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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홍콩의 아이돌스타 진추하의 히트곡 ‘One Summer Night’

 

현재 우리나라 아이돌스타 그룹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아이돌스타로 급부상을 하고 있는 상태다.

 

바야흐로 k-pop이 아시아와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우리나라 가수들이 k-pop으로 주름잡고 있는 상태다.

 

오늘 소개할 인물은 홍콩의 진추하로서, 1970년대 중반 혜성처럼 나타나 아시아에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던 7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스타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하이틴들이 소녀시대나 씨스타, 걸스데이, 방탄소년단에 열광하면서 그들의 노래에 환호하는 것처럼, 70년대에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데렐라 같은 홍콩가수 진추하에게 열광했던 시대였으며, 특히 한국에서의 진추하의 인기를 하늘을 찌를 듯 대단히 높았던 것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거의 독보적인 인기를 끌면서,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던 70년대 아시아의 최고의 아이돌스타가 바로 진추하였던 것이다.

 

진추하가 70년대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우뚝 서게된 것은 그녀의 첫 출연영화 사랑의 스잔나에서의 청순한 미모와 연기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더욱 그녀를 환호하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진추하가 직접 작곡하고 불렀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가 원섬머나잇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겠다.

 

 

70년대에는 홍콩의 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시기인데, 그당시 한국과 홍콩은 영화교류가 매우 활성화되어있던 시기로서, 특히 한홍합작영화들이 봇물처럼 많이 만들어졌던 시기였다.

 

당시 한홍합작영화의 유행에 발맞추어서 홍콩의 골든하베스트사와 한국의 동아흥행이 합작으로 만들었던 순수한 소녀의 사랑과 죽음에 관한 영화가 바로 사랑의 스잔나였다.

 

이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지고지순한 삶을 살다가 젊은 나이에 백혈병에 걸려서 안타깝게 죽게 되는 비련의 여주인공역을 바로 진추하가 맡아서 열연했으며,

한국의 관객들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진추하의 애절한 연기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으며,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년 개봉관에서 상영할 당시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해 최다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우며 많은 젊은이들이 홍콩스타 진추하에게 열광하게 되는 계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 사랑의 스잔나상영 이후에 오히려 진추하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게 증폭되는데, 그것은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가였던 ‘One Summer Night’이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원래 홍콩의 가수였던 진추하는 놀랍게도 자신의 노래를 자신이 직접 작곡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피아노연주실력 또한 상당히 수준급이었다고 한다.

진추하가 가수활동 당시 모두 9집의 정규앨범들을 발표했었는데, 9집의 채워진 노래들의 90% 이상의 노래들이 진추하가 직접 작곡했던 곡들이라고 한다.

 

홍콩에서 18세의 나이에 유행창작가요제에 자작곡 ‘Dark Side Of Your Mind’을 들고나와 노래를 불러, 당당히 최우수작곡상최우수가창상을 받으며

홍콩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진추하는 그 아름답고 청순한 미모 때문에 단번에 골든하베스트사의 손종수감독에게 스카웃되어,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서 20세의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남자를 남겨놓고 백혈병에 걸려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분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그녀가 영화에서 직접 불렀던 주제가 ‘One Summer Night’은 아름답고 청순한 진추하의 대표곡으로 한국에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을 엄청나게 환호하게 만들었던 곡이다.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는 진추하가 직접 작곡했던 노래가 ‘One Summer Night’ ‘졸업의 눈물’ ‘우연생명지광‘ ’토미톰톰등 무려 5곡이나 실려있으며, 이렇게 진추하가 만든 노래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들이다.

 

홍콩의 창작가요제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홍콩연예계에 등장했던 진추하는 청량한 보이스와 청순한 미모 때문에, 한국과 일본, 대만등 동남아에서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우뚝 솟아오르며, 아시아의 젊은이들의 가슴을 완전 사로잡아버렸던 70~80년대의 최고의 아이돌스타였다.

 

 

특히 진추하가 한국젊은이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그녀가 출연했던 두편의 영화가 바로 한국에서 촬영되었기 때문이며, 진추하가 한국에서 영화촬영을 하는 장소마다 수많은 한국팬들을 몰고다녔을 정도로 당시 진추하의 한국에서의 인기는 매우 높았다고 한다.

 

오늘날 한국의 아이돌스타들에 대만, 홍콩, 태국의 젊은이들 열광하는 것 이상으로 진추하는 1970년대의 한국 젊은이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진추하가 1976년도에 발표한 노래 ‘One Summer Night’은 진추하의 청명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선율이 잘 어우러진 슬프면서도 경쾌한 팝발라드의 곡이다.

‘One Summer Night’은 당시 진추하가 직접 작곡했으며, 동료가수였던 아미와 함께 불러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던 곡으로, 그 환상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로 인해서, 한국과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진추하를 우리들 마음속의 연인으로 만들어 준 노래이며, 70년대 당시 가장 아름다운 가사말과 가장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로 알려진 ‘One Summer Night’은 만들어진 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애창되고 있는 곡이라고 한다.

 

70년 중후반에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졸업의 눈물FM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인기팝송 순위에서 1위를 번갈아 휩쓸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렇게 70~80년대의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진추하는 총 9집의 앨범을 발표하고, 11편의 영화출연을 끝으로 1982년도에 25세의 나이에 말레이시아 재벌인 라이온스클럽의 종점삼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만다.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라고 알려진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은 언제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달콤한 곡이다.

진추하가 ‘One Summer Night’을 작곡한 지 올해로 꼭 40년이 되었다고 하니,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추하의 명곡 원섬머나잇을 다시 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노래 동영상

 

 

  

 

 

 

 

진추하의 원섬머나잇라이브 동영상 (콘서트7080)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 가사와 해석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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