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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9 ‘백종원의 집빵’ 전자레인지 뚝배기 막걸리술빵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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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밀가루 '막걸리 술빵'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집에서 간단히 빵만들기

   

집밥백선생2’ 34회에서는 백종원선생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집빵레시피를 소개해서, 식도락가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들의 영원한 간식이랄 수 있는 빵을 우리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백종원선생의 독특한 비법을 통해서, 집에서도 간단한 재료를 사용해서, 고소하고 달콤한 집빵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막걸리와 밀가루, 그리고 계란만 있으면, 간편하게 백종원표 집빵인 막걸리 술빵을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단다.

우리가 고속도로 휴게소나 시장골목의 노상좌판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노오랗고 커다랗고 탐스러운 빵이 바로 막걸리 술빵이다.

 

 

뱃속이 출출할 때에,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걸거리 노상좌판대의 그 술빵은 그 맛이 보기보다 달착지근하고 쫄깃쫄깃해서, 우리들 입맛을 사로잡아왔는데, 이젠 시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지 않아도, 우리집에서 간단한 재료를 사용해서 얼마든지 손쉽게 만들어먹을 수가 있다고 한다.

 

 

바로 백종원선생이 집에서도 탐스럽고 고소한 막걸리 술빵을 만들어먹는 방법을 전수해주었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가 있다.

그럼 벡종원선생이 야심차게 선보인 막걸리술빵레시피를 한번 따라해 보도록 한다.

   

 

벡종원의 막걸리 술빵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밀가루 4컵 반, 막걸리 2, 설탕 한컵, 소금 한스푼, 계란 2개, 옥수수통조림, 건포도 약간 

   

백종원표 술빵의 주재료는 밀가루와 막걸리인데, 막걸리는 빵을 숙성시키데 필요한 재료이다. 먼저 큰 대접을 준비하고, 그 대접에다 주재료인 밀가루를 4컵 반을 넣는다.

 

 

그리고 별도의 대접에다가 막걸리 2컵을 넣어준다.

 

 

그리고 설탕 한컵을 막걸리를 넣어준 대접에다 넣고 잘 저어준다. 설탕을 싫어하는 사람은 반컵만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막걸리대접에다 소금 한스푼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이렇게 막걸리+설탕+소금을 잘 섞어준 후에, 그 대접을 밀가루를 넣은 대접에다가 모두 부어서 잘 섞어준다.

 

 

막걸리+설탕+소금+밀가루가 한 대접에서 만났는데, 이들 재료들를 막걸리와 잘 섞어주면, 막걸리가 질퍽질퍽한 상태가 된다.

 

여기에다 계란 2개를 풀어서 넣고, 대접속에 있는 모든 재료들이 잘 섞어준다.

 

 

이렇게 밀가루재료에 계란을 넣어 섞어주니까, 노릇노릇한 색깔로 변한다.

 

대접속에 있는 재료들을 밥주걱으로 노릇한 색깔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저어주면 술빵용 밀가루죽이 완성된다.

 

 

완성된 밀가루죽으로 술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효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이 밀가루죽을 발효시키기 위해서, 발효를 돕는 누룩이 들어간 막걸리를 넣어준 것인데, 이 밀가루죽은 최소한 3~4시간은 발효를 시켜야 한다.

 

 

겨울보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발효가 더 빨리 된다. 이 밀가루죽이 든 대접을 랩으로 감싸서 밀봉을 시킨 후에, 주방 한쪽에 넣고 숙성시킨다.

 

 

시간은 5시간~6시간 정도 발효시키면 좋은데, 좀 더 빨리 만들고 싶다면, 3~4시간 정도 발효해도 괜찮다.

 

 

몇시간 지나서 발효가 완성되면, 표면에 공기방울 비슷한 것이 보이고, 밀가루죽이 찰지고 끈적끈적한 상태가 된다. 밀가루죽이 찰지고 끈적끈적해지면 발효가 된 것이다.

 

이렇게 발효가 다 된 밀가루죽을 쪄주면 막걸리 술빵이 만들어진다. 

이때 밀가루죽에 옥수수나 건포도를 송송 넣어주면 더 맛있는 막걸리 술빵을 만들 수가 있다.

