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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하운드독’ 저작권소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빅마마 손튼

   

50~70년대 수많은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로큰롤의 황제라고 불리우던 미팝계의 전설적인 존재감이다.

 

그윽하면서도 다정한 눈매와 미소를 살짝 머금은 잘생긴 얼굴에 굵은 듯하면서도 달콤하게 떨리는 목소리, 그리고 유명한 골반춤과 개다리춤을 추면서 부르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50년대 당시에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보수적인 미국사회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여성팬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발표했던 노래들이 계속해서 크게 히트하면서, 그는 일약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우뚝 솟아오르게 된다.

 

1950년대 후반에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러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곡들은 ‘Heartbreak Hotel’ ‘Hound Dog’ ‘Love Me Tender’ 등이었는데이 노래들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했던 1956년도에 발표되어모두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던 곡들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데뷔한 그해에 무려 4곡의 노래를 발표해서 모두 다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는 대단한 저력을 과시했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그 다음해인 57년도에도 또다시 그가 발표한 4개의 노래들이 모두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그 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고공행진을 거듭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는 그시대의 문화의 아이콘으로 우뚝 솟아올랐다고 할 수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56년도부터 1962년도까지 한해도 거르지않고 계속 1위의 연속행진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곡들이 무려 18곡이나 된다고 하니왜 그가 로큰롤의 황제인가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56년도에 데뷔를 하면서 ‘Heartbreak Hotel’이란 곡을 발표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다음에 발표한 ‘Hound Dog’이 또다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신성 엘비스 프레슬리를 단번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19567월에 발표한 ‘Hound Dog’은 무려 11주간 연속으로 빌보드차트 1위를 유지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최고의 히트곡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Hound Dog’을 도둑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신의 노래 하운드 독을 몰래 가져가 사용했다고 엘비스가 저작권침해로 고소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빌 헤일리라는 인디밴드 뮤지션이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신의 노래인 ‘Hound Dog’을 도용했다고 엘비스를 전격 고소했던 것이다.

무려 11주간이나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엘비스 프레슬리를 세계적인 톱스타로 만들어준 고마운 효자곡인 ‘Hound Dog’이 사실은 엘비스 프레슬 리가 만든 노래가 아니라고 한다.

 

사연은 이렇다고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564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 머물면서 2주간이나 콘서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 호텔에서 인디밴드인 프레디 벨 앤 더 벨 보이즈의 공연을 보게되었다고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그 그룹이 불렀던 노래의 코믹한 가사와 경쾌한 사운드에 몹시 끌렸다고 한다.

라틴리듬의 3박자가 계속 반복되는 흥겹고도 경쾌한 사운드의 이 노래는 바로 하운드 독이었다고 하며, 이 경쾌하고 흥이 나는 노래 하운드 독에 한껏 매료된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 곡을 자신의 노래로 편곡해 만들기를 원했던 것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 인디밴드에게 제안을 하게되는데, 자신이 이 노래를 편곡해서 부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며, ‘프레디 벨 앤 더 벨 보이즈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오히려 영광으로 받아들여 그요청을 수락해주었다고 한다.

 

그당시 엘비스 프레슬리는 ‘Heartbreak Hotel’의 엄청난 히트로 스타덤에 올라있었기 때문에, 이 인디밴드 그룹은 엘비스의 존재감을 알고있었으며, 엘비스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해주었던 것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그대가로 이 인디밴드 그룹을 자신의 콘서트의 오프닝무대에 오르도록 해줬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엘비스 프레슬리는 프레디 벨 앤 더 벨 보이즈의 노래 ‘Hound Dog’을 가져다가 약간의 편집을 거쳐서,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서 전격 발표를 했던 것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프레디 벨 밴드의 노래를 가져다가 엔딩부분에 추가해서 만들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골반춤을 가미해서 멋지고 다이나믹한 ‘Hound Dog’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이렇게 엘비스 프레슬리가 인디밴드의 노래를 가져다가 편곡해서 발표했던 ‘Hound Dog’이 예상을 뒤엎고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국과 영국등 유럽에서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자,

갑자기 프레디 벨 벤드의 작곡가 빌 헤일리가 엘비스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고소를 했던 것이다.

