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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3 ‘서프라이즈’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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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바이런의 보물찾기 지도, 12개의 보물위치 장소, 그림

 

19823월 미국의 무명작가가 자신이 출판한 한 그램책속에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숨겨져있다고 발표한다.

 

미국의 무명작가인 바이런 프레이스는 더시크릿 보물사냥라는 책을 출판했데, 책속에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숨겨져있다고 한다.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에 숨겨져있는 단서를 포착한다면, 누구든지 보물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더시크릿 보물사냥책속에는 빛나는 보석함을 들고있는 마녀그림, 성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는 노인, 그리스신화에 등장하고 있는 반인반마 등 마치 타로카드처럼 12개의 기묘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12점의 그림들은 바로 보물이 숨겨져있는 장소를 알 수 있는 단서라고 한다.

 

 

더시크릿 보물사냥란 책을 출판한 바이런 프레이스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이 미국내 12곳에 보물열쇠를 숨겨다 놓았다고 하며,

이 보물열쇠들은 뉴욕의 은행에 있는 그의 12개의 개인금고의 열쇠들이라고 하며, 12개의 금고안에는 각금고마다 1000만원에 해당하는 금과 돈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보물열쇠가 묻혀있는 장소에 대한 단서들은 그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12점의 그림속애 암호처럼 숨겨놓았다고 한다.

 

 

  바이런의 보물을 얻을 수 있는 보물열쇠들은 땅속 1m지점에 묻어놓았다고 하며, 절벽이나 도로,철로 같은 위험한 지역에는 묻지않았다고 한다.

바이런이 숨겨놓은 보물열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책 더시크릿 보물찾기속에 있는 12점의 그림들을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보물열쇠가 묻힌 장소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한다.

   

, 바이런 프레이스는 자신의 책을 통해서, 미국의 전국민들을 상대로 보물찾기 캠페인을 벌였던 것이다.

바이런의 보물찾기 책이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 보물찾기 책에는 별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출판된 82년도에 책의 판매량은 28,000권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더시크릿 보물사냥의 저자 바이런 프레이스

 

1983년 시카고에 살고있던 에릭과 봅은 우연히 이 보물찾기 책을 사다가 재미삼아서 살펴보았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들은 기적처럼 보물열쇠가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에릭과 봅은 책속에 있는 성모자를 쓰고있는 노인의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고 하며, 이 그림의 좌우대칭을 바꾸어서 보았더니 미국의 일리노이주의 지도와 아주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런데 에릭과 봅은 마침 그당시 일리노이주에 살고있었다고 하며, 그래서 두사람은 바이런의 책속의 그 그림에 더욱 더 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자신들이 살고있는 주에 바로 바이런의 보물열쇠가 숨겨져있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살고있는 주에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것을 알게된 두사람은 좀 더 세밀하게 성모자를 쓰고있는 노인의 그림을 살펴보았는데, 일리노이주의 유명한 도시 시카고에 있는 말을 탄 동상시카고의 위터타워와 비슷한 그림을 찾아내었다고 한다.

 

 

이로써 에릭과 봅은 바이런의 한개의 보물열쇠가 숨겨져 있는 곳의 주와 시까지 찾아내었는데, 결정적으로 더 구체적인 그 지점의 좌표까지 찾아내었다고 한다.

 

성모자를 쓰고있는 노인의 그림에 있는 풍자가 돌아가는 탑의 풍차날개에서

‘42’ ‘41’ ‘87’ ‘88’라는 숫자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이 네 개의 숫자는 바로 보물열쇠가 숨겨져있던 지점의 좌표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해당 좌표에 해당하는 그랜트 파크로 달려갔다고 한다.

 

 

두사람은 그랜트 파크에서 그림상단에 있는 둥근 아아치형기둥과 동일한 형태의 기둥을 발견했다고 하며, 그 기둥밑을 파보았더니 땅속 1m 지점에서 상자안에 들어있는 보물열쇠를 발견했다고 한다.

보물열쇠를 찾은 에릭과 봅은 그 보물열쇠를 통해서, 바이런의 금고속에 있는 보물을 얻게되었다고 한다.

 

에릭과 밥이 보물을 찾았다는 사실이 시카고의 트리뷴지를 통해서 보도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해서 그동안 시들어져있던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미션이 다시 크게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한다.

 

바이런의 보물찾기 이벤트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사람들은 바이런의 보물열쇠를 실제로 찾은 사람들이 나타나자, 이 때부터 바이런의 보물열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신뢰와 놀라움을 갖게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무명작가 바이런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같은 보물찾기 이벤트를 벌였던 것일까?

 

무명작가였던 바이런은 자신의 오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거액을 들여서 출판사를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바이런의 출판사에서 펴냈던 많은 책들이 팔리지가 않아 수익을 얻을 수가 없었고, 적자는 늘어만 갔다고 한다.

 

자신의 출판사의 매출을 신장시키기 위해, 이런 저런 궁리를 하고있던 바이런은 한가지 묘안을 찾아내었는데, 그것은 보물찾기 이벤트를 책 출판에 접목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바이런은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더시크릿 보물사냥책을 출판함으로써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증폭시켜서, 자신의 출판사의 매출신장을 추구했던 것이다.

 

바이런의 보물찾기책은 처음에는 별 관심을 끌지못했지만, 보물찾기에 성공한 첫 사례가 보도되고 난 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됨으로써 책의 판매율도 크게 증가되었다고 한다.

