸는 방법, 재료

 

이제 가을철로 접어들었답니다. 산과 들에는 붉긋붉긋 단풍잎이 물들어가고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계절이랍니다.

 

가을은 소풍가기 딱 좋은 계절이지요. 비단 소풍만아 아니라,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철에 경치좋고 시원한 계곡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나들이갈 때에 간단하게 취사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김밥이랍니다.

 

김밥은 한번 만들어놓으면, 아주 입에 쏙쏙 달라붙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맛있게 먹을 수 음식으로 한국인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요리랍니다.

물론 서양사람들도 한국 김밥을 먹어보고, 지금은 많이들 좋아한답니다.

 

집밥 백선생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깔스러운 어묵김밥 레시피를 소개해서, 식도락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김밥은 식사대용으로도 좋을 뿐아니라, 배가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좋고, 아이들 도시락으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지요.

 

 

더욱이 맵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히 간이 잘 배긴 백종원표 어묵김밥 레시피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어요!

 

 

불어묵 김밥 만들기 (레시피)

 

재료 - , 단무지+우엉, 사각어묵 2, 간마늘 두스푼, 식용유 네스푼, 설탕 두스푼, 간장 네스푼, 액젖 두스푼, 참기름 약간, (매운어묵 김밥용) - 청양고추 네 개, 고춧가루 세스푼,

 

그럼 얼큰하면서도 맛좋은 백종원표 불어묵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지요!

 

불어묵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들을 준비해야 하겠지요. 마트에서 파는 단무지와 우엉을 하나의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쓰면 된답니다.

 

 

또한 마트에서 파는 사각어묵을 준비합니다. 사각어묵 2장을 도마위에 놓고 아주 얇고 가늘게 썰어줍니다.

 

 

오늘 불어묵김밥의 주재료가 바로 불어묵인데, ‘어묵김밥을 만들기 전에 미리 어묵을 얼큰한 불어묵으로 만들어놓는 것이 좋답니다.

 

1 후라이팬을 가스불에 놓고, 그 후라이팬에 간마늘 두수푼을 넣고 가스불을 켭니다.

 

 

2 그리고 그 후라이팬에다 식용유 네스푼을 넣습니다.

 

 

3 그리고 푸라이팬의 마늘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잘 저어주고, 마늘이 노릿해지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이것은 고소한 마늘기름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4 어묵이 노릇해지도록 익으면, 후라이팬에 금방 잘라놓은 어묵(2개 분량)을 모두 넣어줍니다.

 

 

5 그리고 김밥에 단맛을 주기 위해서, 이 후라이팬에 설탕 두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6 그다음에 간장 네스푼을 넣어줍니다.

 

 

7 그리고 후라이팬에 감칠맛을 내주는 액젖 두스푼을 넣습니다.

 

 

이렇게 어묵의 양념들을 다 넣어주고, 어묵에 양념들이 잘 배기도록 하기 위해서, 물 반컵을 넣고 어묵과 양념을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8 그런데 어묵양념을 두가지 버전으로 만드는 것도 해볼만 하답니다.

현재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상태에서, 후라이팬을 하나 더 준비해서 두가지 버전의 어묵양념을 만드는 겁니다.

 

 

후라이팬을 두 개를 준비하고, 하나의 후라이팬은 매운어묵양념을 만들고, 다른 후라이팬에는 간장어묵양념을 만들어서 두가지를 따로따로 김밥에 넣어서 요리해먹으면, 서로 다른 두가지맛을 즐길 수가 있답니다.

 

귀찮으면 그냥 한가지의 어묵버전으로만 요리해도 상관없답니다. 간장어묵 또는 매운어묵 둘 중 하나로~

 

9 매운어묵 후라이팬에는 청양고추 네 개를 아주 잘게 썰어서 넣고, 또 고춧가루를 세스푼 넣습니다.

 

 

10 고춧가루가 재료들과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 물 반컵을 후라이팬에 넣고 저으면 재료와 잘 섞인답니다.

 

 

11 이것은 매운어묵 양념버전을 만드는 것으로, 이상태에서 약불로 줄이고 어묵이 노릇해질 때까지 좀 더 졸여주면 된답니다.

 

 

그냥 간장어묵 양념버전은 아까 요리한 그대로 즉, 어묵에 간장과 액젖만 넣은 상태에서 약불로 조금 더 졸여주면 된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데로 매운어묵버전이나, ‘간장어묵버전 중 하나만 선택해서 요리해도 됩니다.

