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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숫사자와 인도표범의 싸움, 아시아 최강의 육식동물

   

사자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대륙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제왕으로 알려져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사자를 능가하는 맹수는 존재하지 않으며, 천적이 없는 사자는 아프리카대륙에서 오랫동안 번식해올 수 있었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사자가 2만여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도 사자가 살고있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사자는 고대에는 유럽과 아시아에도 서식했었다고 한다.

그리이스와 터키, 그리고 아랍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했던 아시아사자들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오래전에 멸종되었지만, 인도에는 아직도 소수의 사자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자는 현재 인도의 서부지역인 구자라트주의 기르 숲국립공원에 약 350마리만이 남아있다고 하며곧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인도사자 사진

 

19세기 중반까지도 터키와 이라크 등 일부 아랍국가에서 살고있던 아시아사자는 인간들의 맹수사냥과 서식지의 감소로 인해 20세기 들어 완전 멸종되고 먈았으며,

이제 인도의 기르숲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아시아사자 즉, 인도사자들 만이 아슬아슬하게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일부사람들은 인도사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는 인도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벵갈호랑이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벵갈호랑이라고 불리우는 인도호랑이가 매우 난폭하고 사자보다 더 크고 강하기 때문에, 사자들이 이러한 벵갈호랑이와의 싸움에 밀려서 그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도에는 고대로부터 두맹수가 함께 살아왔는데, 바로 맹수의 제왕 호랑이와 동물의 왕 사자가 인도대륙에서 함께 서식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인도호랑이(뱅갈호랑이)는 그 개체수가 현재 2,220마리를 유지하고 있지는데 반해, 사자는 고작 350마리로 크게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가 사자와 호랑이가 서로 같은 먹이를 사이에 두고 경쟁관계로 맞서면서 서로 죽이는 싸움을 벌여왔고, 크기나 파워에서 밀린 사자들이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해 그 개체수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사자가 줄어든 이유는 과거 사람들의 사자사냥과 도심지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인도사자와 인도호랑이가 싸움을 벌인다면, 호랑이가 오히려 더 불리하다는 견해가 압도적이다.

 

사자는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면 여러마리의 사자들이 함께 공격하지만, 호랑이는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호랑이가 혼자서 여러마리의 사자들과 싸워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생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만나게되면,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한, 싸우기 보다는 서로 피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또한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만나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한다.

 

 

그리고 그리이스와 터기, 이라크지역에서도 중세에는 수많은 사자들이 서식했지만, 지금은 모두 멸종되고 말았는데, 그지역에는 호랑이가 한마리도 살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자들이 모두 멸종되고 말았다는 것은,

사자의 멸종이나 감소는 바로 사람들의 지나친 남획과 도시개발 때문이지 호랑이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 반증인 것이다.

 

아뭏튼 인도지역에는 아직도 인도사자가 35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사자의 체형은 수컷의 몸길이는 2.5m이고 몸무게가 170~200kg 정도로 아프리카사자보다는 조금 더 작다고 한다.

아프리카 수컷사자의 평균체중이 220kg 정도이니 인도사자는 이보다 20kg 정도 가볍다고 한다.

 

그런데 인도사자와 인도표범이 싸우는 동영상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200kg 정도의 인도숫사자와 70kg의 인도표범이 인도의 한 민가에서 만나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고 있는 영상이다.

 

 

외형적으로 볼 때에는 전혀 상대가 안되는 싸움이지만, 인도표범이 인도사자를 상대로 해서 매우 결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인도숫사자의 1/3밖에 안되는 인도표범은 날카로운 앞발치기로 거대한 인도숫사자의 접근을 막고있는 모습이다.

 

이 동영상은 인도영화의 한 장면인데, 인도사자와 인도표범의 싸움은 실제싸움이라고 한다. 영화의 설정상 두 맹수가 마을의 한 움막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두맹수는 만나자 마자, 서로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인도표범은 한 움막안에서 거대한 크기의 인도숫사자를 만나 싸움을 벌였는데, 인도사자의 힘에 밀려서 뒤로 넘어졌지만, 날카로운 앞발공격을 인도숫사자의 안면에 계속 퍼부어서 인도사자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안도사자가 물려고 접근을 하면, 인도표범은 얼마나 표독스러운지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두앞발로 인도사자의 안면을 계속 때리고 공격해서 인도사자의 혼을 완전 빼놓고 있다.

 

인도표범의 계속된 앞발공격에 덩치가 산만한 인도숫사자는 표범을 제대로 물지도 못하고 허탕질만 치고 있으며, 인도표범은 자신보다 덩치가 세배나 더 큰 인도사자에 전혀 겁을 먹지도 않고 용기있게 맞상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라고 느껴진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인도숫사자가 인도표범의 목줄을 정확히 한번만 물었어도 죽음을 면치 못할 인도표범은 끝까지 날렵한 스피드와 날카로운 양발공격으로 사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프리카표범보다 더 사납고 호전적인 인도표범의 용기있는 투혼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아시아 인도사자 대 인도표범 싸움 동영상

 

 

 

 

 

 

 

 

 

 

 

아프리카사자와 인도사자의 차이점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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