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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716, 미스테리 지하터널 어드스톨은 괴물 고블린의 감옥인가

   

20057월 독일 바이레른뭰헨의 비옥한 초원지대에서 베아테 그레이디너와 루디부부는 목장을 운영하며 살고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인 루디가 잃어버린 젖소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그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깊은 구덩이속으로 빠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런데 그 구덩이는 단순한 구멍이 아니라, 그속에 여러 깊숙한 터널로 연결되어 있는 지하터널이었던 것이다.

너무도 놀란 부부는 곧바로 당국에 신고를 했고, 디터 알번 지질학자등 조사대가 그곳으로 찾아와서 그 지하터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조사대는 그 지하터널속으로 내려가서, 레이더장비 등 특수장비등을 이용해서 그곳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는데,

그곳 지하터널의 높이는 사람키보다 작은 70cm이고 터널의 길이는 25m인데, 놀라운 것은 이 지하터널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인공적으로 파서 만들어낸 동굴로 판명이 났다고 한다.

 

사람의 키보다도 훨씬 낮은 70cm 높이의 지하터널속에서 사람이 무릎을 끓은 상태에서 호미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터널속을 파내려갔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고블린

 

그런데 그 동굴터널속에서는 사람이나 생물이 지냈다는 흔적같은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조사대는 별로 특이한 점을 발견해내지 못하고, 그냥 철수해버렸고 그 지하터널은 별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독일 바이에른뮌헨 지역에서만 총700개나 되는 지하터널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하터널은 독일외에도 프랑스와 헝가리, 스페인, 스코틀랜드 등 유럽전역에서 이러한 지하터널들이 계속 발견되어 왔다고 한다.

 

이러한 지하터널이 발견된 곳은 시골의 농가나 지방의 넓은 초원지대, 숲속이나 묘지부근의 공터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을 중심으로 해서 유럽전역에서 골고루 발견된 지하터널은 총 1,200개나 된다고 한다.

 

지하터널의 크기는 높이가 40cm의 작은 것에서부터 2m가 넘는 것까지 다양했으며, 길이는 20m에서부터 125m까지 천차만별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지하터널들을 지하공간을 의미하는 어드스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이 지하터널 어드스톨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서 이 어드스톨의 연대를 측정해보았는데, 지하터널들은 대부분 중세시기인 10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들이라고 한다.

중세시대에 이렇게 많은 지하터널들이 도대체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던 것일까?

 

어드스톨의 정체나 용도는 과연 무엇일까

학자들 사이에 어드스톨(지하터널)의 정체나 용도를 두고 여러 가지 견해들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 중세시대에 도적이나 강도, 또는 짐승의 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은신처라는 주장이다.

 

 

중세시대에는 지금보다 치안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시골이나 외딴곳에 있는 농가의 거주인들이 종종 출몰해서 사람들을 해치고 재산을 약탈해가는 도적패나 짐승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은신처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같은 지하터널을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견해가 일견 일리가 있어보이지만, 이 견해는 사실에 전혀 맞지않는 것으로 판명났다.

 

만일 지하터널들이 은신처로 사용되었다고 한다면, 지하터널속에서 음식이나 배변활동, 불의 사용흔적등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이 나와야 하는데, 그 어떤 어드스톨에서도 이러한 흔적들이 전혀 나오지 안않다고 한다.

그러므로 어드스톨(지하터널)은 사람들의 은신처로 사용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

 

두 번째로 어드스톨(지하터널)은 귀중한 문서나 재물들을 보관했던 보관장소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어드스톨은 그냥 길다란 터널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형태라고 하는데, 공간이 넓은 곳도 없고, 그냥 좁은 터널이 길게 이어져있다고 한다.

마치 조그만한 짐승이 지나만다는 용도처럼 길다랗게 이어져있는 터널의 형태다.

 

 

어드스톨의 형태나 구조로 볼 때에는 귀중품들을 보관하기에는 그 실용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보여지며, 또한 장마철에는 물이 차기 때문에 보관소로서의 기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세 번째견해로 이 어드스톨(지하터널)은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견해이다. 하지만 많은 조사팀들이 수많은 어드스톨들을 조사해보았지만, 제사를 지냈다는 그 어떤 흔적이나 단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독일 바이에른뮌헨지역에 있는 농부 요셉의 농장에서 또다른 지하터널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농부 요셉은 자신의 농장에서 발견된 지하터널로 직접 들어가서, 그터널을 정밀하게 조사했다고 하며, 그 지하터널에서 뜻밖의 문의 흔적과 자물쇠고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요셉이 발견한 지하터널 외에도 또다른 몇 개의 터널에서도, 문의 흔적과 자물쇠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근거로 해서 일각에서는 어드스톨(지하터널)은 누군가를 가둬두기 위해서 만든 감옥 같은 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누군가를 가둬놓기 위해서, 지하 깊숙한 곳에 터널같은 감옥을 만들어서 수감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럽의 어느 나라든지 지상에 수많은 감옥이 존재하고 있으며, 병사들이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데, 죄를 지은 범죄자들을 철통같은 감옥에 수감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힘들게 땅속에 지하터널을 별도로 만들어서 수감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렇게 지하터널의 정체에 대해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또다른 가설이 제기되었다. 바로 유럽의 전설속의 요괴인 고블린에 대한 가설이 제기된 것이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지하속에 숨어살면서, 인간들에게 저주를 내리고 괴롭힌다는 고블린이라는 요괴의 전설이 전승되어 내려왔다.

