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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8 강서구 화곡역 근처 고기집 사거리 맛집, 춘천 오남매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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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의 오남매닭갈비’, 유명한 맛집 춘천닭갈비 요리집

   

 서울 강서구의 화곡동 화곡역 뒷골목에 맛이 좋기로 유명한 닭갈비 맛집이 있다

닭갈비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방송에까지 소개되었던 화곡동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바로 오남매닭갈비집이다.

 

화곡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남매닭갈비집은 사장님이 실제로 춘천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다가, 서울 화곡동으로 이사를 와서 다시 오남매닭갈비라는 이름의 고기집을 차렸는데, 벌써 7년째 성업 중이다.

 

몇 달 전 친구와 나 두사람은 오남매닭갈비집을 방문해서, 오붓한 저녁식사겸 술자리를 가졌는데, 정말 소문대로 닭갈비맛이 평범하지 않게 맛과 풍미가 아주 뛰어났다. 막걸리에 안주로 먹는 닭갈비맛은 정말 달콤하고 고소하면서 꿈처럼 부드러웠다.

 

 

우리는 닭갈비 3인분에 닭내장 1인분을 함께 시켰는데, 정말 푸짐한양의 닭갈비가 나왔다.

 

이처럼 닭갈비와 닭내장을 함께 섞어서 주문하면, 양도 더욱 풍부해지고, 맛과 풍미가 더한층 업그레이된다는 것이 포인트다.

 

오남매닭갈비집에서 나오는 닭갈비는 닭다리살이 푸짐하게 나오는 게 특징이라, 입으로 씹어먹으면 쫄깃한 맛이 정말 일품이다. 그리고 닭내장은 구울 때에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닭갈비맛에 풍미를 더해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곳 오남매닭갈비집의 사장님은 원래 춘천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다가, 본격적인 요식사업을 하기위해서, 서울로 올라와서 강서구 화곡동에 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며, 올해로 화곡동에서만 7년째 오남매닭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오남매닭갈비집의 닭갈비는 원조 춘천닭갈비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춘천에서 전수받은 닭갈비의 조리법을 서울 화곡동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닭갈비하면 춘천닭갈비를 최고의 품질로 쳐주고 있는데, ‘춘천닭갈비가 유명해데에 그만한 유래가 있다고 한다.

1960년 말경에 춘천의 선술집에서는 막걸리 안주용으로 닭고기를 불에 굽는 요리가 개시되었다고 한다.

 

 

춘천에서 한집, 두집 닭갈비를 굽는 막걸리집들이 계속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춘천주변에 있는 군부대에서 휴가나 외박외출을 나온 군인들이 가격이 싼 닭갈비를 안주로 시켜먹으면서, 싼가격에 고소한 닭갈비가 크게 인기를 끌게 되었고, 그 이후 닭갈비가 춘천지역에서 크게 성행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춘천에는 닭갈비집이나 닭찜 등 닭요리집이 유별나게 많이 있다.

 

뼈없는 닭갈비 1인분에 가격은 10,000원이며, 닭내장 1인분에 10,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스페셜요리인 '치즈닭갈비'는 11,500원이다. 그런데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있어 2인분만 시켜도 닭갈비의 양이 더욱 푸짐해진다.

 

 

오남매닭갈비집에서는 닭갈비를 매운맛’ ‘중간맛’ ‘안매운맛의 세가지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매운맛 닭갈비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우러나와 부담없이 자극적인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닭갈비에는 야채와 고구마, 떡볶이, 양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소한 닭갈비맛과 푸짐한 야채가 어우러져 더욱 쫄깃하고 맛깔스러운 맛이 우러나온다.

 

 

반찬으로 김치와 깍뚝이도 함께 나오며, 마늘과 쌈장, 그리고 푸짐한 상추가 한보따리가 나오니, 고추장을 찍은 마늘 하나를 넣고 상추에다 잘 싸서 입속에 넣어 먹으면,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으니, 그맛이 꿀맛이다.

  삼겹살이 아니라 닭갈비를 마늘과 함께 상추에 싸서 먹는 맛은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두 사람이 함께 가서 먹으면, 닭갈비를 3인분만 시켜먹으면 어느정도 배를 채울 수가 있다. 거기다가 막걸리 3병과 함께 닭갈빌 3인분을 안주로 먹으면, 아주 배가 부르게 먹을 수가 있다.

