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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9 강진여고생 실종사건 시신발견과 용의자 살해의 미스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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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고생 실종사건과 시신발견, 머리카락 삭발상태 미스터리

 

지난 6 16일 전남 강진군에서 아빠친구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나갔다가 실종되었던 여고생 A양의 시신이 인근의 한 야산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여고생 A양이 실종된 지 8일이 지난 6 24일 오후 253분경에, 수색을 하던 경찰수색대는 강진군 도암면의 한 야산의 정상 부근에서, A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전격 발견했다고 합니다.

 

16세의 여고 1학년생인 A양은 아빠친구인 51세의 B씨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16일 낮 1 30분경 집을 나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답니다.

 

그리고 8일이 지난 24일까지 오전까지도 여고생 A양의 흔적은 전혀 찾지못하고 있었는데, 경찰 1,000명이 인근 야산을 촘촘하게 수색한 끝에, 24일 오후에 도암면의 야산 정상 부근의 숲속에서 A양의 시신이 발견되었답니다.

 

실종된지 8일 만에 가까스레 찾아낸 A양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체상태로 풀숲에 누워져 있었습니다.

 

A양은 옷이 모두 벗겨진 체로 매장되지도 않았고, 나뭇가지로 덮여지지 않은체로 그냥 알몸의 시신상태로 발견되었답니다.

 

그러니까, A양을 죽인 범인은 A양을 살해하고도 매장도 하지않은 채로 A양의 시신은 산 정상에서 50m 떨어진 부근에다 그냥 버렸던 겁니다.

 

 

A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용의자인 아빠친구 B씨의 자동차가 있던 곳으로부터 250m 떨어진 곳이었고, A양의 휴대폰의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곳과 가까운 인근지역이라고 합니다.

 

, A양의 시신은 가파른 산세가 이어진 250m 높이의 지점에서 알몸상태로 발견된 것이랍니다.

 

 A양 시신 발견의 의문점과 사인

 

여기서 많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는데요.

A양의 시신이 왜 평지가 아닌, 250m 높이의 산 정상 인근에서 발견되었을까 하는 점이랍니다.

 

A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산세가 매우 가파른 산등성이 8부 능선의 높이에 있는 곳인데, 이곳은 너무 산세가 너무 가팔라서 인근주민들도 거의 올라오지 않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절벽같이 높은 곳에 용의자 B씨가 A양의 시신을 어떻게 날라다놓았을까요?

 

산정상으로부터는 50m 아래에 있지만, 지상으로부터 250m 높이의 산등성이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이곳까지 시신을 날라오기는 거의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참고로 용의자 B씨의 몸무게는 68kg이고, 숨진 여고생 A양의 몸무게는 용의자보다 2kg 더 무거운 70k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A양의 키는 160cm입니다.

 

용의자 B씨가 자신보다 더 무거운 70kg A양을 250m의 높이까지 그 시체를 운반해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용의자 B씨가 A양을 죽이기 전에, 산위에서 아르바이트한다고 꾀어서 그녀를 데리고 산위로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서, 용의자 B씨가 A양에게 산위에서 버섯이나 약초를 캐는 일을 한다는 말로 꾀어서, 그녀를 250m의 높이까지 데리고 간 후에, 그곳에서 그녀를 살해했을 것으로 볼 수 있답니다.

 

또다른 추정을 할 수도 있는데요. 용의자 B씨가 A양을 칼 같은 흉기로 위협해서, 그녀를 산 정상부근까지 강압적으로 데리고 갔었 수도 있답니다.

 

두 번째 의문점도 있는데요. 그럼 용의자 B씨는 여고생 A양을 왜 살해했을까요?

최근까지 용의자 B씨가 A양을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나오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실종된 날 A양의 어머니가 B씨집으로 찾아왔을 때 용의자 B씨는 만나지않고 달아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용의자 B씨는 그 다음날 오전 6시경에 한 공사장에서 목을 메 자살했습니다.

 

용의자 B씨가 자신의 범행이 탄로난 것으로 판단하고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B씨는 A양이 죽기 바로 전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B씨는 A양의 죽음과 가장 관련이 깊은 인물로 낙점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용의자 B씨의 자동차트렁크에서 A양의 유전자DNA가 뭍은 낫이 나왔다고 합니다.

 

용의자 B씨의 자동차에서 A양의 유전자가 뭍은 낫이 나왔다고 한다면, B씨가 A양이 죽기 전까지 함께 있었고, B씨가 A양을 죽였다는 간접 증거가 될 수 있답니다.

