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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5 ‘만물상’ 이보은의 가지된장 짜글이 찌게 만드는 법(레시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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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이보은의 가지짜글이찌개 만들기, 요리방법

 

무더워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철이 되니까, 입맛도 떨어지고 밥맛도 떨어져서 한끼 챙겨먹기가 쉽지 않답니다.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해먹을까, 또 내일은 무슨 반찬을 만들어먹을까 주부님들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는 계절이랍니다.

 

밥맛이 떨어지는 요즘에 밥반찬으로 딱 먹기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방송 만물상에서 요리연구가 이보은씨가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북돗아주는 만능 가지 짜글이요리를 선보여서 식도가락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답니다.

 

가지짜글이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밥반찬이 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가지짜글이를 재료로 해서, 나물이나 고기반찬, 찌개, 국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된장을 넣어서 고소하고 칼칼한 맛이 나는 가지짜글이는 입맛이 떨어졌을 때에 입맛을 돗구아줄 수 있는 훌륭한 반찬인데, 그냥 밥이 넣고 비벼먹어도 입맛이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밥에다 콩나물을 넣은 공나물비빔밥에 넣어 비벼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입맛이 떨어져서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지체말고 요리연구가 이보은씨가 추천하는 가지된장 짜글이를 만들어 먹는다면, 사라진 입맛을 다시 복원할 수 있답니다.

 

가지짜글이한그릇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 내내 반찬 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답니다. 가지짜글이하나로 찌개나 나물, 고기반찬 소스로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가지된장 짜글이만드는 법 (레시피)

 

재료 - 말린 가지 2~3, 연두부 한모, 양파 1, 대파 1, 고추장 한큰술, 집된장 2큰술, 시판된장 2큰술, 간장 2큰술, 들깻가루 한큰술, 살뜨물 한컵(종이컵)

 

 

가지짜글이의 주원료가 되는 가지는 안토시아닌성분이 풍부해서 염증제거 효능이 좋고, 혈액이 탁하거나,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랍니다.

가지는 염증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혈액의 순환을 잘 되도록 도와주어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1. ‘자기짜글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적당한 크기로 자른 가지를 반나절 이상 햇볓에 말려준다. 가지를 말리면 가지속의 들어있는 몸에 좋은 미네랄인 칼륨이 10배 이상 증가하게 되고, 비타민의 양도 늘어나서 영양학적으로 이익이 된다.

 

 

2. 그리고 말린 가지 (2개분량)를 쌀뜨물에 넣고 손으로 주물러준 후, 10분 정도 불린다.

 

 

3. 말린 가지를 쌀뜨물에 불려주면, 가지에 쌀뜨물이 들어가서 부드러워지고 탱탱해지는데, 이 가지를 꺼내서 물기를 짜준 후에 아주 잘게 썰어준다.

 

 

4. 잘게 썬 가지를 냄비에 넣는다.

 

 

5. 그 냄비에 집된장 2큰술을 넣는다.

 

 

6. 그다음에 마트에서 파는 된장 2큰술을 그 냄비에 넣어준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집에서 따로 된장을 만들어먹지 않기 때문에, 집된장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시판된장 4큰술을 넣으면 된다.

 

 

7. 그리고 그 냄비에 고추장 1큰술을 넣어준다.

 

 

8. 그리고 냄비속의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재료들을 조물조물 주물러준다.

 

 

9. 양파 한 개를 잘게 썰어서 냄비에 넣는다.

 

 

10, 대파 하나를 잘게 썰어서 그 냄비에 넣어준다.

 

 

11. 그리고 간장 2큰술을 냄비에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잘 저어준다.

 

 

12. 그 다음에 냄비에다 쌀뜨물을 한컵 분량을 넣고, 냄비를 질퍽하게 끓여준다.

  

 

3. 이렇게 냄비에 짜글이의 모든 재료들을 다 넣고, 자글자글하게 끓여준다.

 

 

 

14, 그리고 냄비속 국물이 잘박발박해질 때까지, 25~30분 정도 끓여주면 가지짜글이가 완성된다. 그리고 냄비속 재료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에, 연두부 한 개를 손으로 자끄라뜨리면서 넣어준다.

 

 

15, 자지짜글이가 거의 다 끓여졌을 무렵에,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한큰술을 넣고서 불을 끄면 완성된다.

 

 

가지짜글이 찌게를 30분 정도 끓여주면 되고, 입맛을 당겨주는 된장의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답니다.

 

 

가지짜글이는 그 자체가 훌륭한 찌개감으로서, 그냥 밥에다 이 가지짜글이하나만으로도 좋은 반찬이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가지짜글이를 뜨거운 밥에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아주 별미랍니다.

 

 

또한 이 가지짜글이를 호박잎에 밥과 함께 넣어 싸먹어도 별미랍니다. 그리고 밥을 넣고 삶은 콩나물을 넣고, 가지짜글이를 넣고 비벼먹어도 일품이랍니다.

 

또한 이 가지짜글이는 열무무침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시금치나 씨리기무침에 넣고 먹어도 아주 맛이 좋답니다.

 

 

떨어진 입맛을 살려주는 가지짜글이를 많이 만들어놓고 냉장보관하시면, 10일 정도까지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종종 짜글이를 꺼내서 끓여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가지짜글이요리로 당신의 사라진 입맛을 되살려보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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