 

진짜 보물열쇠가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믿지못했던 사람들은 진짜 보물열쇠를 찾은 첫사례자들이 나온 후에는, 바이런의 보물찾기가 진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후부터 바이런의 보물찾기열풍이 미국사회에 대대적으로 불어닥쳤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에 있는 11점의 그림속에서, 보물에 대한 단서를 얻기위해 혈안이 되어가고 있었다. 

 

 

책속에 그려져있는 중국풍의 옷을 입은 여인의 그림속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도심지도와 비슷한 문양을 찾아내었다고 하며, 옷에 숨겨진 ‘G’‘h’는 샌프란시스코의 쇼핑센터 기라델리 스퀘어의 첫두글자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책속에 있는 또다른 그림 보석함을 들고있는 마녀그림에서는 마녀의

머리카락 모양이 보스턴의 항구와 비슷하고, 구형태의 모양은 백 베이펜즈공원에 있는 가로등 3개와 비슷했고,

마녀 옷의 무늬는 백 베이펜즈공원의 한 조형물과 흡사하다고 판단하면서, 보물열쇠가 묻혀있는 장소는 바로 보스턴의 벡 베이펜즈공원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렇게 바이런의 보물찾기이벤트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물열쇠 찾기에 동참하면서, 대대적인 보물찾기붐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렇지만 보물찾기 첫사례자가 나온 이후 오랫동안 더 이상 보물열쇠를 찾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1983보물찾기첫 사례자가 나온 이후에, 수십년이 지나도록 보물열쇠를 찾은 사람들이 나오지 않자, 많은 사람들은 또다른 의혹들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한다.

 

혹시 처음 보물열쇠를 찾은 것은 책저자 바이런이 책의 판매부수를 늘리기 위해, 사전모의로 꾸며낸 가짜사례가 아닌가 하는 의혹점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 열풍은 점차로 시들해져 갔다고 한다.

 

 

그런데 첫 보물열쇠 발견 시점으로부터 21년이 지난 후인 2004년도에 두번째 보물열쇠 찾기에 성공한 사람이 나왔다고 한다. 주인공은 클리브렌드에 거주하는 변호사 브라이언 진이 두 번째로 보물열쇠를 찾아낸 사람이라고 한다.

1983년도에 보물찾기 첫 성공자가 나온 이후, 무려 21년만에 두번째 보물찾기 성공자가 나온 것이다.

 

두 번째 보물찾기에 단서가 되었던 그림은 성배를 든 켄타우로스라고 하는데, 이 그림에 있는 석조건물 기둥그림이 오하이오주의 클래브랜드에 있는 이탈리아문화정원의 건축물과 거의 흡사했으며, 켄타우로스가 들고있는 성배는 이탈리아문화정원의 분수와 똑같았다고 한다.

 

 

이 일치점을 발견한 변호사 브라이언이 곧바로 이탈리문화정원으로 달려가서 정원분수 부근을 파서, 바이런의 보물열쇠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수십년 동안 바이런의 보물찾기 성공자가 나오지 않아, ‘보물열쇠찾기는 바이런의 거짓음모가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했던 많은 사람들은 비록 20년 이상 걸렸지만, 두번째로 보물열쇠를 찾은 사람이 나오자, 다시 보물찾기 열풍이 크게 번지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바이런의 보물찾기 카페까지 생겨나서, ‘보물열쇠를 찾을 수 있는 그림속의 단서를 찾아내어, 함께 공유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하는 일까지도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두번째 바이런의 보물열쇠를 찾기에 성공한 사례가 나온 이후, 다시 미국사회는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열풍이 뜨겁게 재점화되어 나가고 있었는데, 2005년 보물찾기 이벤트를 만들었던 바이런이 급작스렙게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보물찾기 책의 저자인 바이런이 사망함으로써, 아직도 찾지못한 보물열쇠가 숨겨져있는 10곳의 장소는 끝내 영원한 비밀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보물열쇠가 숨겨진 장소를 알고있는 바이런이 죽었으니, 나머지 보물열쇠가 숨겨져있는 10곳의 장소는 아무도 확인할 수가 없게 된 것인가?

 

그렇지만 아직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런의 보물열쇠찾기를 계속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바이런이 비록 죽었지만, 그의 부인이 바이런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므로, 책속 그림에서 확실한 단서를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바이런의 보물열쇠를 찾아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우리가 스포츠신문이나 일간지 등에서 숨은그림찾기를 재미삼아 많이 해보았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커다란 그림속에서 부분부분 숨겨져있던 주어진 몇개의 그림을 찾아내는 놀이삼아서 하는 숨은그림 찾기라는 놀이였다.

 

과거에 스포츠신문이나 주간지등에서 연재로 이런 숨은그림 찾기가 계속 연재되곤 했었는데, 어떤 사람은 이 숨겨진 그림을 아주 쉽게 금방금방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다른 사람은 숨겨진 그림을 전혀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필자도 과거에 스포츠신문이나 주간지를 사서, 숨은그림 찾기를 재미삼아 많이 해본 경험이 있는데, 별로 어렵지않게 숨겨진 그림을 많이 찾았던 경험이 있다.

 

바이런의 책 보물찾기는 바로 우리가 과거에 많이 해보았던 숨은그림 찾기를 연상해주고 있는 듯하다. 평소에 숨은그림 찾기놀이를 많이 해보았던 사람들은 의외로 바이런의 그림속에서 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손쉽게 발견할 수도 있다고 느껴진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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