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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조슈아, 클리츠코에 11라운드 KO승리, IBF 헤비급챔피언

 

앤서니 조슈아 전적 - 191919KO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전적 - 64(53KO) 5[경기후 전적]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이 4 2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새로운 헤비급의 신성이자, IBF헤비급챔피언인 27세의 앤서니 조슈아 대 전 헤비급챔피언인 41세의 블라디미르 클리츠코간의 타이틀전이 벌어졌다.

 

앤서니 조슈아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다운을 한번씩 서로 주고받는 혈전 끝에, 앤서니 조슈아가 11라운드에 TKO승을 거두면서, IBF헤비급 타이틀방어는 물론, 공석중인 WBA WBO3체급까지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앤서니 조슈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헤비급타이틀을 12년 동안 지배해왔던 전챔피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확실하게 꺾음으로써, 이제 명실상부한 IBF, WBA,WBO 헤비급챔피언임을 온 천하에 과시했다.


 

앤서니 조슈아는 과거 12년 동안이나 헤비급타이틀을 방어해냈던 관록의 전챔피언 클리츠코를 맞아, 강력한 원투스트레이트를 날리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지만, 노련한 테크니션인 클리츠코는 완벽한 공격과 수비전법으로 맞서면서 두선수간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선수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5라운드에 앤서니 조슈아가 먼저 연속적인 강펀치를 터뜨려서 클리츠코를 다운시켰다.

그런데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관록파 복서답게 곧바로 일어나서, 오히려 앤서니 조슈아를 강력한 양훅으로 몰아부쳤고, 6라운드에는 강력한 라이트펀치를 조슈아의 턱에 적중시켜 다운을 빼앗았다.


 

앤서니 조슈아와 클리츠코는 서로 밀고밀리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고, 서로 다운을 주고받는 명경기를 벌여서 관중들의 큰환호를 이끌어냈다.

 

10라운드까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혈전을 벌인 끝에, 결국 11라운드에 앤서니 조슈아의 폭풍 같은 연발펀치에 블라드미르 클리츠코는 무너졌다.


 

앤서니 조슈아의 파괴력있는 강펀치를 연속적으로 얻어맞은 클리츠코는 결국 11라운드에 두번 다운을 당하며 TKO로 무너졌고, 앤서니 조슈아는 자신의 IBF타이틀을 지킴과 동시에 WBA WBO타이틀까지 확보하게 됐다.

 

앤서니 조슈아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는 이번 경기로 각각 220억의 파이트머니를 챙겼다고 한다.

 

이제 숙적인 클리츠코를 완벽하게 제압한 앤서니 조슈아의 다음 상대가 누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 3837KO승의 전적을 갖고있는 WBC 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가 앤서니 조슈아에게 금년 연말에 싸우자고 도전장을 던졌다.


 

그런데 앤서니 조슈아의 다음경기 상대로는 현재 복귀를 노리고있는 전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도 타이슨 퓨리와 경기를 갖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두사람 모두 영국사람이기 때문에, 조만간 두사람의 경기가 열린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앤서니 조슈아가 타이슨 퓨리를 꺾는다면, 금년 하반기에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을 가리는 빅매치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와 WBC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간의 드림매치가 금년 하반기에 열릴 수 있다고 본다.


 

앤서니 조슈아 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헤비급경기 동영상


1회전부터 11회전까지





5회전부터 11회전까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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