 

그럼 산정상 부근까지 함께 올라간 B씨는 왜 갑자기 A양을 살해했을까요?

그것은 A양의 시신이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인 알몸상태로 있었다는 것과 관련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성범죄살해범들은 자신이 성범죄를 저지른 상대여성들을 살해한 후에, 그 시신의 옷을 벗겨서 나체상태로 버리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여고생 A양이 나체상태로 버려져있었던 것으로 보아서, B씨는 A양을 성폭행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B씨가 여고생 A양을 아주 산세가 가파른 250m높이의 산등성이까지 데리고 간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평소에 주민들도 전혀 올라오지 않고,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산정상 부근의 깊은 숲속에는 다른사람의 방해를 전혀 받지않고 얼마든지 성폭행을 저지를 수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성폭행을 저지른 B씨는 자신의 범죄가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A양을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A양을 산정상으로 끌고간 B씨는 처음에는 A양에게 돈을 미끼로 해서 관계를 맺고자 했을 겁니다. B씨가 마음속으로 품고있던 아르바이트의 실제가 이런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A양이 완강히 거절하자 B씨는 강제로 성폭행을 했을 것이고, 그 후 A양이 발설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녀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많은 성범죄자들이 성폭행을 저지른 후에는, 자신의 범죄가 들통나지 않게 위해서, 성폭행한 상대여성을 죽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은 과거로부터 최근까지 성범죄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그런데 24일 발견된 여고생 A양의 시신으로부터 매우 중요한 증거나 단서들이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A양의 시신에서 B씨의 타액이나 유전자DNA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지요.

 

A양의 시신에서 B씨의 이런 흔적들이 나온다면, B씨가 A양을 살해했다는 확실한 단서가 될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발견된 A양의 시신이 무더운 날씨와 8일이라는 긴시간이 지난 탓에, 시신이 심하게 부패되어 있었다고 하며 시신감식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양의 시신을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하였고, 국과수의 1차 검식결과, 그 시신이 A양의 시신이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현재까지의 감식결과, A양의 시신에서 외부로부터 구타나 위해를 당한 흔적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A양 시신이 너무 부패가 심해서 감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는 A양의 시신에 대한 2차 정밀감식에 들어갔다고 하며,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강진군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은 A양의 시신이 맞다는 것과 A양이 죽기 직전까지 용의자 B씨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상태랍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면, 용의자 B씨가 A양을 살해했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B씨가 어떤 동기로 A양을 살해했는지와 어떤 방법으로 A양을 살해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A양이 죽기 직전까지 B씨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니까, 어떤 방법으로든 B씨가 A양을 죽인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B씨가 A양을 살해하기 전에 성폭행했을 가능성도 확실해보인답니다.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온다면, B씨의 살해동기나 살해방법의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특이한 점은 A양의 머리카락이 거의 삭발수준으로 깎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 시신으로 발견된 A양의 머리가 1cm만 남기고 빡빡대머리처럼 없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야생동물이 A양의 머리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A양의 머리가 매우 반듯하게 잘려져 있어서, 사람이 자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살해범이 A양을 살해하고는 그녀의 머리를 빡빡대머리처럼 잘라버린 것이랍니다.

 

용의자 B씨가 A양의 머리를 자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용의자는 A양 시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그 시신이 누구의 것인지 그 흔적을 없애려고 했을 수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머리카락이 없어져도 그 시신의 뼈는 남아있기 때문에, 그 시신의 뼈에서 유전자DNA를 채취할 수 있으므로 이것도 그 이유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용의자가 상당한 성도착증환자인 것 같습니다.

용의자가 A양 시신의 머리를 잘라버린 것은 자신만의 독특한 성적취향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사료된답니다.

 

간혹 성도착증이 있는 범죄자들은 상대여성의 신체의 일부를 잘라서 자신이 소지하기도 합니다.

그 상대여성의 신체의 일부를 자신만이 아는 공간에 몰래 숨겨놓고 혼자만 보면서 희열감을 느끼기도 하며, 스스로 성적 만족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A양의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것은 용의자가 자신만의 성적 만족이나 성적취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녀의 신체의 일부를 의도적으로 취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마을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용의자 B씨는 평소에는 점쟎고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좀 여자문제가 복잡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와같은 특이한 범죄를 일으킨 용의자는 엽기적인 성적취향을 가진 성도착증이 있는 사람 같습니다.

