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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14 영화 뫼비우스 하차한 여배우 A양, 김기덕감독 고소사건,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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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감독 고소한 여배우 A, 영화 뫼비우스 하차, 줄거리

 

김기덕감독과 그를 고소한 여배우 사건이 제2라운드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2013년도 김기덕감독이 연출했던 영화 뫼비우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가 폭행사건 때문에 하차한 여배우 A양이 검찰의 약식기소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답니다.

 

여배우 A양은 영화 뫼비우스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연기를 할 때에 베드신연기를 강요받았고, 김기덕감독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김기덕감독을 726일날 고소했습니다.

 

여배우 A양이 김기덕감독을 고소한 혐의는 모욕과 폭행, 강요와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등 5개 혐의였답니다.

 

그런데 127일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은 김감독에 대한 고소에 대해 김감독의 다른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폭행혐의만 벌금 500만원으로 약식 기소했답니다.

 

  영화 뫼비우스의 이은우

 

, 여배우 A양이 주장했던 모욕과 강요와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등 4가지 혐의는 무혐의로 제외시켜버렸고, 오직 폭행혐의 하나만을 가지고 약식기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검찰이 추진하는 약식기소는 정식재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김감독에 대한 수위 높은 처벌을 이뤄질 수 없고, 500만원 이하의 가벼운 벌금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검찰의 이와같은 결정에 대해 여배우 A양과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검찰에 대해 항고를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항고는 검찰이 잘못된 처분을 내렸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그 검찰청의 상급 검찰청에다 그 처분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행위입니다.

 

1214일 합정동의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여배우 A양과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검찰의 약식기소와 불기소처분에 대해 강도높게 규탄했습니다.

이 기자회견장에 여배우 A양도 참석했고, 그녀는 사람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블라인드처리된 파티션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답니다.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온 여배우 A양은 자신은 김기덕감독의 그같은 폭행과 부당한 행위에 대해 이번이 처음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답니다.

 

여배우 A양은 사건이 있었던 2013년도 6월에도 각종인권센터에도 자신의 피해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변호사도 만났지만, 무고혐의로 전환될 수 있는 사안이어서 그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배우 A양이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당했던 피해사실을 또한번 밝혔는데요. 그녀는 영화 뫼비우스촬영 당시 사전에 전혀 합의되지 않은 베드씬촬영을 강요당했고, 김감독이 남자의 그곳을 잡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여배우 A양은 사전에 합의가 없는 이같은 연기에 문제제기를 했는데, 이에 대해 처음에 김감독은 재발방지를 약속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후 김감독 측에서는 태도를 바꿔서 여배우 A양에게 이미 찍은 촬영분을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두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김감독은 일방적으로 A양의 촬영중단을 결정하고, 자기 대신 다른 여배우를 여주인공으로 바꿔버렸다고 합니다.

  여배우 A양은 자신은 촬영장을 무단이탈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김기덕 필름측에서 자신이 일방적으로 출연을 포기했다는 식의 거짓말로 보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촬영장에서 김기덕감독이 연기지도를 한다고 하면서, 여배우 A양의 빰을 세차례에 걸쳐서 심하게 때렸다고 합니다.

여배우 A양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김감독에게 세 번씩이나 구타를 당했다는 것인데, A양은 너무 아파서 온몸을 떨었다고 하며,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여배우 A양은 자신이 도데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이렇게 얻어맞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며, 김감독이 정말로 자신을 연기지도를 한 것인지, 다른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를 알아봐달라고 호소까지 했답니다.

 

 

여배우 A양과 김기덕감독 사이의 고소사건으로 비화된 문제의 영화 뫼비우스촬영 당시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여배우 A양의 설명에 따르면, 김기덕감독이 대본에도 없었던 남자의 그곳을 손으로 붙잡는 행위를 강요했고, 감정이입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따귀를 여러차례나 때렸다고 합니다.

결국 여배우 A양의 문제제기로 촬영이 일시 중단되었고, 결국 여배우 A양은 영화촬영에서 퇴출되고 다른 여배우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배우 A양은 퇴출되고, 다른 여배우 이은우가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서 영화 뫼비우스가 다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배우 A양은 감독한테 따귀까지 맞고 영화촬영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니,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영화 뫼비우스촬영장에 있었던 사건이 큰 화제가 되어버리자, 하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는 2001년도에 김가덕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나쁜남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여배우랍니다.

그리고 2000년도에도 김기덕감독의 영화 에 출연해서 다방아가씨의 역을 맡기도 했을 정도로 김기덕감독과는 인연이 많은 여배우이지요.

 

여배우 A양은 원래 92년도에 데뷔해 드라마 사춘기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이며,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본인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해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여배우 A양은 김감독의 영화 나쁜남자에 촬영할 때에도 김감독의 요구로 파격적인 배드신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며, 그 후에도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하는데, 영화 나쁜남자도 파격적인 러브신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영화랍니다.

 

 

그런데 여배우 A양은 또다시 김감독에 스카웃되어 새로운 영화 뫼비우스2013년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지만, 촬영개시 2일반에 이같은 촬영문제로 인해 결국 하차하게 된 것이랍니다.

 

여배우 A양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김기덕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탔을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탔던 유명한 명감독이랍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자신이 발탁한 여배우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고소를 당하게 됐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감독과 여배우의 관계가 갑을관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배우들은 감독으로부터 좋은 배역을 따내기 위해서, 무조건 잘 보여야하는 입장이고,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있는 감독들은 여배우를 자신의 마음대로 활용하려고 그 여배우가 받아들이기 힘든 심한 요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여배우 A양이 감독의 횡포에 맞서서 고소까지 하면서, 투쟁하고 있는 이 사건의 정확한 진상에 대해 우리는 함부로 예단할 수는 없지만, 약자인 여배우에게 심정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답니다.

 

  영화 뫼비우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은우

 

아무쪼록 여배우 A양과 김감독이 좋은 타협점을 찾아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상처를 많이 받은 A양이 하루빨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파격적인 불륜정사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랍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 등 가족간의 성적인 근본적인 문제를 심도있고 파격적으로 다룬 무언극형태의 영화입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남편을 몹시 증오하게 된 한 여인이 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서, 남편과 사이에 난 아들과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고, 남편과 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고 집에서 나간다는 내용의 매우 파격적인 내용과 줄거리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던 영화랍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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