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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8 ‘서프라이즈’ 단테의 신곡 줄거리, 지옥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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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의 내용과 미스테리, 아들 야코포가 발견한 13편, 지옥의 모습 

   

서프라이즈’ 741회에서 단테의 신곡이 완성된 뒷이야기가 소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곡은 중세 이탈리아의 문학가이자 정치가인 단테가 사후세계에 관한 내용을 종교적인 사상과 주관적인 관점에서 묘사했던 14세기 최고의 대서사시이자, 중세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중세의 이탈리아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신곡을 단테가 우여곡절 끝에 완성시킬 수 있었던 그 뒷이야기들이 서프라이즈를 통해서 소개되어서, 많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주고 있다.

  

이탈리아의 정치가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여나갔던 단테는 1302년 자신의 정치적 반대파였던 로마교황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서 정치적 탄압을 받으면서, 피렌체에서 추방당하고 유랑생활을 하게 된다.


 

단테는 젊은시절 문학혁신운동인 청신체파운동을 이끌면서, 문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면서, 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등 정치적으로 승승장구해나갔다.

 

그런데 너무 크게 튀면, 정적들이 많이 생겨난다는 진리에서 단테도 벗어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정치적으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던 단테는 그만 정적들의 정치적 음모에 걸려들어, 정치적으로 박해를 받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단테는 정적들의 의해서 숙청을 당하고 모든 직위를 박탈당한 채, 머나먼 곳으로 유랑을 떠나가는 불우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로마의 최고의 행정관인 수상의 자리에 있다가, 하루아침에 죄인의 누명을 쓰고 맨 밑바닥의 나락으로 떨어져 정처없이 유랑생활을 하게된 단테는, 스스로를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한탄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정처없이 유랑생활을 이어나가던 단테는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인생경험을 토대로 해서 전혀 새로운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자신의 쓰리고 암울한 인생역정을 토대로 해서 자전적소설이나 마찬가지인 신곡이라는 작품을 장장 18년에 걸쳐서 집필하게 된다.

 

신곡은 단테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이나 마찬가지였던 시인 베르길리우스와 그의 영원한 연인 베아트리체의 안내를 받아서, 지옥부터 연옥을 지나 천국까지의 생생한 저승여행을 체험해나가는 이야기를 그 줄거리로 하고 있다. 

 

 

중세시기에 이탈리아 문학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단테의 신곡은 한마디로 말하면, 저승으로의 여행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단테가 1308년부터 그가 사망했던 1321년 사이에 집필했던 신곡은 중세시대에 유럽기독교인들의 종교적인 세계관이 반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단테가 직접 체험한 저승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단테가 갖고있던 종교적인 신념과 주관적인 사상이 반영되었고, 그의 개인적인 상상력이 덧붙여져서 저승세계로의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던 것이다.

 

신곡은 단테라는 주인공이 어두운 숲속길을 헤메이다가, 그곳에서 기원전의 로마의 시인이었던 베르길리우스를 만나고 그의 안내를 받아서 생생하고 처참한 지옥여행을 하게 되며, 또한 지옥 바로 위에 있는 연옥여행도 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에는 단테가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연인 베아트리체를 만나서, 꿈에도 그리던 천국여행을 하게 된다.

 

 

중세에 모든 유럽인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지옥’ ‘연옥’ ‘천국을 단테는 자신과 가장 연고가 깊었던 두 인물인 베르길리우스베아트리체라는 하는 두명의 안내자를 설정해서,

험악하면서도 처참한 지옥의 구체적인 모습 뿐만아니라, 평범한 연옥과 평생 갈망했던 천국에 대한 모습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 바로 신곡인 것이다.

 

단테의 신곡은 서문’ 1, ‘지옥’ 33, ‘연옥’ 33, ‘천국’ 33편 등 총 100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 ‘연옥’ ‘천국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단테의 종교적인 신념과 주관적인 사상이 반영되고, 그의 상상력이 추가되어서 만들어진 모습이라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단테의 신곡에서 주인공 단테는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를 받으면서 저승으로 여행을 하면서, 과거에 유명했던 종교적·정치적·역사적 중요인물 500명을 만나면서 생생한 저승체험과 모험의 파노라마를 펼쳐나간다.

