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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대 마이티 모의 3차전경기 동영상, 최홍만 1라운드 KO패배

  최홍만 전적 - (종합격투기 전적) 4승 4패

마이티 모 전적 - (종합격투기 전적) 11승 5패

9월 24일 ‘로드fc 33' 무제한급 경기에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마이티 모에게 1라운드 4분 6초만에 KO패당하는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로드fc 33'의 무제한급 챔피언을 뽑는 결승전경기에서, 최홍만과 숙적 마이티 모는 9년 만에 다시 열린 재경기에서, 마이티 모가 일방적으로 최홍만을 두들겨패서, 결국 최홍만은 1라운드 후반에 마이티 모의 강력한 오른쪽훅을 안면에 맞고 링바닥에 고꾸라지고 말았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과거 2009년 K-1시절 두 번이나 대결을 펼친 바가 있는데, 첫 번째대결에선 마이티 모가 최홍만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최홍만이 마이티 모에 판정승을 거두면서, 두선수가 백중한 전황을 갖고있었다.

그런데 이번 로드FC의 무제한급챔피언을 뽑는 결승전경기에서, 마이티 모가 최홍만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팬 끝에 최홍만은 1라운드에 KO패당하는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야 말았다.

나이 36세인 최홍만은 45세인 마이티 모보다 9세나 더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매우 몸놀림이 느리고 무거웠으며,

마이티 모의 쏜살같은 좌우훅 펀치를 거의 피하지않고 그대로 얼굴과 몸에 맞다가, 결국 마이티 모의 경정타인 강력한 롱훅을 왼쪽안면에 정확하게 맞고, 항공모함이 침몰하듯이 그대로 링바닥에 침몰하고 말았다.

이렇게 형편없는 경기를 펼친 최홍만은 도대체 왜 경기하러 링에 올랐는지, 그 이유를 모를 지경이다.

1라운드 4분 6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최홍만은 처음부터 코너에 몰린 채, 제대로된 펀치 한방도 터뜨리지 못한 채, 마이티 모에게 샌드백처럼 얻어맞다가 비참한 KO패를 당한 것이다.

이렇게 몸이 느리고 형편없는 경기력을 가진 선수가 어떻게 로드FC의 챔피언쉽경기를 치를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으며 이제 최홍만은 나라망신 그만 시키고 은퇴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나 나라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일 것 같다.

최홍만은 키에 있어서나 리치에 있어서나 마이티 모보다 휠씬 유리했기 때문에, 원거리를 돌면서 아웃파이팅을 펼치면서 킥공격이나 좌우스트레이트로 공격했다면, 충분히 마이티 모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으며 승산도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최홍만은 자신의 최대의 이점인 긴리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라운드 초반부터 코너에 들어박혀서, 강펀치의 소유자인 마이티 모에게 자신의 안면을 모두 노출시키는 한심한 경기를 펼쳤다.

최홍만은 경기력부재 뿐만 아니라, 완전히 작전상으로도 실패한 경기였다.

마이티 모와의 2차전 경기 때에, 원거리에 날린 킥공격으로 재미를 많이 봤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최홍만은 전혀 킥공격조차 하지않고 그냥 마이티 모로부터 생매를 얻어맞다가 KO당하고 만 것이다.

2007년도에 마이티 모와의 첫경기에서, 마이티 모에게 당했던 마이티 모의 오버 핸드 라이트훅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1차전때와 거의 똑같은 형태로 KO패당하고 말았다.

최홍만을 과거보다 몸동작이 더 느리고 매우 무거워보였으며, 파이터의 기본이랄 수 있는 위빙이나 푸드워크는 전혀 없이 아주 형편없는 졸전을 펼쳤다.

빠른 푸드워크나 위방, 그리고 원거리에서 내뻗는 좌우스트레이트만 잘 구사했어도 마이티 모에게 이길 수 있었다고 보는데, 최홍만의 몸상태가 전혀 따라주주 못했다.

전체적으로 평가할 때 2007년 K-1때보다 경기력과 스피드가 모두 형편없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한국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줬다.

마이티 모는 무제한급 토너먼트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최무배와 명현만을 모두 KO로 물리치고 올라왔으며, 이날 최홍만과 결승전경기를 펼쳐 승리함으로써, 로드FC의 무제한급 초대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앉게 되었다.

‘로드FC 33’ 최홍만 대 마이티 모 무제한급 경기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