 

 

두사람이 오남매닭갈비집에 함께 가서 닭갈비 3인분 시키던지, 아니면 닭갈비 2인분에 닭내장 1인분을 함께 시켜서, 섞어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닭갈비 안주가격은 30,000원선으로 별로 부담이 없다.

 

조금 부족할 것 같으면 공기밥을 추가하거나, 2000원짜리 볶은밥을 추가해서 양념이 배겨있는 불판에 비벼먹으면 배도 부르고 그맛이 아주 일품이다.

 

닭갈비맛이 고소하고 달콤한데, 이 오남매닭갈비집에서는 사장님의 고유한 비법으로 닭갈비를 만든다고 한다.

닭고기의 다리살에 17가지의 갖은 양념에 재워서, 3일동안이나 저온에서 숙성시킨다고 한다.

 

 

17가지의 맛깔스러운 양념에 완전 재우져서 3일간이나 숙성시켰기 때문에, 닭의 살코기에는 갖은 양념이 다 녹아있어서, 불에 구우면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고 한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와 비교해서 가장 칼로리가 적게나오는 육류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에 비해서 닭고기를 먹으면 별로 살찔 염려도 없고,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도 적어서 건강에 큰 무리가 없는 고기다.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다이어트식품으로 사용된다.

 

 

이곳 오남매닭갈비집의 매운닭갈비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그맛이 칼칼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한층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을 느끼게 되며, 무엇보다도 양이 많아서 푸짐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 

닭갈비는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반면에 닭내장은 꼬들꼬들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남매닭갈비집의 또하나의 별미는 닭갈비에 모짜렐라치즈를 뿌려서 먹는 치즈닭갈비가 또다른 별미라고 한다.

닭갈비 위에다 모짜렐라치즈를 수북히 뿌린 상태에서, 뚜껑을 덮고 3분 정도 더 데우면 전혀 새로운 맛이 나는 모짜렐라치즈닭갈비가 만들어진다.

 

 

 모짜렐라 치즈를 닭갈비에 수북하게 뿌려서, 3분 정도 더 데우면 치즈닭갈비가 완성되는데, 달콤한 치즈가 얹어져서 그맛이 더욱 달콤한 맛이 난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미와 맛을 선사한다.

 

 

그리고 닭갈비 고기를 거의다 먹고난 후에 마지막 피날레는 바닥에 남은 양념에 공기밥을 얹어서 비벼먹는 볶음밥이 아주 별미이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에 양념이 묻은 팬바닥에에 밥을 비벼주는데, 그 밥맛도 고기의 향과 양념의 깊은 맛이 잘 베겨서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이렇게 닭갈비 2인분과 닭내장 1인분을 먹고, 중간에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먹고 난 뒤, 피날레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은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한끼 식사를 풍족하게 채울 수가 있다.

 

강서구 화곡역에 갈 일이 있거나, 화곡동 인근에 사는 분들은 화곡역 뒷골목에 있는 춘천닭갈비 전문점 오남매닭갈비집을 가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가격에 비해서 매우 푸짐하고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가 있으며, 닭내장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연인끼리 함께 가도 좋고,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먹으러가도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고 전철역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찾기가 쉬워서 좋다.

 

   

오남매닭갈비의 위치 및 주소

 

춘천닭갈비 오남매닭갈비집위치는 화곡역 8번출구에서 딱 100m거리로, 걸어서 1분밖에 안 걸린다.

 

화곡역 8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을 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 골목에서 오른쪽에서 세번째로 나오는 건물이 있는데 그건물이 서서울교회건물이며, 그 서서울교회 건물의 1층에 오남매닭갈비집이 있다.

 

  오남매 닭갈비 주소

 

식신로드에서 방송한 적이 있을 정도로, 강서구에서는 매우 유명한 닭갈비집이라고 한다.

 

오남매닭갈비집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큰 고기집이며, 주차공간은 있지만 좀 작고, 옆쪽에 유로주차장이 별도로 있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12분부터 시작해서, 자정인 밤 12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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