 

그런데 단테가 평생 사랑했지만 결실을 보지못하고 실연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서 돈많은 금융업자에게 시집을 가게 된 것과 관련해서, 단테는 평소에 금융업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해왔는데,

단테의 신곡에는 모든 금융업자들이 무시무시한 지옥의 맨밑바닥에 떨어지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에게 실연의 상처를 갖게 만든 장본인인 금융업자들에 대한 그의 처절한 복수심리가 반영되었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모함메드가 지옥으로 떨어져버렸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신곡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 단테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종교관에 의해서 쓰여진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한계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테의 신곡은 문학사상 최초로 사후세계를 아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14세기 당시의 관점에서는 이탈리아문학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본다.

그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지옥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은 없었으니까, 단테의 신곡은 문학사적으로 그 희소적 가치가 크게 부각되었으리라고 본다.

 

단테의 신곡은 이탈리아에서 출간했을 당시에, 이탈리아인들에게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단테가 제일 먼저 출간했던 신곡의 지옥편이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절찬리에 팔려나갔다고 한다.

 

특히 단테가 집필했던 신곡은 그 문자가 로마의 상류층이 사용하던 라틴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되어있어서, 서민들 누구든지 손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크게 대중들에게 읽혀나갔던 것이다.

 

신곡에 대해 대중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자, 단테는 두번째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기 전단계인 연옥편을 집필했는데, 또다시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단테의 지옥편연옥편이 큰 인기를 끌게되자, 단테는 신곡의 세번째이야기인 천국편의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단테가 신곡의 세번째이야기인 천국편의 집필을 해나갔던 몇 년 후인 1321년 갑자기 그는 집필 도중에 사망해버리고 만다.

 

그당시 단테가 먼저 발표했던 지옥편연옥편은 이탈리아 대중들에게 불티나게 팔리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갑자기 단테가 마지막 천국편을 다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어, 수많은 독자들이 크게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1321년 단테는 천국편의 33수 중에서, 20편만을 집필해놓고, 마지막 13편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단테의 지옥편연옥편에 열광했던 수많은 대중들이 단테의 미완성의 지옥편을 놓고서 성화와 탄식이 잇따르게 되자, 단테의 아들 야코포는 단테의 마지막 13수가 어딘가에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단테의 집무실과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단테의 아들 야코포가 단테의 집무실 주변장소를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끝내 단테의 미완성 13수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많은 대중들에게 절찬리에 읽혀나갔던 단테의 신곡은 이처럼 마지막 천국편 13수가 발견되지 않음으므써, 큰 아쉬움을 남겨놓았다.

이에 단테의 아들 야코포는 아버지가 이루지못한 마지막 13수를 자신이 직접 완성시키기 위해서, 대신 천국편의 마지막 이야기를 집필해보았지만, 워낙 높은 완성도 때문에, 성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단테의 아들 야코포는 밤에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꿈속에서 죽은 아버지 단테가 나타나서, 아들 야코포에게 자신을 따라올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단테는 자신의 집무실의 한쪽 벽면에 있는 액자를 가리키고는 곧바로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꿈을 깬 아들 야코포는 자신의 꿈을 범상치않은 꿈으로 여겼으며, 꿈속에서 아버지 단테가 가르켰던 집무실의 그 액자를 내려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액자의 뒷면에 구멍이 하나 나있었으며, 구멍속에는 여러겹으로 된 두루마리 종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두루마리 종이에는 단테가 생전에 써놓았던 천국편의 마지막 13수가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동안 미완성의 작품으로만 알려져왔던 단테의 천국편의 미완성 13수를 아들 야코포가 단테가 사망한지 8개월 만에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중세시대에 이탈리아의 최고의 걸작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단테의 신곡은 미완성의 13수로 인해서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꿈속에서 나타난 단테의 도움으로 숨겨져있던 13수가 전격 빛을 보게된 것이고, 단테의 신곡 100수를 모두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인류가 만든 최고의 금자탑으로 평가받고 있는 단테의 신곡은 이렇게 하마터면, 그 마지막부분이 영원히 묻혀버릴 뻔했지만, 죽은 단테가 아들앞에 나타나서, 숨겨져있던 마지막 부분을 알려주어서 신곡을 완성시켰다고 하니, 정말 놀랍고도 센세이셔널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지금도 단테의 신곡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절찬리에 구독되고 있다고 한다.

   

 

단테의 신곡지옥편에 묘사된 지옥의 모습

 

그럼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 나오는 지옥의 모습을 나열해보도록 한다.

신곡에는 지옥의 구조를 역피라미드 형태의 구조로 되어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지옥은 죄의 종류에 따라 1층부터 9층까지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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