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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30 시베리아호랑이 vs 불곰의 싸움 동영상, 맹수들의 대결 최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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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대 아시아불곰 대결, 아시아 최강의 동물, 크기

   

진정한 맹수의 제왕은 과연 무엇일까?

야생의 세계에는 수많은 초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초식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맹수들도 여러 종류가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사자가 최강의 맹수로 알려져있고, 아메리카에서는 재규어가 최강이며,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호랑이가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최강의 맹수로 알려진 호랑이와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불곰이 대결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몰고오고 있는 중이다.

  

어떤 사람은 아시아에서 최강의 동물을 호랑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시아에서 진정한 최강맹수는 불곰이라고 한다.

호랑이와 사자 싸움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끄는 대결이 바로 호랑이 대 불곰의 대결일 것이다.


 

아시아에는 사실상 사자가 없기 때문에, 아시아맹수 중 최강의 자리를 놓고 호랑이와 곰이 싸움을 벌여야, 진정한 아시아 최강의 맹수를 가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로부터 아시아에서 신처럼 모셔지던 무시무시한 두 맹수간에 실제로 대결을 벌인다면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과거 한반도에는 호랑이와 불곰이 함께 서식해왔었다고 한다.

 

 

호랑이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한반도에서 크게 번성해왔던 것이며, 불곰은 북한의 함경도지방과 만주를 오고가면서 한반도에 호령했던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함께 서식해왔던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의 나와바리를 놓고,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김왕석이 쓴 맹수와 명포수라는 책에 보면, 20세기 초반 일제시대때 국가 어용포수들이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맹수사냥을 하면서 겪었던 활약상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말기에 국가로부터 사냥허가를 받고 화승총으로 무장하고,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동물사냥을 해왔던 어용포수들은 호랑이나 곰도 종종 사냥했었다고 한다.

포수들이 호랑이나 곰을 잡으면, 이들 동물들의 가죽을 비싼 값에 팔수가 있으며, 호랑이뼈나 곰의 쓸개는 비싼 한약재로 팔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호랑이나 곰은 버릴 곳이 하나도 없는 정말 돈이 되는 사냥감이었다고 한다.

 

20세기 초반에 백두대간을 돌아다니면서 포수들은 종종 호랑이를 화승총으로 쏴서 잡은 경우도 있는데, 호랑이를 잡은 후에 호랑이의 위를 갈라보면, 곰의 뼈나 곰털이 나오는 경우도 적지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반대로 불곰을 화승총으로 쏘아서 죽인 후에, 곰의 위를 갈라보면 호랑이의 뼈와 털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 조선말기의 어용포수들의 사냥일지 기록을 보면, 이렇게 호랑이의 윗속에서는 곰의 뼈가 나오고 불곰의 윗속에서는 호랑이의 뼈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 한반도에서 함께 서식했던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가 서로를 사냥해 잡아먹었다는 것이다.

 

 

더 강한 호랑이는 자신보다 더 약한 곰을 잡아먹었던 것이고, 더 강한 불곰은 자신보다 더 약체인 호랑이를 잡아먹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한반도에 살았던 호랑이 중에서도 덩치가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로써, 왠만한 시베리아호랑이 수컷은 몸무게가 260~300kg 정도 나가므로, 왠만한 암컷곰이나 새끼곰들은 충분히 잡아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불곰은 곰 종류에서 가장 덩치가 큰 아종으로 수컷불곰의 몸무게는 350~450kg 정도 나가므로 수컷호랑이보다도 체중이 100kg 이상 더 많이 나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체중이 100kg 이상 더 나가는 수컷불곰이 암컷호랑이 정도는 죽여서 먹이로 삼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지만 야생의 세계에서 강자끼리는 왠만해서는 싸우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피해다니는 게 상례라고 한다.

불곰은 제아무리 덩치나 체중이 더 많이 나간다고 해도, 곰보다 더빠른 날렵함과 뛰어난 싸움기술을 지닌 시베리아호랑이와 함부러 싸웠다가는 자신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불곰은 야생에서 호랑이를 보면 피해가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과거 한반도와 만주에 서식했던 시베리아호랑이와 불곰은 둘다 한반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한반도의 야생의 세계를 공동통치했지만, 두 맹수가 야생에서 만났을 경우에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지 않는 한, 서로가 서로를 피해다녔다고 하며 왠만해서는 싸우지않았다고 한다.

