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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커렌의 책, 영혼 페이션스 워스에 의한 자동서기의 미스테리

 

1917년 미국의 서점가에는 소설 유감스러운 이야기가 출판되어 불피나게 팔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소설 유감스러운 이야기는 로마와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예수의 이야기를 그 내용으로 담고 있었는데, 이 책은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가 쓴 책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문학적 수준이라고 학계나 출판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소설 유감스러운 이야기의 작가는 여태까지 전혀 책을 내보지도 않았던 무명의 처녀작가라고 하는 사실이다.

이 책은 엄청나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갔지만, 그 소설의 작가는 처녀작가일 뿐만 아니라,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한다.

  

출판하자 마자, 단번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 유감스러운 이야기의 작가는 페이션스 워스였는데, 이 작가에 대해서는 이름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책을 처음으로 출간하는 무명작가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것이고, 그 작가 페이션스 워스는 또다른 소설 호프 트루블러드를 새롭게 출판하면서 계속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페이션스 워스는 그후에도 시와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산문문학을 계속 발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이렇게 얼굴 없는 작가로 계속 집필활동을 해나갔던 페이션스 워스는 어느날 사람들의 궁금증에 부응해서, 기자회견에 나서서 대중들 앞에 자신의 얼굴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렇게 대중앞에 전격 모습을 드러낸 페이션스 워스는 자신의 실제이름은 페이션스 워스가 아닌 펄 커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페이션스 워스라는 가명을 사용해왔던 펄 커렌은 초등학교 졸업이 학벌의 전부였다고 하며, 평소에 책읽기에도 관심이 별로 없는 평범한 주부였다고 한다.

실제로도 문학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펄 커렌이 이같은 뛰어난 소설을 쓰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소설 유감스러운 이야기를 집필했던 펄 커렌은 이 소설은 자신이 직접 쓴 소설이 아니라고 하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한다.

비록 가명을 써서 자신이 직접 출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펄 커렌은 이 소설을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펄 커렌은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고 한다.

 

 

  191210월 펄 커렌은 자신의 집에서 친구 에밀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당시 유럽과 미국사회에서는 위자보드가 크게 유행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친구 에밀리는 펄 커렌에게 위자보드게임을 하자고 권해서 두사람이 심심풀이로 위자보드 게임을 하게 됐다고 한다.

 

위자보드게임은 영혼이나 유령을 불러낼 수 있다는 주술적성격의 보드판게임의 일종이었는데, 두사람이 함께 보드판위에 손을 대고 영혼을 부르는 의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펄 커렌과 에밀리가 진행한 위자보드게임에서 놀랍게도 화살표가 특정단어와 숫자를 가르켰다고 하며, 그 특정단어와 숫자를 조합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왔다고 한다.

 

두사람이 불러낸 영혼의 이름은 페이션스 워스라고 하며, 1945년 영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이주해왔던 사람으로서, 인디언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위자보드 게임을 진행하다가, ‘페이션스 워스라고 하는 영혼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일을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고, 두사람은 이 일을 그냥 잊어버리고 생활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부터 펄 커렌에게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났다고 한다. 펄 커렌에게 종종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당신을 부를 때에 당신이 대답하고, 당신이 나를 부를 때에 내가 대답하고, 우리는 항상 함께 하는 거야이런 말소리가 밤낮을 가리지않고 수시로 들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펄 커렌이 잠을 잘 때에도 영혼 페이션스 워스의 목소리는 계속 들려왔다고 한다.

어느날 펄 커렌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가, 책상위에 놓인 수많은 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책상위에는 누군가가 써놓은 수많은 글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 글들은 바로 펄 커렌이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페이션스 워스의 목소리를 듣고서, 받아적은 글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페이션스 워스의 목소리를 듣고서, 비몽사몽간에 적어놓은 글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매일밤같이 찾아와서 목소리를 들려준 것을 받아적어서, 하나의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펄 커렌에게 매일같이 찾아와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고 하는 영혼 페이션스 워스가 과연 실존인물이었을까?

 

 

그런데 미국 발생의 초기인 17세기에 작성되었던 문서에서 초기정착자들 중 페이션스 워스라는 이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펄 커렌에게 매일같이 찾아와서 목소리를 들려줬던 영혼 페이션스 워스17세기 초의 실존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펄 커렌이 집필한 또다른 소설 ‘Telka'는 완벽한 17세기 언어로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사람들 사이에 영혼존재에 대한 찬반논란이 크게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자 저명한 심령연구가인 월터 프린스가 펄 커렌의 집을 직접 방문해서, 그녀에 대해서 심층적인 조사를 벌였다고 하는데,

프린스의 조사에 따르면, 펄 커렌은  어떤 영혼에 접목되어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미친듯이 글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영혼의 자동서기현상은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혼에 의하여 어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프린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펄 커렌은 자신이 알지못하는 필체와 내용으로 글을 썼다고 하며, 그 필체가 특정 고인의 생전의 필체와 똑같았다고 한다.

