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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스티페 미오치치 VS 도스 산토스의 경기결과, 1라운드 TKO승리

 

스티페 미오치치 전적 - 172, 32

주니어 도스 산토스 - 185, 30

 

5월 14일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UFC 211’의 헤비급타이틀전 경기가 벌어졌는데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1회전 222초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두었답니다.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UFC 전 헤비급챔피언 출신으로, 한때 UFC헤비급을 호령할 정도로 강력했던 선수였는데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공격한번 재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미오치치의 라이트강펀치 한방에 그대로 KO패당하고 말았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쓰러뜨리고, UFC헤비급타이틀 2차방어전에 성공했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미오치치는 10차 방어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답니다.


 

격투기전문가들 사이에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역대 UFC사상 가장 강한 헤비급챔피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격투기팬들 사이에서는 2000년대의 효도르에 이어 2010년대에는 스티페 미오치치가 ‘70억분의 일의 사나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답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는 빠른 스피드와 필살 강펀치, 현란한 타격기술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완벽한 챔피언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최근 2년 사이에 UFC헤비급의 강자들 4명을 단 1회전에 모두 KO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답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전챔피언 파부리시우 배우둠, 알리스타 오브레임, 그리고 이번의 주니어 도스 산토스까지 그동안 UFC헤비급을 대표해왔던 강자 4인방을 군말없이 모두 1회전에 KO로 제압하면서,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왠만한 선수들은 강펀치 한방으로 KO시키는 스티페 미오치치의 강펀치는 타이슨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스티페 미오치치의 1회전 KO퍼레이드를 멈추게 할 선수가 과연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 스티페 미오치치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의 관전평을 간략하게 해보겠는데요.


 스티페 미오치치


1회전 공이 울리고 난후, 링중앙에서 맞선 두선수,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몇 번의 로우킥으로 미오치치를 타격했는데요이에 굴하지 않고 스티페 미오치치는 돌진하면서 산토스를 압박해나갑니다.

 

미오치치의 강펀치를 의식한 산토스는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면서, 링외곽으로 피해다니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1회전 내내 계속해서 링외곽을 돌면서,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고 있고, 미오치치는 계속 산토스에게 돌진하면서, 압박해나가고 있습니다.



산토스는 미오치치의 공격을 피하느라고 정신없이 도망다니느라, 제대로 된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는 상황이랍니다과거에 그렇게 파이팅 넘치는 산토스의 강력한 공격력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그러다가 압박을 계속해오던 스티페 미오치치의 라이트펀치가 코너에 몰린 산토스의 안면에 두방 적중되었고, 다소 충격을 받은 산토스는 더욱더 달아나는 전법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최상의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원리를 잊어버린 듯한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피해다니느라고, 미오치치에게 펀치 한번 내뻗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집니다아무래도 미오치치의 적중된 라이트펀치의 파괴력이 엄청나게 강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미오치치는 대쉬해가고, 산토스는 달아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1회전 222초경에 미오치치의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방이 코너에 몰린 산토스의 안면에 그대로 적중되고 맙니다.

이 미오치치의 한방으로 산토스는 앞으로 넘어졌고, 그후 미오치치의 파운딩펀치가 산토스의 안면에 계속 터지자, 레퍼리의 스톱으로 스티페 미오치치의 1라운드 TKO승이 선언된답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의 압승이었으며,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제대로된 펀치 한번 내뻗지못하고 처참하게 KO당하고 말았답니다.

 

한때 케인 벨라스케즈와 함께 UFC헤비급의 쌍두체제를 형성할 정도로 최고의 에이스였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렇게 맥을 추지못할 정도로 두들겨 맞는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이랍니다.

 

미오치치와 산토스는 201412월 한번 겨루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산토스가 미오치치에게 판정승을 거두었었지요. 

그런데 승리를 한 산토스의 얼굴을 피로 붉게 물들고, 상처투성이였지요. 오히려 패배한 미오치치의 얼굴이 오히려 깨끗했답니다.

 

1차전 경기 때에는 미오치치는 산토스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억울한 판정패를 당했다는 평가가 나왔답니다.

그때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한창 스포트라이터를 받는 대세였기 때문에, 승리가 그에게 돌아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산토스는 한방도 때리지 못하고 1회전에 미오치치의 펀치 한방에 KO를 당하다니, 믿겨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예전보다 약해졌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워낙 강했기 때문일까요?

 

아마 후자로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산토스가 맥도 못추고 1KO로 무너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의 오른손펀치는 핵펀치라고 할만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당분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강펀치를 극복할만한 도전자는 나오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의 다음 도전자는 혹시 케인 벨라스케즈가 될 수도 있다고 졈쳐지는데요.

헤비급에이스 중에서 미오치치에게 패배하지 않은 선수가 케인 벨라스케즈이기 때문이지요.

 

UFC 헤비급챔피언이 처음으로 탄생한 1997년도 이후 지금까지, 헤비급타이틀 3차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은 없었는데, 아마도 미오치치가 최초로 3차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으로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미오치치는 헤비급챔피언이면서, 현역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놀랍게도 스티페 미오치치는 경기일정이 없는 날에는, 소방서에 가서 파트타임으로 소방업무를 본다고 하네요.


이 세상에가 가장 강한 소방관요원이라고 할 만 하답니다. 동시에 아주 자비로운 소방관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챔피언으로서 돈도 많이 벌기 때문에, 위험한 소방관일을 그만 두어도 되는데도, 미오치치는 당분간 계속 소방관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고, 돕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스티페 미오치치는 막강한 펀치를 휘두르는 최강의 챔피언이지만, 그의 마음씨 만큼은 비단결같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스피테 미오치치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2차전 경기를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FC 211’ 스티페 미오치치 VS 주니어도스 산토스 헤비급 경기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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