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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7 창원 골프연습장 40대 여자주부 납치사건, 범인검거와 사체발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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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골프장 여성부녀자 납치살해사건, 시신 발견과 범인

 

한 골프연습장에서 귀가하던 한 중년여성이 집단범죄자들에게 납치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624일 경남 창원 시내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오후 830분경, 귀가하기 위해 차를 타던 47세의 중년여성 A씨가 3명의 괴한들에게 강제로 납치된 것이다.

 

그런데 A씨는 이날 골프연습장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연습을 했다고 하며, 남편이 먼저 출발한 후 다른 차를 타고 가려는 순간, 3명의 일당에게 전격 납치되어 끌려갔다.

 

당시 먼저 골프연습장을 나와서 집으로 출반했던 A씨의 남편은 전화도 안받고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부인 A씨의 실종사실을 깨닫고 다음날 새벽 1시경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저녁시간대에 40대 후반의 여성을 납치해갔던 일당 3명은 A씨의 신용카드의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인상착의를 노출시키고 만다.

 

일행이 A씨의 신용카드로 470만원을 인출했고, 그 과정에서 CCTV에 찍힌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경찰은 확보할 수 있었다.

 

경찰은 그들의 치량 이동동선을 계속 추적해갔는데, 다음날 새벽 1시경 일당 중 한명인 29세의 심씨를 함안에서 전격 체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체포된 심씨를 통해서 나머지 범인들의 인적사항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범행형태와 윤곽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심씨와 친척 남자(31)와 그 친척의 여자친구(36) 이렇게 세명으로 범죄단을 구성한 이들은,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계획적으로 40대의 중년여성 A씨를 납치했다고 한다.

 

이들은 차를 A씨의 차 바로 옆에 주차시켜 놓고서, A씨가 나오는 것을 본 후에, A씨에게 말을 걸어서 자신의 차로 유인한 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했다고 한다.

 

심씨는 A를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운 후에, 그차에 친척 형을 함께 태우고 차를 몰아서 고성군으로 향했다. 그리고 범죄흔적을 은폐하기 위해서, 피해자 A씨의 차를 친척의 여자친구가 몰고 갔으며, A씨의 차량은 창원 의창구의 한 주차장에 버렸다.


돈을 찾고있는 범죄일당

 

그리고 사건당일 저녁 1030분경에 고성군의 한 주차장에서 피해자 A씨를 살해한 후, A씨의 시신을 담은 마대자루를 진주 진양호에 유기했다고 한다.

  

이들 범죄일당 3명은 미리 세워둔 계획에 따라서, 중년여성을 납치하였고, 그녀의 카드에서 돈 470만원을 인출한 뒤,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없이 그녀를 살해하고 시체까지 유기한 것이다.

 

경찰은 신용카드 인출 때 찍힌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이들의 차량동선을 계속 추적해 가던 중, 27일 새벽 1시경에 심씨를 함안에서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머지 일당 2명은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다른 곳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그런데 피의자 일당 3명의 범행계획과 동기가 알려져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경찰에 검거된 심씨의 자백에 의하면, 이들 일당 3인은 미리 치밀한 납치계획을 세웠다고 하며, 2일 동안 현지를 답사하면서 범행대상을 물색했다고 한다.

그리고 창원 시내의 골프장내 주차장에서 값이 가장 많이 나가는 고급외제차의 주인을 타킷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들이 범행대상으로 삼았던 차량은 1억이 넘는 고급 외제차인 아우디 A8’을 타고온 중년여성이었으며, 고급외제차를 타고온 여성 A씨가 돈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심씨 등 일행은 피해자 A씨에게 저기요라고 말을 걸어서 이쪽을 쳐다보는 A씨를 강제로 차안으로 밀어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차에 태운 A씨의 눈과 잎을 청테이프로 감아서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현재 경찰에 체포된 심씨는 자신은 A씨 살해하는 데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친척이 그녀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범행에 가담한 3명 중 심씨만 검거되었고, 나머지 일당 2명은 현재 도주하고 있는 상태이며, 경찰은 나머지 도주한 2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심씨는 친척 C씨가 자신에게 범죄를 같이 하자고 먼저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6촌인 C씨가 심씨에게 어떤일을 함께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함께 범행을 하게 됐다고 한다. 심씨가 친척 C씨에게 받기로 약속받은 돈은 고작 100만원이라고 한다.

 

또한 경찰은 627일날 오후 6시경에 진주시의 진수대교 아래부분에서 시신이 담겨있는 마대를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이 발견한 마대자루 속에는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그 시신이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납치살해된 A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불러서 확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한다.

  

피해자 A씨가 타고다니던 아우디 A8은 세계적으로 최고급 세단으로 유명한 고급외제차라고 알려졌는데, 출고가가 13천만원에서 14천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최고급 세단차 아우디 A8 사진


범죄일당들이 왜 아우디 A8 외제차를 탄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선택했는지를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녀가 만일 1천만~2천만원 짜리 값싼승용차를 타고 왔다면, 절대로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14천만원이 넘는 고급승용차를 타고다니는 것은 자유이지만, 비싼 고급차 때문에 이렇게 한순간에 범죄의 대상이 되고, 목숨까지 잃어버리게 된다니 너무나도 허망할 따름이다.

 

고급승용차를 타고다니시는 분들 범죄의 대상이 되지않도록 매우 조심하셔야겠다.

 

그리고 그까짓 돈 470만원 때문에,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파렴치한 범죄일당, 나머지 붙잡히지 않은 2명의 일당은 경찰이 지구끝가지 쫒아가서라도 반드시 체포하길 바란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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