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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장혜진선수 한국 여자양궁 개인전 우승, 결승전 경기동영상, 키

 8월 12일 브라질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국의 장혜진선수가 독일의 리사 운루 선수를 6-2로 제압하고,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장혜진선수는 여자양궁 단체전과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2관왕에 오르는 수훈을 달성했다.

사실상 세계최강의 수준인 한국의 여자양궁선수들은 8월 8일 여자양궁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남은 개인전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여자양궁 3인방 중, 최미선선수는 8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기보배선수와 장혜진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만나 한국선수들끼리 경기를 벌였는데, 12일 새벽 4시 11분에 벌어진 기보배와 장혜진의 준결승전경기에서,

장혜진선수가 7 : 3으로 기보배선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장혜진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8월 12일 새벽 4시 43분에 벌어진 결승전경기에서 장혜진선수는 독일의 리사 운루를 6-2(27-26, 26-28, 27-26, 29-27)로 꺾고,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리우올림픽 금메달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한국 여자양궁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기보배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선수에게 패한 뒤에, 여자개인 동메달결정전에 출전해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6-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기보배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올랐던 가장 큰 기대주였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안좋은 기상여건으로, 인해서 최상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보베선수

기보배선수는 최여진모친의 SNS 저격발언으로 인해서, 아마도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것도, 금메달획득에 실패한 주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배우 최여진의 모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보신탕을 좋아한다는 기보배선수에게 입에 담지못할 심한 욕설과 함께, 실랄하게 비방을 했었다.

이번에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장혜진선수는, 우리 여자양궁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맏언니(29세)이자, 주장인 선수이다.

장혜진선수는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여자양궁 3인방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였지만, 가장 큰 활약을 펄쳐서 결국 금메달을 따내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었다.

장혜진은 양궁신동이라기 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대기만성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대표팀선수 중에 나이도 가장 많은 장혜진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아쉽게 4위에 그침으로써,

올림픽출전의 기회를 잃어버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4년을 더 와신상담을 한 끝에,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큰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장혜진선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금메달획득의 원동력에 대해 ‘런던올림픽 4등선수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던 것이 승리할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혜진선수는 결혼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분명히 장혜진선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하며, 당연히 남편도 없으며, 독실한 기독교신자라고 한다.

장헤진선수의 키는 158cm의 아담한 편인데, 팔은 매우 길어서 활쏘기에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있다고 한다.

여자양궁의 장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함으로써, 우리나라는 8월 12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게 됐다.

‘2016 리우올림픽’ 장혜진 결승전 경기 동영상 (여자양궁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