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백작

집밥백선생,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황금레시피 재료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선생은 ‘소고기장조림’ 요리를 손쉽고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답니다.

우리가 밑반찬으로 좋아하는 요리가 바로 ‘소고기장조림’인데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 ‘소고기장조림’요리를 누군든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주었는데요.

봄철 우리들의 떨어진 입맛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백종원표 ‘소고기장조림’ 요리를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 백종원의 ‘소고기장조림’요리 만들기 (레시피)

재료 - 표고버섯, 맛간장 한컵, 물 한컵, 소고기 300g, 새송이버섯 한개, 통마늘 한주먹, 꽈리고추 한주먹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의 한덩어리를 먼저 잘게 써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장조림은 조각 조각처럼 아주 잘게 썰어주어야 하지요.

가위로 소고기 덩어리를 반으로 자른 다음, 채썰 듯이 아주 작은 조각크기로 썰어준다.

마늘 8개를 모두 반으로 잘라준다.

표고버섯 한 개를 반으로 나눈 뒤, 여러겹으로 잘라서 튜브처럼 아주 잘게 썰어준다.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주면, 간장의 향미를 잘 흡수해준다.

꽈리고추 8개를 먹기좋게 잘게 썰어준다.

후라이팬을 준비하고, 먼저 간장 한컵을 후라이팬에다 넣고, 물 한컵을 넣는다. 간장은 맛간장이 좋은데, 간장에다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후라이팬에다 잘게 썰은 소고기(300g)를 넣고, 가스불은 센불로 틀어서 가열한다. 후라이팬의 소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나무젖가락으로 잘 풀어준다.

후라이팬의 재료가 끓어오를 때, 상부에 거품이 생기는데, 숟가락으로 상부의 거품을 걷어내는 것이 좋다.

후라이팬이 끌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3분 후에 아까 준비해둔 마늘 8개를 투하한다.

그리고 아까 잘라준 새송이 버섯조각(버섯 한개분량)들을 후라이팬에 넣는다.

이 상태에서 후라이팬을 3분 정도 중불로 끓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꽈리꼬추 8개를 넣어주고, 1분 정도 더 끓여주면 소고기 장조림이 완성된다.

그 어렵다던 ‘소고기장조림’요리가 10분 만에 뚝닥 완성됐답니다. 이것이 바로 백종원선생의 기발한 스킬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완성된 ‘소고기장조림’요리는 밥반찬으로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된답니다.

그리고 중간크기의 유리사발을 준비해서, 그 안에 소고기장조림을 적당량 넣고, 밥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밥과 함께 버벼서 먹는 장조림요리는 달달하고 짭짤한 게, 입맛을 한층 더 살려놓습니다.

원래 장조림을 만드는 경우에는 한시간 정도 끓여주는 게 원칙인데, 백종원선생의 특수한 비법으로 10분 정도의 적은 시간 안에, 달콤하고 맛좋은 장조림을 만들 수가 있었답니다.

 이렇게 만든 ‘소고기장조림’을 밥에 비벼먹을 때, 밥 한공기에 장조림 한 두 스푼만 넣고 비벼먹어야 합니다.

그 이상 넣게 되면, 매우 짜답니다. 이렇게 ‘소고기장조림’을 만들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래동안 먹을 수가 있어 좋지요. 

혼자 사는 솔로님들, 반찬 만들기가 번거리우신 직장인들은 소고기 장조림요리를 많이 만들어서, 밀페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보관하면서 밥에 비벼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오늘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백종원표 ‘소고기장조림’요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한번 만들어보시고 깊은 맛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