 

 

이렇게 당대 엄청난 히트를 쳤던 ‘Hound Dog’이 때아닌 저작권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제 막 스타덤에 오른 엘비스 프레슬리의 도덕성에도 흠집이 생길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분명히 프레디 벨 밴드의 작곡가에게 허락을 받고 노래를 편곡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그런데 재판결과, 예상과는 다르게 원고 빌 헤일리에게 하운드 독의 저작권이 없다는 원소패소 판결이 났다고 한다.

, 저작권침해를 주장하는 프레디 빌 밴드의 작곡가 빌 헤일리에게 하운드 독의 저작권이 없으므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는 판결이 난 것이다.

 

빌 헤일리에게 ‘Hound Dog’의 저작권이 없다면, 도대체 ‘Hound Dog’은 누가 만들었던 노래란 말인가? 

원래 ‘Hound Dog’의 진짜작곡가는 빌 헤일리가 아니라,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라고 한다 

 

공동작곡가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는 1953년도에 자신을 이용한 남자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의 12박자로된 느린 템포의 블루스곡을 만들어주었다고 하는데, 그 노래가 바로 최초의 하운드 독이라고 한다.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가 작곡하고 빅마마 손튼이 부른 ‘Hound Dog’이 최초의 하운드 독이라고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하기 3년 전에,빅마마 손튼이 부른 ‘Hound Dog’ 또한 괄목할만한 대트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R&B부문에 무려 7주간 1위를 휩쓸었다고 한다.

 

 

이렇게 빅마마 손튼이 부른 하운드 독이 엄청나게 히트를 치자, 프레디 벨 밴드를 이끌고 있던 빌 헤일리가 이 노래를 몰래 가져다가 좀더 빠른 록버전의 템포로 변형시켜서 하운드 독을 자신들의 노래로 만들어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원래 하운드 독의 저작권이 전혀 없던 빌 헤일리가 이노래의 진짜 작곡가인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에게 전혀 허락도 받지않고, 재멋대로 노래를 가져다가 자신들의 노래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치 자신들의 노래인 것처럼 가장해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상대로 고소를 했던 것이다.

 

 

원저작자인 마이크와 제리도 엘비스 프레슬리가 발표한 하운드 독이 그렇게 크게 인기를 끌 줄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고 한다.

 

하운드 독의 원 작곡가인 마이크와 제리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처음 하운드 독을 발표했을 때에, 오히려 엘비스의 실패할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하는데, 이노래로 인해서 오히려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했던 마이크와 제리는 자신들의 노래가 도용당한 것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은 미국뿐만아니라 유럽에서 엄청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톱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던 것이다.

 

 

본의 아니게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의 노래로 큰 덕을 보았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두 사람의 작곡능력을 인정하고, 그 이듬해에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주제가를 두사람에게 작곡하도록 맡겼다고 하는데,

이때 마이크 스톨러와 제리 라이버가 작곡한 노래가 바로 ‘Jailhouse Rock’으로 이 노래 또한 1957년도에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을 거치면서 원곡과는 다르게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하운드 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독특한 창법이 가미되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게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이 될 수 있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좀 더 빠른 템포로 편곡을 하운드 독은 빅마마 손튼이 부른 하운드 독보다는 훨씬 더 세련되고 비트가 빠르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더욱 세련된 멜로디로 편곡해서 불렀던 하운드 독은 당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엄청난 인기를 끌게되었다고 한다.

 

그럼 엘비스 프레슬리를 세계적인 톱스타로 만들어준 엘비스의 효자곡 하운드 독과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 ‘Jailhouse Rock’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Hound Dog’ 노래동영상

 

 

 

 

 

 

 

 

 

 

 

 

엘비스 프레슬리의 ‘Jailhouse Rock’ 노래동영상

 

 

 

 

 

빅마마 손튼의 하운드 독노래 동영상

 

 

 

 

 

 

 

 

 

 

 

 

 

 

 

 

 

 

 

엘비스 프레슬리의 Hound Dog / 가사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And you ain't no friend of mine

Well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Yeah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And you ain't no friend of mine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And you ain't no friend of mine

Well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Yeah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And you ain't no friend of mine

Well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Ya know they said you was high-classed Well, that was just a li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And you ain't no friend of mine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You ain't nothin' but a hound dog Cryin' all the time

Well, you ain't never caught a rabbit

You ain't no friend of mine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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