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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9 ‘서프라이즈’ 미국 오클랜드의 블랙엔젤 동상의 저주 미스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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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천사 블랙엔젤의 저주 이야기와 미스터리, 테레사 펠더버트

 

미국 아이오와주의 오클랜드묘지에는 검은색의 기괴한 천사동상이 하나 서 있다. 이 천사동상은 다른 동상과 달리, 검은색을 하고 있는데다. 날개를 펴다 만채 땅을 쳐다보는 매우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어, 보기만 해도 꽤 흉흉하고 음침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치 신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처럼, 검은색으로 된 이 천사동상은 보는 사람들에게 매우 불길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 천사공상을 저주받은 동상이라고 부른다.

 

오클랜드묘지의 이 천사동상은 블랙엔젤이라고 불리우는 동상인데, 블랙엔젤은 왜 저주받은 동상으로 불리우게 되었을까?

 

1920년대 오클랜드묘지에 있는 검은 천사동상 블랙엔젤에 한 남자가 살며시 다가왔다. 그 남자의 손에는 쇠톱이 쥐어져 있었고, 그 남자는 쇠톱으로 블랙엔젤동상의 엄지손가락을 잘라버렸다.

 

이 남자는 평소에 이 오클랜드묘지에 기괴한 몰골로 서있는 흉측한 이 블랙엔젤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나머지가 쇠톱으로 블랙엔젤의 엄지손가락을 잘라버린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블랙엔젤의 엄지손가락을 자르고, 그것을 갖고 묘지공원을 활보하고 다녔던 그 남자는 얼마 후 묘지공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비원들이 오클랜드묘지공원을 순찰하던 중 쓰러져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그 남자의 손에는 검은 천사동상의 엄지손가락이 쥐어져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 남자는 누군가로부터 목을 졸린 채로 죽어있었다.

이 남자가 바로 방금 전에 검은 천사동상 블랙엔젤의 엄지손가락을 잘랐던 남자였는데, 이 남자의 목에는 천사동상의 손가락과 같은 크기의 손가락자국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남자는 천사동상 블랙엔젤로부터 목졸림을 당해 죽었단 말인가?

주변사람들 사이에서 이 남자가 블랙엔젤에게 불손한 행동을 해서, ‘블랙엔젤의 저주를 받아서 죽임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게 됐다.

 

 

그 후에도 블랙엔젤동상에서는 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어느날 한 여성이 블랙엔젤동상에 다가와서 블랙엔젤의 발에다 입을 맞춘 후 자신의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여성은 그로부터 6개월 후에 불의의 병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후에 오클랜드묘지 주변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급한 볼일 때문에, ‘블랙엔젤동상에다가 소변을 보고 말았는데, 이 남성은 바로 그날 밤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오클랜드묘지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이 블랙엔젤동상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이 동상 부근에서 커다란 불빛이 퍼져나오기도 하는 등 이상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렇게 블랙엔젤동상에서 자꾸 끔찍한 일들이 계속 발생하자, 사람들 사이에서 블랙엔젤에 손을 대면 죽는다는 소문이 퍼지게 됐고, ‘블랙엔젤은 저주받은 동상으로 알려지게 됐다.

 

블랙엔젤은 원래 밝은색이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으며, 블랙엔젤 동상이 검은색으로 변한 후부터 이처럼 끔찍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고 한다.

 

블랙엔젤은 체코출신의 여인 테레사 펠더버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1891년 테레사 펠더버트는 혼자서 아들 에드워드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녀는 남편도 없이 오직 아들 하나에 의지하면서 살았지만, 아들 에드워드는 17세 되던 해에 뇌수막염으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후 그녀는 니콜라스라는 남성과 재혼을 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몄지만, 그 남편도 2년도 안되어 암에 걸려 사망했다고 한다.

 

이렇게 테레사 펠더버트는 계속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으면서, 큰 좌절과 절망속에 빠지게 되었고, 2011년도에 그녀는 죽은 아들과 남편을 아이오와시티에 있는 오클랜드묘지에 함께 묻어주었다.

 

그리고 1913, 테레사 펠더버트는 조각가 마리오 코벨에게 의뢰하여, 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슬픔을 표시하기 위해, 남편과 아들의 무덤위에 황동조각상을 만들게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검은 천사동상 블랙엔젤이다.

 

그런데 블랙엔젤은 만들어질 당시에는 지금처럼 검은색이 아니라, 밝은 황금색상이었다고 한다.

 

1913블랙엔젤동상이 처음 제작되었을 당시에는 이 동상은 황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밝은 황금색을 하고 있었다.

 

 

그 후 테레사 펠더버트는 평생을 숨진 남편과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외롭게 살아갔으며, 그리고 1924년 테레사 펠더버트도 동상 아래에 남편, 아들 근처에 묻어달라는 유언과 함께 숨을 거뒀다.

 

그런데 블랙엔젤동상 앞에서 그녀의 장례식이 거행되던 날,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고, ‘블랙엔젤동상의 색깔이 갑자기 검은색으로 변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블랙엔젤은 검은색으로 변한 이때부터 블랙엔젤주변에서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큰 한을 품고 죽은 테레사 펠더버트의 저주가 이 동상에 서렸기 때문에, 이 동상 주변에서 그토록 끔찍한 일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블랙엔젤동상이 검은색으로 변한 시점이 테레사 펠더버트의 장례식날이기 때문에, 그녀의 한과 저주가 그토록 끔직한 사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정말 테레사의 저주가 내려서, 그 동상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렇지만 일련의 과학자들은 동상이 검은색으로 변한 것은 테레사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 오랜 풍화작용 때문에 황동이 변색이 되어 변하게 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금속이나 동제품들은 오랜시간 풍화를 겪게 되면, 서서히 그색깔이 검은 빛깔로 변색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상의 색깔이 검고 그 모습이 흉흉하게 생겼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동상에 대한 기과한 소문들을 만들어 퍼뜨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후에 또다른 여성이 블랙엔젤동상을 찾아왔고, 그녀는 그 동상에 손을 얹고난 후 돌아갔는데, 놀랍게도 그 여성은 귀가중에 심장마비로 즉사했다고 한다.

 

블랙엔젤동상에서 계속해서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자, 2013년도 12월에 미국의 한방송사에서 블랙엔젤앞으로 와서 방송을 실시한 적이 있는데, 그당시 추운 겨울있는데도 불구하고 블랙엔젤 동상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일이 일어나서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블랙엔젤이라는 검은 천사의 동상은 한을 품고 죽은 테레사 펠더버트의 저주가 서려있는 곳일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 블랙엔젤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곳 오클랜드묘지를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지금도 미국 아이오와주의 오클랜드묘지에는 검은색으로 흉흉하게 변해버린 블랙엔젤의 동상이 서 있는데, 이 동상을 구경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이 동상을 절대로 만지지 말기를 바란다.

 

블랙엔젤동상의 저주 때문에,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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