 

자동서기현상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찰스 디킨스라는 작가라고 한다.

1870년 찰스 디킨스는 소설 에드윈드루드의 비밀을 집필하다가 끝을 맺지못하고 숨을 거두었는데, 1870토마스 제임스라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미완성의 책 에드윈드루드의 비밀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찰스 디킨스의 영혼에 빙의되어서, 소설을 완성시켰던 토마스 제임스는 글을 전혀 쓸 줄 몰랐던 문맹이었다고 하는데, 그가 쓴 책은 찰스 디킨스의 문체와 필체로 씌어져 있었다고 한다.

 

영국의 뛰어난 대문호였던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소설을 다 마무리못하고 죽은 것이 안타까웠던지, 영혼으로 나타나서 다른 대리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영혼의 힘을 받아서 자신의 미완성 소설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일랜드의 소설가 제랄딘 커머스는 수많은 영혼들과 교류하고 소통했던 작가로 유명한데, 그녀는 영국시인 프레드릭 마이어스와 미국대통령 루즈벨트, 실종된 영국탐험가 퍼시 포셋등 이미 죽은 여러 영혼들과 교류를 통해서, 무려 15권의 책들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들은 제랄딘 커머스가 스스로 창작해낸 것이 아니라, 여러 영혼들로부터 받은 내용을 자동기술현상으로 받아적을 것들이라고 하며, 실제로 50개의 서로 다른 필체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자동기술현상은 자신들이 유명해지기 위해서 일부러 지어낸 말도 안되는 허구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문학평론가 스티븐 브로드는 펄 커렌의 경우는, 그녀가 어렸을 적부터 글쓰는 재능이 뛰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무의식적으로 글쓰는 능력이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자동기술현상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영혼에 의한 자동기술현상에 대한 찬반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펄 커렌은 사람들이 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자동기술현상을 직접 보여주기까지 했다. 실제로 펄 커렌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태에서, 서로 다른 여러가지 필체로 자동기술을 해나갔다고 한다.

 

펄 커렌은 25년 동안 무려 5,000개가 넘는 시와 소설, 수필등을 자동기술에 의해서, 완성시켰다고 한다. 실로 놀라운 기술이 아닐 수가 없다.

아무리 뛰어난 작가라고 하더라도, 자동기술이 아닌 자신의 스스로의 능력에 의해서 평생 100권의 책을 쓰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펄 커렌은 초등학교밖에 나오지않은 문학의 문외한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5000개가 넘는 책들을 집필했다고 하니, 이것은 분명 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펄 커렌이 영혼의 도움을 받지않고는 무려 5,000개가 넘는 책들을 결코 완성시킬 수 없었다고 본다.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5천개가 넘는 책들을 쓸 수가 있겠는가? 5천개는커녕, 50개의 책도 쓰기도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펄 커렌은 분명 무슨 영혼의 도움이나 초현실적인 힘이 작용했던 것이 분명해보인다. 이것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1937년 펄 커렌은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은 곧 죽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펄 커렌은 가족들에게 영혼 페이션스 워스로부터 곧 죽게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2주간 지난 후인 124, 펄 커렌은 실재로 패렴에 걸려서 사망했다고 한다. 펄 커렌은 그 영혼으로부터 전해들은 자신의 사망일에 실제로 숨을 거두게 된다.

 

자신이 위자보드게임으로 불러낸 영혼의 도움을 받아서, 평생동안 5,000개가 넘는 소설과 시를 발표해서 유명한 작가로 이름을 떨쳤던 펄 커렌은 그 영혼이 지정해준 날에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다.

 

 

믿기 힘든 초현실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펄 커렌 뿐만 아니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동서기에 의해서 책을 쓴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한다.

 

펄 커렌 처럼 어쩌면 세계적인 유명한 작가들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영적인 존재의 도움을 얻어서, 그토록 뛰어난 걸작품들을 집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아주 뛰어난 작품들이 실은 작가 본인의 능력이 아닌 영혼같은 제3의 존재의 힘에 의해서,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영혼들이 우리 인간사회에 뛰어들어 활개치고 다닌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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