 

 

그리고 매운어묵이나 간장어묵이 어느정도 익으면, 마무리로 각각 참기름을 한번 둘러주고 불을 끄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묵김밥을 만드는 데에 주재료로 사용되는 불어묵양념또는 간장어묵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둘 중 하나는 본인의 선택사항입니다.

이렇게 만든 어묵양념은 뜨거우니까, 약간 식혔다가 김밥 만드는 데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묵김밥을 만들 차례랍니다.

   

여기서 김밥에 감칠맛을 더해주려면, 참기름과 맛소금을 넣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김밥을 말기 전에, 미리 밥에다가 참기름을 좀 많이 넣고, 맛소금도 함께 넣어서, 그 밥과 잘 섞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참기름과 맛소금을 섞어준 그 밥을 김위에 얹어서 말아주는 것이 순서랍니다.

만일 밥에다 참기름과 맛소금을 넣지않고 그냥 생밥으로 김밥을 만든다면, 김밥맛이 매우 텁텁해진답니다.

   

12 김밥 한 장을 잘 펴놓고, 그 김밥위에 밥을 살포시 얹어넣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밥을 뜰 때에, 야구공크기의 양만큼만 떠서 김밥위에 골고루 펴놓는 겁니다. 주걱으로 잘 펴주는 게 좋아요.

 

 

밥을 야구공크기보다 더 많이 넣으면, 밥이 너무 두터워서 김으로 잘 싸지지가 않는답니다.

 

의외로 김밥을 잘 말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요, 또한 김밥을 잘 썰지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김밥을 마는 법과 김밥을 잘 써는 법에는 요령이 있답니다.

 

또다른 포인트는 김에 밥을 넣을 때에, 김의 끝부분의 3~4cm 정도는 빈공간으로 놔두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김밥을 말아넣을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이 빈공간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김밥이 잘 말립니다.

 

또한 김밥을 말고난 후, 썰 때에는 칼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김밥이 반듯하게 잘 썰립니다. 이런 게 다 요령이랍니다.

 

13 그리고 김밥 위에 단무지 하나와 우엉 하나를 올려놓습니다.

 

 

14 그다음에 그 김밥 위에 아까 만들어놓은 불어묵양념’(또는 간장어묵양념)을 아주 두툼하게 넣어줍니다. 아래 이미지 만큼 두툼하게 깔아줍니다.

 

 

15 이제 김속에 재료는 다 넣었어요. 김밥을 말아줄 차례인데요.

김밥을 말아줄 때에는 반드시 김밥말이가 있어야 합니다.

 

 

나무로 된 김밥말이를 김밥밑에 깔아둔 상태에서, 김밥말이로 김을 감는 듯이 아래 이미지처럼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김위의 밥 한쪽끝이 다른쪽 밥 끝과 만나도록 돌려서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김밥의 빈공간으로 덮어주어야 잘 말리죠. 김밥 말 때에도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16 김밥 닿는 부분의 끝을 꾹꾹 밀어넣고, 김밥말이를 풀어서 김밥을 돌려서 말아주면 됩니다.

 

 

 

17 이렇게 김밥을 다 만 후엔 김밥의 접혀진 부분이 맨 밑바닥에 오도록 놓습니다. 그래야 김밥이 더 단단하게 붙어있겠지요.

 

18 김밥을 다 말았으면, 부엌칼로 그 김밥을 먹기좋게 썰어주면 됩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칼의 날에다 참기름을 발라주면 김밥이 반듯하게 잘 썰립니다.

 

 

이렇게 어묵김밥을 다 만들었습니다.

 

매운 불어묵김밥과 그냥 간장어묵김밥의 두가지 버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김밥을 반씩 나눠서 두가지버전의 김밥을 함께 만들어도 되고, 그냥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가지만을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매운 불어묵김밥과 그냥 간장어묵김밥중에 어느 것이 더 맛이 좋을까요?

 

백종원님이 소개해준 불어묵 김밥이나 간장어묵 김밥은 기본적인 양념재료는 몇가지 들어갔지만, 주재료는 단지 단무지와 우엉과 어묵의 세가지만 들어가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세가지 재료를 넣고서도 맛이 칼칼하고 감칠맛나는 명품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김밥이 아주 제철이랍니다.

밥 대신 먹어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어묵김밥요리를 많이 만들어 드시길 바래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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