 

  전설의 요괴 고블린

 

원래 유럽에서는 숲속이나 동굴속에 요정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오고 있는데, 요정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거나 해코치를 하는 등 성질이 나쁘고 사악한 요정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고블린이라는 이름의 요괴라고 한다.

 

고블린은 성질이 하도 나쁘고 고약해서, 인간이나 요정들에게서 추방되었던 존재라고 하는데, 주로 깊숙한 동굴이나 어두운 지하속에 살면서, 간혹 인간세계에 뛰어들어 사람들은 괴롭히고 해코치를 하는 사악한 취미를 지녔다고 한다.

 

사람이 깊숙한 산속을 헤메이고 있을 때, 고블린이 나타나서 몰래 이정표를 옮겨서 다른 곳에 꽂아두고는, 그 사람이 길을 찾지못하고 계속 헤메이게 만드는 등의 못된 장난을 치는 것도 고블린이라고 한다.

 

고블린은 인간들을 불행하게 만들거나, 저주를 내리는 등의 못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인간들에게는 경계대상 제1호의 위험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고블린을 잡아서 영원히 탈출하지 못하도록 지하터널속에 가둬놓았다는 가설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이 지하터널을 고블린의 구멍이라고 불러왔다고 한다. 이같은 것을 근거로 해서, 일각에서는 이 어드홀스(지하터널)을 중세시대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괴물 고블린을 가둬놓던 감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지하터널 어드스톨은 중세시대에 전설로만 내려오던 요괴 고블린을 가두어 놓았던 고블린의 감옥이었을까?

 

사악한 괴물 고블린은 전설로만 전해져내려오는 요괴일 뿐이며, 고블린이라는 요괴가 실존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드스톨이 고블린의 감옥이라는 견해도 일종의 가설일 뿐이며, 검증할 수 없는 것이다.

 

유럽각국에 무려 1,200개나 될 정도로 많이 존재하고 있는 지하터널 어드스톨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꺄?

 

 

분명한 것은 이 어드스톨의 내부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나 사람과 관련된 유물들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수많은 지하터널 어드스톨은 사람이 들어가 살거나, 머무르는 용도는 아니라고 정의내릴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아니고 동물들의 배설물이나 흔적도 없기 때문에, 동물들이 머물렀던 공간도 전혀 아니라고 한다. 사람이 머물렀던 곳도 아니고, 동물이 머물렀던 곳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1,200개나 되는 지하터널을 만들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인가 우리가 잘 모르는 매우 중요한 생명체를 가둬놓았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악한 요괴 고블린을 가둬놓았던 지하감옥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만약 고블린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

아니면 또다른 생명체인 외계인을 가둬놓았던 장소는 아니었을까?

 

만에 사람이 외계인을 생포했다면, 그냥 죽이기 보다는 탐구할 가치와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생포한 외계인들을 지하터널에 가둬놓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많은 지하터널들의 높이가 사람의 키보다 훨씬 낮은 120m 이하의 높이가 많다는 것을 근거로 할 수 있는 견해인데, 참고로 미국에서 가끔씩 나타난다고 알려진 그레이외계인의 신장은 120~100cm 정도이며,

요괴 고블린의 신장도 매우 작아서 30m밖에 안되어서 고블린을 난장이 요괴라고 부른다고 한다.

 

물론 고블린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전설속의 존재이기 때문에, 가설일 뿐이지만, 외계인은 그 실체가 이미 여러번에 걸쳐서 확인되었으며, 지금은 미국의 보호아래 네바다주의 51구역의 지하기지 속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지금처럼 지하굴착기계 같은 고도의 건축장비나 건축기법이 발달하지 못했던 중세시대에는 혹시 생포한 외계인들을 거주하거나 수감하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것이 어드홀스(지하터널)가 아니었을까?

 

지금 유럽에서 수없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어드홀스의 정체에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언제가는 미스테리한 지하터널 어드홀스의 정체가 밝혀지길 기대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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