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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9 전주 5살여아 고준희양 실종사망사건의 전말, 시신 발견과 살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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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된 고준희양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 살해이유 범인은?

 

그동안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고준희양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준희양 아버지로부터 시신을 매장했다는 자백을 받았고, 시신유기 장소인 군산의 야산을 찾아가 준희양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까지 접수되어 경찰인력 230명이 동원되어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왔던 고준희양은 불행하게도 싸늘한 시신이 되어 발견되었답니다.

 

우리가 그동안 어느정도 예상을 했었지만, 그래도 많은 국민들은 고준희양이 어디엔가 살아서 다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었었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고준희양은 사망한 채로 군산의 내초동의 야산에서 수건에 감싸진 상태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118일날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고준희양은 실제로는 금년 4월달에 이미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고준희양의 아버지 고씨는 28일날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을 받은 끝에, 자신과 고준희양 외할머니가 함께 준희양의 시신을 군산의 한 야산에다 매장유기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합니다.

 

준희양의 아버지의 진술에 따르면, 금년 426일날 저녁때에 준희양 아버지는 의붓 외할머니로부터 준희양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외할머니댁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준희양 아버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준희양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하며, 그 당시 준희양은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오후 11경에 숨졌다고 합니다.

 

고준희양이 숨지고 난 후, 준희양 아버지와 외할머니는 함께 준희양의 시신을 자신들의 차로 군산까지 이송시킨 후, 한 야산에다 암매장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준희양 아버지의 일방적인 진술이랍니다. 이렇게 진술한 준희양 아버지는 자신은 절대로 준희양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준희양 아버지의 자백을 받은 경찰은 즉시 군산의 야산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 야산의 나무아래에서 준희양의 시신을 발견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실종되었다고 알려져 전국민의 애를 태우고 가슴 조리게 만들었던 5살 여아 준희양은 안타깝게도 차가운 주검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고준희양은 살해되었나? 준희양 사망원인

 

그동안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준희양을 찾기위해서 20일 동안 헬기 3대와 경찰인력 230명을 동원해서 반경 1km 지점을 샅샅이 수색해왔습니다.

그런데 준희양 아버지와 계모, 그리고 외할머니는 준희양이 이미 8개월 전에 숨진 사실을 철저히 숨기는 대국민 사기극을 벌여왔던 겁니다.

 

  고준희양 시신

 

고준희양의 친부와 계모, 의붓 외할머니는 고준희양이 1118일날 갑자기 실종되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답니다.

그런데 이들은 고준희양이 사라진 지 20일이나 지난 128일에야 준희양의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어린이 실종사건의 경우, 단 몇분이라도 늦게 신고하면, 아이를 찾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린이 실종사건은 곧바로 신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고준희양 아버지, 계모, 의붓외할머니 등 3인방은 아이가 실종된 후 20일이 지난 후에 신고를 해서 경찰의 의심을 샀답니다.

 

그리고 준희양 의붓 외할머니는 처음부터 아예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완강히 거부했고, 준희양 아버지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하는 등 수사에 매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답니다.

 

 

고준희양은 자신의 친엄마와 아버지가 이혼한 후에, 아버지와 계모와 함께 살아왔는데요.

 

함께 사는 계모는 원래 전남편의 아들을 하나 두고 있었고, 함께 살게된 준희양은 계모의 아들과 자주 다툰다는 이유로 계모의 어머니인 의붓 외할머니집에 맡겨져서 약육되었다고 합니다.

 

금년 4월달부터 고준희양은 의붓 외할머니가 사는 전주의 인후동 원룸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의붓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4월달 하순에 고준희양이 갑자기 사망하게된 것이랍니다.

 

고준희양의 아버지는 준희양이 아파서 병사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고준희양은 원래 6개월 미숙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몸이 약했고 병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준희양 아버지의 주장대로 준희양이 아파서 쓰러졌을 때에, 곧바로 119에 신고해서 병원으로 급히 후송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었을까요?

 

맨처음 준희양이 아파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의붓 외할머니나 아버지는 준희양을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사망한 준희양을 남몰래 군산의 야산에다 매장했다는 점 때문에, 뭔가 자신들 범행을 감추려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답니다.

 

만일 준희양 아버지의 주장대로 준희가 병으로 사망했다면, 떳떳하게 준희양 사망사실을 알리고 사망신고를 하는 것이 정상이랍니다.

 

그렇지만 준희양 아버지를 비롯한 3인방은 고준희양 사망사실을 지금까지 8개월 동안 철저히 숨겨왔답니다. 그리고 숨진 고준희양을 마치 행방불명된 것처럼 실종신고를 했답니다.

 

고준희양 아버지와 게모, 의붓 외할머니가 이렇게 준희양 사망사실을 숨긴 이유는 자신들의 어떤 잘못된 행동을 숨기기 위해서였다고 판단된답니다.

 

 

자신들이 죄를 짓지않았다면, 친딸의 죽음을 숨길 하등의 이유가 없답니다.

 

주변에서 준희양이 계모의 아들과 자주 다퉜다고 하는데, 준희양 계모나 아버지가 아들과 자주 다투는 준희양을 훈육 또는 구타하는 과정에서 준희양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는 계모의 친아들과 다투는 준희양이 계모의 미움을 받아서 계모 또는 아버지로부터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답니다.

 

준희양 사망을 8개월이 지나도록 숨겨왔다는 점과, 거짓 실종신고를 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 판단한다면, 아마도 고준희양은 아버지나 계모, 의붓 외할머니 중 한사람에게 또는 이들의 공모로 살해 또는 폭행치사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답니다.

 

주변사람들 이야기대로 계모아들과 준희가 자주 다투는 바람에 계모의 미움을 받게된 고준희양은 이들 3인방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을 것이고, 훈육이나 구타를 당하는 과정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답니다.

 

 

고준희양이 단순히 병사했다고 한다면, 아버지나 계모가 준희양의 사망을 떳떳하게 알렸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들 3인방이 준희양 사망을 철저하게 숨겼다는 것은, 준희양 사망과 자신들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며칠 전에 경찰은 준희양 아버지의 아파트집 계단에서 혈흔을 발견했는데, 그 혈흔에는 준희양의 DNA가 발견되었을 뿐만아니라, 아버지와 계모의 DNA가 함께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요?

 

고준희양이 무슨 이유에선가 피를 흘렸는데, 그 준희양의 피에 아버지와 계모의 흔적이 함께 나온 것인데요.

이 부분도 고준희양이 사망이유를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며, 준희양 사망에 아버지와 계모가 관련되어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현재 경찰은 준희양 아버지와 의붓외할머니를 준희양 시신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준희양 아버지와 의붓외할머니를 긴급체포하였고, 앞으로 두사람의 살해가능성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나간다고 합니다.

현재 준희양 아버지와 의붓외할머니는 고준희양 살해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준희양 암매장한 야산

 

그런데 고준희양의 시신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전되어 있어서, 이 준희양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의뢰하였고, 며칠 있으면 부검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고준희양 아버지와 의붓외할머니, 계모 등 3인방은 자신들의 범행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준희양 시신 부검결과가 나오면, 준희양이 살해되었는지 여부가 어느정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경찰이 더욱 철처히 수사해서 고준희양의 살해여부를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준희양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면, 경찰은 그 범인도 반드시 밝혀내서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전혀 방어해낼 능력이 없는 5살베기 어린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그 잔악무도한 범인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금수보다도 못한 존재로서, 반드시 사형으로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전혀 방어할 능력이 없는 5살베기 어린아이를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잔인하게 해친 그 인간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런 파렴치한 살해범은 반드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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