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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8 조희팔사기사건 전모와 사망발표, 가짜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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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최대의 사기사건 조희팔사건 사망시기, 목격담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사기사건을 일으켜서 무려 57백억원이 넘는 돈(유사수신)을 사취해서 중국으로 달아났던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검찰에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대구지방검찰청은 628일 그동안 재수사를 벌어왔던 조희팔사건의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조희팔사건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를 벌여왔는데,

확인된 결과들을 종합한 끝에,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이같이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조희팔에 대한 공소권 없음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5조원대가 넘는 돈을 사기치고 중국으로 달아났던 조희팔에 대해서 과거 수사를 벌였던 검찰은 2012년도에 조희팔이 중국에서 도피생활 중에 사망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

2016년도 628일날에 검찰의 발표도 2012년도의 발표와 똑같이 조희팔이 2011년도 1219일 사망했다고 한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으로 도피했던 조희팔은 20111218일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에 있는 가라오케술집에서 자신의 내연녀등과 술을 마신 뒤에 호텔방으로 갔다가 곧바로 쓰러졌다고 하며, 인근의 제404의원에 이송된 후 다음날인 19일 새벽 015분경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검찰은 조희팔이 사망할 당시에 같이 있었던 내연녀를 비롯한 세명의 측근사람들과 조희팔장례식에 참석했던 가족들과 지인등 14명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진실반응이 나온 점과 중국담당의사가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해준 점 등을 고려해서 조희팔이 제404의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최종결론을 내린 것이다.

 

또한 검찰은 그동안 가짜 장례식동영상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던 장례식동영상을 과학수사부에서 재감정을 한 결과, 위조된 동영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며, 사망 직후 채취한 조희팔모발이 국과수의 감정결과, 실제 조의팔의 모발로 확인되었다는 점등도 조희팔이 사망한 것을 확실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한다.

 

 

2014년도부터 조희팔에 대한 재수사를 벌어왔던 검찰이 이처럼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소권 없음처분을 내린 이상, 앞으로 더 이상은 조희팔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조희팔은 20066월부터 200810월까지 건강보조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해오는 중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짓된 홍보로 7만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715억원의 돈을 편취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조희팔은 투자자들에게 편취한 돈 중 일부는 돌려주었지만, 엄청난 투자금을 갈취한 후에 2008년도에 검경의 수사가 진행되자, 중국으로 밀항해서 중국 산동성 일대에서 도피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조희팔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만도 4만명에 이른다고 하며, 수조원대의 거금을 사기친 조희팔은 중국으로 도피하는데에 성공했고, 돈을 갈취당한 수만명의 회원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안겨다주었다.

 

그렇게 수조원대의 사기를 치고,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오던 조희팔은 20111219일 돌연 중국 웨이하이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망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으며, 경찰은 조희팔가족이 보내준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을 근거로 해서 조희팔의 사망을 공식발표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2012년도에 경찰에 의해서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희팔사망에 대해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어 왔다.

 

 

심지어 조희팔장례식때 촬영했던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이 조작되었다고 하는 루머도 나돌았고,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시점인 20111219일 이후에도 조희팔을 중국에서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끊임없이 나돌아다니곤 했다.

 

특히 SBS다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희팔사망에 대한 의문점들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벌였으며, 제작진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조희팔이 자주 왕래했다고 알려진 골프장과 음식점등을 현지조사하면서,

조희팔 사망일로부터 수년 후에도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확보하기도 했다고 한다.

 

검찰과 경찰이 두 번에 걸쳐서 조희팔이 201112월에 사망한 것이 맞다고 재차 확인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희팔사망에 대한 의문점은 남아있을 수밖에 없으며, 오히려 그 의문점은 더욱 크게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중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희팔은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에 있는 한골프장에서 그가 죽은 후인 2013119일부터 11일 동안이나 출입해서 골프를 친 기록을 확인했다고 한다.

 

제작진이 산동성 웨이하이의 한 골프장의 등록명부를 확인해본 결과, 조희팔의 이름이 뚜렷하게 기록되어 있었으며, 혹시나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이 골프장 담당캐디에게 조희팔의 사진을 보여주며 확인해본 결과, 여러명의 캐디들이 실제로 조희팔이 맞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것이다.

 

, 조희팔은 20131월달에 11번이나 에이하이의 골프장에 와서 골프를 치고갔다는 것이 확인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경찰과 조희팔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조희팔은 2011년도 1219일에 사망했다고 한다.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경찰과 조희팔가족의 주장대로 2011년도 12월에 죽었어야 할 조희팔은 11개월후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부활해서, 웨이하이 골프장에 11번이나 출입해서 골프를 치고간 것이다.

 

 

분명히 장례식까지 치르며 죽었다는 조희팔이 귀신이 되어 다시 나타나서, 11개월후에 골프장캐디에게 얼굴을 보이면서 골프까지 치고갔단 말인가?

조희팔을 보았다는 캐디들은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라고 한다. 그녀들이 목격한 상대는 조희팔을 꼭 닮은 조희팔의 귀신이라는 말인가?

 

경찰과 웨이하이 골프장캐디 중 둘중의 하나가 거짓말을 한 것이 분명해보인다. 중국에 있는 골프장캐디가 무슨 큰 횡재를 한다고 죽은 사람을 실제로 보았다고 거짓말을 하겠는가?

 

또한 조희팔사망에 관한 의혹점은 또 있다,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하는 그 당시에 조희팔의 가족은 중국에서 조희팔의 사망진단서와 화장증을 발급받았다는 것을 조희팔의 사망에 대한 근거로 삼고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의 조사결과, 조희팔가족이 발급받았다는 조희팔 사망진단서와 화장증은 가짜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조희팔 장례식사진

 

제작진이 확인해본 결과, 조희팔 사망진단서에는 중국공안당국의 도장이 찍혀있지 않았다고 한다. 공안당국의 직인이 찍히지 않으면, 사망자처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더더욱 화장도 할 수 없다고 한다.

