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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22 청주 옥산 20대 여성 살인사건, 알몸시신 범인과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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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장남천 20대 여자 알몸살인사건의 전모, 용의자 여자친구 교사

 

지난 919일 청주 옥산 장남천 뚝방길에서 20대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알몸으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온몸의 옷이 모두 벗겨진 채로 피를 흘리고 죽은 여성은 22세의 B씨이며, B씨를 죽인 범인은 20일 새벽 1시경 강원도 속초의 한 팬션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답니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청주 알몸여자 살인사건의 범인은 범행 발생 하룻만에 경찰의 발빠른 수사로 인해, 극적으로 검거될 수 있었답니다.

 

경찰이 이처럼 빨리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피해자의 전화통화 내역을 통해서 B씨가 살해되기 직전에 전화통화를 한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집요한 추적 끝에, 속초의 한 팬션에서 32세의 용의자 A씨를 체포하게 된 것이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속초에서 용의자 A씨가 체포될 당시에, 팬션에서 함께 있었던 A씨의 여자친구 C양은 피해자 B씨의 오래된 후배동생이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 살해된 B씨와 용의자 A씨의 여자친구 C씨는 서로 한동내에서 15년 동안 알고지내던 막역한 언니동생 사이였다고 합니다.

 

피해자 B씨는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15년 지기 후배동생의 남자친구인 A씨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당시 15년 지기 여동생 C씨는 피해자 A씨가 숨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이 전격 체포되면서, ‘청주 여자 살인사건의 전모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용의자 A씨가 피해자 B양을 살해한 동기와 살해과정

 

가해자 A씨는 평소에 피해자 B씨가 자신을 욕하고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몹시 감정이 상해있었다고 하며,

사건 발생 하루전날밤에 혼자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B씨 생각에 화가 많이 치밀어올랐다고 합니다.

 

 

술을 먹은 상태에서 화를 이기지 못한 A씨는 차를 몰고 B씨 집으로 갔고,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하자는 말로 피해자 B씨를 차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장남천 뚝방길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용의자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C씨를 함께 태우고, 사건 현장인 장남천 뚝방길에 도착했답니다.

 

차안에서 용의자 A씨와 피해자 B씨는 욕설과 함께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며, 화가 치밀어오른 가해자 A씨는 피해자 B양을 차밖으로 끌어내어, 심한 폭력을 휘둘렀답니다.

 

가해자 A씨는 급기야 근처에 있는 농사용 쇠말뚝을 뽑아들고, 그것으로 피해자 B양을 두들겨 팼다고 합니다.

 

 

또한 A씨는 B양에게 옷을 벗으라고 윽박지르면서 B양의 옷을 모두 벗긴 후, 계속 두들겨패서 결국 B양을 숨지게 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A씨가 B양의 목을 졸라서 살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B씨가 이렇게 살해당하는 동안, 그 옆에는 B씨의 15년 지기 여동생 C양이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A씨의 여자친구 C양은 15년 동안 친하게 지낸 언니 B양이 자신의 남자친구 A씨에게 두들겨맞는 동안에도 말리지 않았으며, 언니 B양이 살해당하는 데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피의자 A씨가 이렇게 B양을 살해하고 옷을 벗긴 이유는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마치 피해자 B양이 성폭행당하고 살해당한 우발적인 범죄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랍니다.

 

범행현장에는 피해자 B양이 나체상태로 장남천 뚝방길의 들깨밭에 쓰러져 있었고, 그 주변에 B양의 옷가지와 슬리퍼가 놓여져 있었고, 주변에 피가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숨진 B양의 얼굴은 함몰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고 하니, 피해자 B양이 얼마나 처참하게 A씨에게 구타를 당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B양이 사망한 후, A씨와 C양은 숨진 B양의 지갑과 스마트폰을 챙겨갔는데, 그 이유는 숨진 B양이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이렇게 B양을 살해한 후, 가해자 A씨와 여자친구 C양은 그날은 집에서 하루밤을 보낸 후, 그 다음날에 차를 다른차로 바뀌타고서 대전으로 갔다가, 대전에서 또다시 차를 갈아타고 강원도 속초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A씨와 여자친구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 두 번이나 차를 바꿔타면서, 강원도 속초로 도망치는 주도함을 보였고, 결국 두사람은 속초의 한 팬션에 함께 있다가, 추격해온 경찰에 체포되었답니다.

