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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3’ 매운 낙지볶음 만나게 하는 법, 양념장 재료

 

우리들이 종종 먹는 아주 친근한 해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낚지인데, 낚지를 재료로 해서 만드는 음식 중에 낙지볶음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식당에서 사먹는 낙지볶음의 얼큰하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낙지볶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만점의 음식이지요.

낙지볶음은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이만한 음식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만능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낙지볶음을 사먹는 경우는 많이 있어도, 막상 집에서 해먹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낙지볶음 요리를 어떻게 만들어먹는 건지, 주로 사먹기만 했던 일반인들은 그 요리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보통이지요.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선생은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낙지볶음 레시피를 소개해서 식도락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답니다.

 

마트에서 냉동낙지를 선택하면, 낙지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낙지 두 마리 한팩에 3~4천원 밖에 하지 않으며, 냉동낙지는 실온에서 녹여도 되고, 차가운 물에 담가서 녹이는 것이 좋답니다. 

구입해온 낙지는 낙지의 눈이 있는 부분의 뒷부분의 위아래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잡아당겨서, 낙지의 머리껍질을 뒤집어서 속에 있는 내장과 눈을 제거하는 게 좋답니다.

 

 

낙지를 씻을 때에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도 상관없지만, 소금으로 씻어주는 것이 더 좋답니다.

 

낙지 두 마리에 소금을 두톳 정도 뿌려주고, 마치 빨래하듯이 손으로 낙지를 막 버무려 줍니다. 계속 반복해서 여러번 손으로 낙지를 버무려주고 난 후에, 깨끗한 물에 헹궤주면 됩니다.

 

낙지에서 거품이 날 때까지, 계속 버무려주고 물에 깨끗이 헹궈주고 나면, 낙지가 더욱 커지고 더욱 탱탱해진답니다.

 

이렇게 낙지를 소금으로 버무려서 씻어주면, 낙지가 훨씬 더 탱탱해지고 더 커질뿐 아니라, 비린냄새도 사라져서 요리하기가 좋습니다.

 

 

불낙지볶음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낙지 3마리, 당근 한주먹, 양파 1/2, 돼지호박, 양배추 한 큰주, 청양고추 2, 대파 2, 간마늘 한스푼, 고춧가루 두스푼,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식용유 1/3, 참기름 약간

 

불낙지볶음요리를 하기전에, 채소재료를 먼저 준비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대파를 2쪽을 준비하는데, 대파 2쪽의 1/4은 잘게 썰어서 요리초반에 파기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3/4은 큼지막하게 썰어서 요리 후반에 사용한답니다.

 

양파 반개를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를 어서 썰어주고, 양배추는 한 주먹크기를 준비해서 큼지막하게 3~4번 정도만 썰어줍니다.

 

 

그리고 당근은 한주먹 크기를 준비하고 가늘게 썰어주고, 돼지호박 한주먹 양을 가늘게 썰어줍니다. 여기까지 준비한 야채는 모두 하나의 대접에 담가놓고, 요리가 시작되면 초반부에 이 야채를 전부 한꺼번에 넣어줄 겁니다.

 

낙지 3마리를 준비하는데, 낙지를 볶아주면 낙지가 오므라들어서 크기가 작아지므로 낙지를 좀 크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불낙지볶음의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1 대접을 준비하고 그 대접에 간마늘 한스푼과 고춧가루 두스푼을 넣습니다.

 

 

2 간장 3스푼을 대접에 넣고 설탕 한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그 대접에 맛술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맛술이 없으면 대신 물을 두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4 후라이팬을 준비하고 그 후라이팬에 식용유 1/3컵을 붓고, 아까 준비한 대파 1/4분량의 잘게 썰은 파를 넣고, 가스불을 틀고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5 후라이팬의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아까 만들었던 양념장을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6 후라이팬의 양념장을 잘 섞어주고, 그 후라이팬에 아까 준비해두었던 채소재료(당근, 양파, 돼지호박, 양배추, 청양고추, 대파)를 모두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7 후라이팬의 야채와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여러번 잘 저어줍니다.

 

 

8, 그리고 잠시후에 아까 준비했던 썰은 낙지 세 마리를 후라이팬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9 후라이팬의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참기름을 스르륵 한번 뿌려주면 완성됩니다.

 

 

낙지는 너무 오래 가열하면 질겨저서 먹기에 좀 나쁘므로, 낙지는 데친다는 느낌으로 적게 볶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야만 낙지가 좀 더 탱탱해지고 쫀득해진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불낙지볶음에 깨소금이나 후추가루를 송송 뿌려서 마무리해주면 더욱 맛이 있답니다.