반드시 있어야 할 사망진단서에 중국공안당국의 도장이 없다는 것은 이 사망진단서가 위조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중국에서는 돈만 주면, 서류상으로 산사람도 죽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고, 죽은 사람도 산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돈만 제대로 주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한다.

 

조희팔이 죽었다는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에도 의문점이 많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조희팔 장례식은 201112월 중국 웨이하이에서 가족들 1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조희팔장례식이 치러졌다고 한다.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은 조희팔의 가족이 찍어서 경찰에게 넘겨준 것인데, 이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을 세밀하게 관찰해보면, 장례식에 참석한 조희팔가족들의 행동이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하며,

장례식이라기 보다는 무슨 각본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연출한 듯한 어색한 행동과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제작진이 조희팔장례식을 치렀다고 하는 그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가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장례식장은 돈만 주면, 사람이 죽었는지 확인절차도 없이 무조건 장례식장을 임대해준다고 한다.

 

그 장례식장에서는 죽은 사람의 시신도 전혀 확인하지도 않고, 그냥 돈만 내면 누구든지 그 장례식장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제작진이 살펴본 결과, 누구라도 가짜의 장례식 장면을 연출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관은 투명한 유리관으로 되어있는데, 유리관 밑부분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멍이 뻥 뚫려있어서, 산사람이 그 유리관속에 누워있어도 호흡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조희팔이 죽었다는 증거로 내세우고 있는 조희팔 장례식동영상은 마음만 먹고 돈만 내면, 얼마든지 가짜로 연출해서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수조원대에 이르는 엄청난 돈에 대한 채무관계를 청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산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위장시키는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채무관계는 완전히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조희팔이 최근까지 중국에서 살아있다는 근거는 또 있다고 한다. 2015년도 초반에 산동성의 웨이하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조희팔이 식사를 하는 것을 그곳 종업원이 여러번에 걸쳐서 목격했다고 한다.

웨이하이에 있는 그식당은 평소 조희팔의 단골식당이라고 하며, 그 식당에서 조희팔은 2014년도부터 2015년도 초반까지 계속해서 식사를 하고 갔다고 한다.

 

그 식당의 종업원은 조희팔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으며, 종업원의 말에 의하면 조희팔은 2014년도 후반부터 2015년 초반까지 거의 매일같이 그식당에 와서 식사를 하고 갔다고 한다.

그 종업원은 조희팔의 사진을 보고 조희팔이 맞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으며, 조희팔이 매일 똑같은 자리에 와서 식사를 하고갔다는 증언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경찰과 가족들의 주장에 의하면, 201112월에 사망했어야할 조희팔이 어떻게 3년이 지난 2015년도 초반에 웨이하이의 식당에 나타나서 수개월 동안 매일같이 식사를 하고갔을 수가 있겠는가?

경찰이 다시 조희팔사건을 재수사를 시작한 후에 중국공안의 단속이 심해지자, 조희팔은 2015년 초반에 그 웨이하이에 있는 단골식당의 출입을 완전히 끊었다고한다.

 

이미 4년전에 죽었다고 하는 조희팔이 이렇게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의 거리를 아무 거리낌없이 활보하고 다니는 데도, 한국경찰은 오로지 조희팔이 죽었다는 발표만 앵무새같이 계속 뇌까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심층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희팔은 분명히 아직까지 중국 산동성이나 다른 지역에서 죽지않고 살아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경찰은 2012년도와 20166, 두번에 걸쳐서 조희팔이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2인자 강태용 입건

 

과거에 한국경찰은 조희팔이 중국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잡을 수 없었다고 핑계를 댔는데, 이제는 조희팔을 중국경찰에 인터폴 적색수배대상으로 요청했기 때문에, 중국경찰의 협력을 받아서 얼마든지 중국에 있는 조희팔에 대한 본격수사를 할 수가 있는 상태라고 한다.

 

중국경찰의 협조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자, 검찰은 이번에는 조희팔이 이미 죽었다는 사망확인 발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어안이 벙벙하며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다.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하는 201112월 이후에도 산동성 웨이하이 등지에서 조희팔을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도 경찰은 왜 똑같이 조희팔 사망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은 한국경찰이 조희팔로부터 거액의 돈을 뇌물로 받았기 때문에, 조희팔검거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으며, 조희팔사망설을 끝까지 밀어붙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조희팔사건과 관련해서 조희팔과 그 측근들로부터 뇌물등을 받은 혐의로 처벌받은 검찰과 경찰은 8명이나 된다고 한다 

검찰은 현재까지 조희팔사건으로 인해서 모두 45명을 구속했고 총 71명을 형사 기소했다고 한다.

 

조희팔의 최측근으로 조희팔의 은닉자금을 관리해오던 강태용은 작년 10월 중국공안경찰에 전격 검거되었고, 12월에 국내로 송환된 후 구속조사를 받아왔다고 한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조희팔사기조직의 임직원들과 관련자들이 총 860억원을 횡령했음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945억원의 자금을 세탁하고 은닉했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조희팔이 중국에서 살아있다는 목격담들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도, 경찰에서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발표를 해서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다.

경찰의 조희팔 사망발표에도 불구하고, 조희팔이 중국에서 호화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고 한다.

 

수조원대의 돈을 갈취한 대한민국사상 최대규모의 사기사건인 조희팔사건은 경찰의 사망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웨이하이의 거리를 활기차게 활보하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우리나라의 가장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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