   

살해이유

 

용의자 A씨가 피해자 B씨를 살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숨진 22살의 B씨와 가해자의 여자친구 21살의 C양은 같은 동네에서 15년동안 언니동생으로 친하게 지내온 사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해자 A씨는 피해자 B씨 전남편의 친구로 서로 알고지내온 사이라고 합니다.

 

 

숨진 B씨는 3년전에 이혼하고 난 후, 혼자서 세살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종종 자신의 아기를 가해자 A씨에게 맡겨서 돌보게 했다고 합니다.

원래 피해자 B씨와 전남편의 친구였던 A씨는 이처럼 서로 막연한 사이로 지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두사람 사이에 금이 가고 관계가 악화되었다데에 있답니다.

 

피해자 B씨의 후배동생인 C양이 가해자 A씨와 연인관계가 되었고, C양은 B씨가 A씨를 험담하고 다닌다고 남자친구 A씨에게 고자질했던 것입니다.

 

, B씨가 바쁜 생활 때문에, 종종 자신의 아기를 가해자 A씨에게 맡기곤 했었는데, B씨는 A씨가 자신의 아기를 학대했다고 험담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C양이 남자친구 A씨에게 고자질했고, 이로인해 화가 치밀어오른 A씨가 B양에게 안좋은 감정을 갖고 됐고, 급기야 A씨는 B양을 찾아가 끌어내어,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것이랍니다.

 

, 숨진 B양과 15년 동안 친한 사이로 지내왔던 후배 C양이 남자친구 A씨에게 고자질했기 때문에, B양이 살해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다소 복잡하게 얽히고 설혔지만, 사실 사건이 일어났던 발단은 단순한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숨진 B양이 가해자 A씨의 험담을 하고 다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C양이 험담했다는 고자질을 했기 때문에, A씨가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지요.

 

, 가해자 A씨가 피해자 B양을 살해하게 된 1차적인 동기는 바로 C양의 고자질 때문입

니다.

그리고 가해자 A씨가 피해자 B양을 구타해서 살해할 때에도 C양은 말리지도 않고, 그냥 구경만 했다는 사실 또한 놀라웁기만 하답니다.

 

고자질했던 C양과 숨진 B양은 같은 동네에서 15년 동안 친하게 지내왔던 언니동생 사이인데, C양이 B양이 죽도록 맞는데도 말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수수께끼랍니다.

 

아무래도 B양과 C양이 오랜 세월동안 남들이 모르는 두사람만의 악감정이 쌓여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친한 언니인 B양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얻어맞는데도 C양이 말리지 않았던 것을 보면, 어쩌면 C양이 언니 B양이 죽는 것을 바랬을 지도 모른답니다.

 

, C양은 평소에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던 B양을 일부러 자신의 남자친구와 이간질시켜서, 자신의 남자친구 A씨로 하여금, 동내언니인 B양을 죽이도록 교사 내지 사주한 측면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비록 B양을 죽인 범인은 A씨이지만, A씨의 뒤에서 B양을 죽이도록 A씨를 조종한 것은 C양이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아니면 가해자 A씨와 숨진 B양과 여자친구 C, 이 세사람 사이에 남들이 모르는 삼각관계가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C양이 질투심에 눈이 멀어서 고의적으로 B양에 대한 악담을 하고 A씨를 충동질해서, A씨의 살인행위를 뒤에서 사주했던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더욱 정확한 살해이유와 동기는 앞으로 경찰과 검찰의 치밀한 수사를 더 거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A씨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여자친구 C양에게는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주 친한 이웃사촌간에 일어난 살인사건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또한 피해자 B양의 죽음에 15년 지기인 친한 C양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도 매우 이채로운 점이랍니다.

 

현재 경찰은 C양을 살인방조 혐의로 입건했는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C양이 단순한 방조라기 보다는 A씨를 조종해서 B양을 살해하도록 교사 또는 사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B양을 살해한 A씨보다도 살인의 근본원인을 제공했던 C양이 더 밉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경찰이 더욱 정밀한 수사를 벌여서, 의혹투성이인 C양의 여죄를 반드시 밝혀주길 바랍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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