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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6 염화칼륨 천연 습기제거제 만들기, 굵은소금 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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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물먹는하마 대체하는 제습기 만드는 방법, 습기제거제 추천

 

이제 곧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고, 한달 동안 장마와 씨름해야 할 것 같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한여름에 태풍이 몇차례 몰아치는 것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

아뭏튼 여름철과 비가 유난히 많이 오는 우리나라에서는 습기 때문에 옷장안이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자주 설어 올여름에도 또다시 습기와의 전쟁을 한참 벌여야할 것 같다.

 

여름철엔 특히 습도가 높아지는데, 습기가 많아지면 곰팡이, 세균, 벌레들을 많이 꼬이게 해서 비위생적인 환경이 되며,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서, 습기를 제거해주고 뽀송뽀송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건강유지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한다.

 

습기를 제거해주는 제습기(물먹는 OO)를 사는 것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누구든지 간단한 방법만 알고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천연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만들기도 쉽고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특히 돈도 절약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데, 집에서 간단하게 제습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천연 습기제거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염화칼슘이 있어야 하는데, 염화칼슘은 수분을 기가 막히게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있다고 하며, 자신의 무게의 14배 이상까지 수분을 흡수한다고 한다.

 

 

이렇게 물기를 흡수해주는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효과높은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염화칼슘 1kg 한봉지에 천원 밖에 하지않으며, 염화칼슘 1kg 분령으로 제습기 4개 정도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습기제거제보다 훨썬 더 저렴하다.

 

 

염화칼슘은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고 빨아들여서, 자신은 말랑말랑해지면서 나중에는 물로 변해버린다고 한다.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간단한 습기제거제 만들기

 

집에서 누구든지 초간단하게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준비물은 염화칼슘과 부직포(또는 한지), 고물줄 두 개,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작은 물패트병 하나, 이렇게 네가지 재료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고 손쉽게 홈메이드 제습기를 만들 수 있다. 패트병은 500ml 크기가 적당한데, 350ml 크기도 상관없다.

 

1 먼저 패트병의 주둥이가 있는 윗부분을 1/2 정도 되게 잘라준다. - 그림참조

 

 

2 잘라진 패트병의 주둥이가 있는 패트병의 입구를 부직포(또는 한지)로 완전히 덮어주고 고무줄로 묶어서 고정시켜준다.

 

 

 

3 부직포를 묶어준 그 패트병의 주둥이를 아래방향으로 뒤짚어서, 그곳에 염화칼슘을 부어주는데, 그 양은 패트병의 반정도가 차도록 넣어준다.

 

 

 

4 그리고 주둥이의 반대편 터진 부분을 부직포(한지)를 덮은 후에 고무줄로 묶어준다.

 

 

5 이렇게 염화칼슘을 넣은 그 패트병조각을 입구부분이 아래로 가게해서, 아까 잘라준 다른 패트병에다가 그림처럼 넣어주면, 홈메이드 습기제거제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염화칼슘 습기제거제를 습기가 많이 차는 곳에 갖다놓으면, 스스로 알아서 공기중의 습기를 빨아들이고 흡수해서, 통안에 물로 바꾸어준다.

 

습기제거제를 이와같은 방법으로 몇 개 만들어놓고서, 습기가 차기 쉬운 장롱이나 이불장, 차단스, 화장실 등에 갖다놓고 하루 이틀 지나면, 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해서 패트병하단에 물이 고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와같이 염화칼슘 습기제거제는 준비물만 있다면, 만드는데 5분밖에 안걸릴 정도로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다.

 

마트에서 파는 비싼 습기제거제를 일일이 살 필요없이 이제 간단한 방법으로 집에서도 습기제거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다.

 

 

단 주의할 점은, 독한 염화칼슘이 피부나 살갗에 닿지않게 해야 하므로 고무장갑등을 끼고서 작업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 손이 염화칼슘에 닿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염화칼슘은 사물을 깎아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으면 절대로 안되므로 아이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가별히 유의해야 한다.

 

염화칼슘은 공기가 통하지않도록 단단히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2년간 보관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장마철과 여름철, 그리고 집중호우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집에 습기가 많이 차서 불쾌지수도 올라가지만, 집안에 습도가 높아지지만, 집안의 높은 습도는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장롱이나 옷장, 화장실, 부엌등은 습기가 자주 차는 장소인데, 습기가 높은 곳에는 항상 세균이나 곰팡이, 해로운 곤충이나 벌레들이 많이 꼬이게 된다.

병을 옮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곤충들은 습기가 많은 곳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며, 습도가 높은 장소가 질병을 유발시키는 매게체가 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기를 제거해서 항상 뽀송뽀송한 집안환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습도가 높이 올라가는 여름철, 아주 손쉽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홈메이드 습기제거제를 만들어서, 집안환경도 쾌적하게 만들고, 돈도 절약하면서 우리들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염화칼슘 파는 곳 - 염화칼슘은 인터넷에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지마켓, 11번가, 옥션등에서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염화칼슘을 구입할 수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염화칼슘 가격은 제각각 다른데, 싸게는 300원에서 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평균 1kg1,000원 정도로 보면 된다. 염화칼슘 1kg을 구입하면, 천연 습기제거제 4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굵은소금으로 천연 습기제거제 만들기

 

염화칼슘 대신에 베이킹소다나 굵은소금을 이용해도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가 있다. 그렇지만 염화칼슘이 습기제거제로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염화칼슘은 습기를 빨아들이고 스스로 녹아서 물이 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굵은 소금은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번 사용한 굵은소금은 스스로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 이 소금을 건조시켜 주면, 다시 사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가습제를 만들면, 습기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냄새도 제거해주는 탈취제역할도 한다고 한다.

 

  굵은소금

 

굵은소금으로 습기제거제를 만드는 방법도 위에서 설명한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과 똑같다. 다만 염화칼슐 대신 굵은소금을 사용하는 것만 다를 뿐이다.

 

패트병을 주둥이가 있는 부분을 1/2 크기로 잘라주고, 그 주둥이가 있는 패트병부분의 주둥이부분을 부직포로 감싸서 막아주고, 그곳에 굵은소금을 반정도 차게 넣어준 후 주둥이 반대변을 부직포로 덮어서 묶어준다.

그리고 주둥이부분이 아래로 가게한 상태로 방금 잘라놓은 또다른 패트병에 넣어서 부착시켜주면 완성된다.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는 이렇게 패트병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고, 패트병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투명한 테이크아웃통(커피통)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스스로 습기를 빨아들인다고 한다.

물론 이때 테이크아웃통의 입구는 공기가 통할 수 있게끔 부직포(또는 한지)로 덮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부엌의 습기가 높은 곳이나 찬장안에 놓아두면, 습기도 제거되고 음식냄새도 제거된다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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