 

낙지볶음에는 소면이 궁합이 잘 맞으므로, 소면 한 개를 삶아서 소면만 꺼내어 진간장과 참기름을 살짝 섞어주고 난후, ‘불낙지볶음접시의 한쪽 끝에 살짝 얹어주면 됩니다.

 

 

아주 손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백종원표 불낙지볶음요리가 완성되었답니다.

불낙지볶음요리는 낙지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에다 양념장의 얼큰하고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발산하는 일품요리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그 화려한 비주얼이 사정없이 눈을 자극하고, 쫄깃하고 얼큰한 맛이 아주 일품이어서, ‘불낙지볶음은 한끼 식단의 훌륭한 찌개거리가 될 수 있답니다.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의 안주감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불낙지볶음이랍니다.

 

 

그동안 밖에서만 사먹었던 불낙지볶음요리를 집에서 손쉽고 간단하게, 10분만에 뚝닥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답니다.

 

얼큰하고 맛깔스러운 불낙지볶음요리 많이 만들어서, 가을철 우리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봅시다!

 

 

불낙지볶음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낙지 3마리, 양념장, 양파 1, 대파 1, 청양고추 2, 식용유 반컵, 고춧가루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

 

불낙지볶음은 위의 낙지볶음과 약간 차이가 나는데, 위의 낙지볶음에서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똑같이 사용하고, 낙지 3개에 양파 1개와 대파 1, 청양고추 2개를 사용해서 만든답니다.

 

1 먼저 양파 1개와 대파 1, 청양고추 2개를 아주 잘게 아래 사진처럼 채썰 듯이 썰어줍니다.

 

 

2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양념장을 한그릇 만들어 줍니다. 

 

 

 

3 양념장을 만든 후에, 낙지 3마리를 먹기좋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4 파기름을 만들어 주는데, 뚜껑있는 후라이팬을 준비하고 후라이팬에 금방 잘게 잘라놓은 대파(1개분량)를 모두 넣고, 식용유를 반컵 넣고 불을 켜서 볶아줍니다.

 

 

5 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볶아줍니다.

 

 

6 후라이팬안의 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어지면, 이 때에 아까 잘라놓은 양파(1개 분량)를 후라이팬에 넣고 뚜껑을 덮고 가열해줍니다.

 

 

이때의 양파가 불맛은 내는 포인트인데, 양파를 기름에 튀기듯이 눌리면서 가열해주면 불향이 많이 나서, ‘불낙지볶음이 되는 것이랍니다. 이점이 위의 그냥 낙지볶음과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 지금 넣은 양파가 파기름에 눌리면서 불향이 나서, ‘불낙지볶음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포인트는 후라이팬이 달아올라 파기름이 끓을 때에, 양파를 넣어야 불향을 만들 수 있답니다.

 

7 간간히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면서, 후라이팬의 양파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골고루 익도록 저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8 후라이팬의 양파가 노릇하게 충분히 익혀지면, 아까 먼저 만들어졌던 양념장’ 한그릇을 전부 넣어서 양파와 잘 섞어줍니다.

 

 

9 이제 많이 볶아졌으니, 불을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양념장과 양파가 잘 섞이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줍니다.

 

 

10 곧이어 잘라놓은 낙지(3마리분량)를 그 후라이팬에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낙지를 미리 15초 정도 살짝 데쳐준 후에,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낙지 3마리를 15초 정도 데쳐놓는 게 좋습니다.

 

 

11 더 빨갛게 하려면, 후라이팬에 고춧가루 한스푼을 더 넣고 저어주면, ‘불낙지볶음이 완성된답니다.

 

 

불을 끄고 완성된 불낙지볶음을 접시에 덜어놓고, 참기름 한스푼 정도 뿌려주고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답니다.

중국식 진한 향이 배어나오는 백종원표 불낙지볶음은 밥 한공기를 넣고 비벼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준답니다.

 

 

그냥 냑지볶음과는 또다른 색다른 향과 맛이 일품인 불낙지볶음은 밥반찬으로 먹어도 꿀맛 같고, 술안주로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낙집볶음은 은은한 감칠맛이 나고, ‘불낙지볶음은 얼큰하고 향취 나는 진한 맛을 즐길 수가 있는데,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중년층은 낙지볶음, 자극적인 맛을 더 좋아하는 신세대층은 불낙지볶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특히 불낙지볶음은 소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소주를 많이 마셔도 불낙지볶음을 안주로 삼아 먹는다면, 별로 취하지 않을 듯 합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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