 

 

만일 호랑이와 불곰이 야생에서 서로 목숨걸고 싸운다면, 진쪽 뿐만아니라 이긴 동물도 몸에 큰부상을 당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상대동물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이긴 자신도 큰부상을 당한 상태라서 부상으로 인해서 더이상 먹이사냥이 곤란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호랑이와 불곰은 야생에서 맞부닥치면 먹이경쟁같은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다면, 서로가 서로를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평소에는 서로의 존재감을 용인해주던 호랑이와 불곰이 가끔 서로간에 치열하게 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먹이사냥에 실패해서 먹이감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와 자신이 사냥한 먹이를 상대맹수가 빼앗으려할 경우, 이럴 경우에는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가 목숨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선말기의 포수들이 가른 호랑이와 불곰의 뱃속에서 상대맹수의 뼈가 나온 현상은, 이렇게 극한적인 상황에 부닺친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를 먹이감으로 인식하고 목숨걸고 싸워서, 상대동물을 잡아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호랑이와 불곰은 서로를 먹이감으로 인식하고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와 곰들 중에서 가장 큰 불곰이 일대일로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호랑이는 사자와는 다르게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직립한 상태에[서 두앞발을 모두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연타를 날릴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연타능력과 날렵함을 지니고 있는 호랑이가 사자와의 싸움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호랑이가 사자와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는 사자가 아닌 곰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나운 불곰인 것이다.

시베리아호랑이가 아무리 싸움기술이 좋고 날렵하다고 하더라도, 호랑이보다 100kg 이상 더 무거운 불곰을 상대로 해서는 이기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몸무게 450kg의 거대한 불곰은 그파워면에서 호랑이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으며, 불곰의 앞발의 위력은 단 한방의 가격으로 왠만한 사슴의 목덜미를 부려뜨린다고 한다.

 

실제로 과거 영국동물원에서 수컷불곰과 숫사자를 싸움을 시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치고 빠지면서 잘 싸우던 숫사자가 수컷불곰의 강력한 압발타격을 목에 맞고 그대로 고꾸라져서 죽어버렸다고 한다.

나중에 죽은 숫사자의 목을 부검해보았더니, 목뼈가 부려져있었다고 하며, 숫사자는 자신보다 100kg 정도 더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불곰의 강력한 압발치기에 목뼈가 부려졌고, 그 충격으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처럼 장성한 성채 숫사자도 덩치가 훨씬 큰 수컷불곰과의 일대일싸움에서는 힘과 덩치에서 워낙 밀리기 때문에, 사자가 불곰한테 이기기는 결코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자보다 약간 덩치가 더 큰 시베리아호랑이도 거대한 불곰과의 싸움에서는, 불리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시베리아호랑이는 특유의 날렵함을 이용해서 치고빠지는 아웃파이팅으로 펼치면서 처음에는 유리한 상황을 전개해 나가겠지만, 쉽게 지구력이 떨어지는 호랑이의 생리상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쳐만갈 것이고,

지구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스피드도 떨어질 것이고, 이런 상태에서 지구력이 강한 불곰의 강력한 압발치기에 연속으로 얻어맞는다면 강한 시베리아호랑이라도 쓰러지지 않고 베길 제간이 없는 것이다.

 

시베리아호랑이 대 불곰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동영상에서도 호랑이는 처음에는 두발로 선 상태에서 두 앞발로 연타를 날리면서 잘 싸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점점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불곰의 강력한 앞발치기에 얻어맞고 끝내는 달아나버리고 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랑이나 사자는 지구력이 약하지만, 곰은 지구력이 강하다는 점이다. 순간적인 타격력이나 스피드는 호랑이가 더 뛰어나지만, 곰은 쉽게 지치지않는 끈질김과 지구력이 있다는 점이다.

 

결국 지구력과 파워면에서 우위에 있는 불곰이 시베리아호랑이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머쥐고 만다.

 

 

시베리아호랑이 대 불곰의 실제싸움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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