 

용의자 B씨는 무려 4명의 여자들과 사실혼관계를 맺고 있었고, 이 중  한명의 여자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평소에 B씨는 여자관계가 매우 복잡했었다고 하며, 그의 성적인 취향이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여러 가지 정황이나 증거들을 살펴보면, 용의자 B싸가 여고생 A양을 살해해서 유기한 것이 거의 확실해보이지만, 아직 살해에 이용된 흉기나 도구가 발견되지는 않았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그 시신부근과 야산일대를 정밀하게 수색해서, 용의자가 A양을 살해하는데 사용한 살해도구나 흉기를 찾는 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과거에도 강진 부근에서 어린아이 두명의 실종사건 발생

 

용의자 B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를 여러건 저질렀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착증 환자는 동일한 범죄를 연쇄적으로 저지르는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과거에도 강진 부근지역에서 두명의 여자아이들이 실종되는 사건들이 두건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도와 2001년도에 용의자가 살고있던 곳으로부터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9살난 여자아이와 8살난 여자아이 두명이 실종된 일이 있었는데,

이 두 여아의 실종사건도 용의자 B씨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번 강진 여고생살인사건에서 용의자의 범행행위가 매우 정교했고 지능적이었으며,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완전범죄를 노렸다는 점으로 보아서, 용의자 B씨는 초범이 아니라고 보여진답니다.

 

용의자 B씨는 비록 전과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그것은 용의자가 과거에 매우 치밀하고 지능적으로 완전범죄를 달성했기 때문에, 경찰에 발각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답니다.

 

, 성도착증의 성향이 있는 용의자 B씨가 과거에도 나이 어린 여자들을 상대로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치밀한 계산하에 완전범죄를 행했기 때문에, 탄로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번 강진 여고생살인사건도 여고생 A양이 친구한테 남긴 문자메시지만 없었더라면, 완전범죄를 이룰 수도 있었을 것이며, 용의자 B씨는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이번 강진 여고생실종살인사건은 용의자가 치밀한 계획하에 완전범죄를 노린 사건이랍니다.

 

용의자 B씨는 A양과 만나는 약속을 하면서도, A양과 단 한차례의 전화통화를 한 기록도 남겨놓지 않았고, A양을 살해한 후에 자신의 자동차와 A양의 옷가지 등 흔적들을 모두 말끔히 없애버리는 치밀함을 보였답니다.

 

 

또한 B씨는 자신의 동선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휴대폰을 갖고다니지 않았답니다.

 

경찰이 더 치밀하게 조사해보면, 비록 발각되지는 않았지만, 용의자 B씨가 과거에도 여러번에 걸쳐서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강진과 가까운 해남 부근지역에서 미성년 여자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실종된 사례가 5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의 완전범죄에 가까운 범죄를 저지르려면, 과거에 여러차례에 걸쳐서 축적된 경험이나 지식이 없으면 불가능하답니다.

, 용의자 B씨는 이번 여고생 살인사건이 처음은 아닐 것이고, 과거에도 여러번 동종의 유사범죄를 저질렀던 상습범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태까지 나온 정황증거들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린다면, 강진 여고생실종살인사건은 성도착증범인이 자신의 왜곡된 성적희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일으킨 엽기적인 성적 살해범죄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진여고생실종사건 일지

 

A 16일 오후 130분 용의자 B씨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간다며 집을 나감.

 

16일 오후 2시경 아르바이트를 위해 아빠친구 B씨와 함께 해남방면으로 이동중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냄.

 

A양의 휴대폰은 16일 오후 423분경 강진군 도암면 야산부근에서 꺼짐.

 

아빠친구 B씨의 자동차가 A양 시신이 발견된 야산의 아래쪽 부근에서 같은날 2시부터 2시간40분 동안 머물러있었던 것이 CCTV로 확인됨.

 

여고생 A양의 발인식

 

용의자 B씨의 자동차가 있던 곳은 A양 시신이 있던 야산 정상근처로부터 250m 떨어져있는 곳임.

 

같은날 5 35분경 용의자 B씨는 집으로 돌아와서 옷가지들을 불태워 소각하고 자신의 자동차를 깨끗이 세차함.

 

같은날 저녁 11시경, A양의 어머니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용의자 B씨는 뒷문으로 몰래 달아남.

 

그 다음날 오전 6 17분경 용의자 B씨는 자신의 보신탕집 부근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메어 숨진 채 발견됨.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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