 

 

밀가루죽에 마트에서 파는 옥수수통조림의 옥수수를 넣어주고, 건포도를 한웅큼 집어서 넣어주고 밀가루죽에 골고루 퍼지도록 잘 섞어준다.

 

 

건포도를 넣으면 막걸리 술빵의 맛이 달착지근해지고 상큼해지므로, ‘막걸리 술빵의 포인트는 바로 건포도라고 할 수 있다. 건포도의 양은 자기 취향대로 적당히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재료를 다 섞어준 밀가루반죽을 찜통등에 넣어서 쪄주면 된다.

이 밀가루죽을 찌는 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 하나는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려주면 되고, 다른 하나는 찜통에다 넣고 찌는 방법이다.

 

이 밀가루반죽을 찜통에다 그대로 부어주면 된다. 찜통에다 넣을 때에는, 미리 찜통판위에 면포를 깔아주어야 하는데, 바닥에 면토를 깔아주면, 밀가루죽이 바닥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준다.

 

그리고 밀가루반죽을 널다란 뚝배기그룻에 붓고, 그 뚝배기그릇을 전자랜지에 넣고 돌려주는 방법도 있다.

 

 

밀가루반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줄 경우에는, 4~6분 정도면 완료된다.

 

 

밀가루반죽을 찜통에 넣고 찌는 경우에는,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야 완료된다.

 

이때 포인트는 밀가루반죽을 뚝배기나, 찜통에 부어줄 때에, 빵의 모양이 잡혀진다는 점이다.

부어주는 형태 그대로 빵의 모양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밀가루반죽을 부어줄 때에는, 위로 동그랗게 나온 형태로 부어주면 빵의 모양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밀가루반죽을 많이 부어주면 큰 빵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작은 빵을 만들고 싶다면, 밀가루반죽을 적게 부어주면 된다.

 

만약 막걸리 술빵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오무렸다 조무렸다 할 수 있는 삼바리를 마련해서, 그 삼바리에 반죽을 넣고 삼바리를 조정해서 형태를 잡아주고, 끈으로 고정시키면 모양이 만들어진다.

 

 

찜통으로 쪄줄 때에는 25~30분 정도 찌면, 술빵이 완성되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줄 때에는, 4~7분 정도 돌려주면 술빵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술빵을 찜통판이나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과연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젓가락으로 술빵을 찔러서 반죽이 묻어나오면, 아직 덜 익었다는 것이고, 젓가락에 반죽이 안묻으면, 완전히 익었다는 표시이다.

 

 

  정말 탐스럽고 달콤한 술빵이 만들어졌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나오는 오동도통하고 고소한 백종원표 막걸리 술빵은 어른들의 간식거러나, 아이들 간식거리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요깃거리가 아닐 수 없다.

 

전자레인지나, 찜통으로 쪄서 만든 막걸리술빵은 둘 다 맛이 고소하고 좋지만, 약간 미세한 부분에서 그 맛에 차이가 난다.

 

 

쫄깃쫄깃한 막걸리 술빵을 먹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로 만들어먹으면 되고,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한 맛의 막걸리 술빵을 맛보고 싶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찜통으로 쪄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찜통으로 찐 '막걸기술빵'

 

배는 고프고 출출한데, 밥은 먹기가 싫지만 무언가 배속이 허전할 때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요깃거리로 바로 막걸리 술빵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전자레인지로 돌린 막걸리 술빵

 

막걸리가 들어가서 더욱 맛이 고소하고, 거기다가 건포도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서, 더욱 맛이 고소하고 상큼한 맛의 막걸리 술빵하나면, 전혀 부족함 없는 아주 훌륭한 간식거리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 솔로족들, 학생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시간없고 바빠서 아침먹기가 곤란할 때에, 아침 한끼 대용으로도, ‘막걸리 술빵하나라면, 충분히 한끼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막걸리 술빵은 발효시키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다는 것이 흠이지만, 하루 전날 저녁때에 미리 밀가루반죽을 만들어놓고, 아침에 전자래인지에 데우면, 4분밖에 안 걸린다.

 

이처럼 하루 전날 밤늦게 밀가루반죽만 만들어놓는다면, 밤새도록 숙성이 되어서,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가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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