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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7 평택 4살 아이 맥도날드 햄버거병의 원인과 증상,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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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덜익은 햄버거패피 먹고 신장 장애 유발, ‘햄버거병사례, 용혈성 요독증후군

  

73일 맥도날드의 햄버거 해피밀을 먹고 '햄버거병'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걸려 신장장애를 앓게된 피해아동의 부모가 맥도날드 한국본사를 검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씨는 자신의 4살난 딸이 평택 맥도날드매장에서 파는 햄버거를 먹고 심각한 신장 장애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면서,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전격 고소했다.

 

경기도 평택에 사는 최씨는 작년 925일 자신의 4살난 딸 A양이 평택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덜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고, 극심한 신장장애를 일으켰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검찰에 고소했고, 동시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에 따르면, 작년 9월경,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매장에 온가족이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씨의 4살난 딸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패티를 먹었는데, 2시간 후에 그 딸은 극심한 복통을 일으켰으며, 그 다음날에는 피가 섞인 설사를 하면서 복부통증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곧바로 최씨는 자신의 딸 A양을 병원으로 데리고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딸은 신장이 망가지는 병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일명 헴버거병이라고도 불리우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신장의 기능이 90%가 망가지는 무서운 신장질환인데, 최씨의 주장에 따르면, 최씨의 딸이 맥도날도매장에서 파는 덜익은 햄버거를 먹고, 이같이 심각한 신장질환에 걸렸다는 것이다.



 

최씨의 딸은 현재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신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는데, 매일같이 9~10시간 정도 복부투석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단지 매장에서 햄버거 하나를 사먹었다고 신장(콩팥)이 망가지는 심각한 신장질환에 걸릴 수 있을까?

 

최씨는 당시 자신의 딸 A양이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는 아주 건강하고 활기차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딸 A양이 맥도날드매장에서 햄버거 패티를 사먹고 나서, 2시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갑자기 엄청난 복통이 시작되었고, 그후 설사와 혈변 등 신장질환 증세가 이어졌다고 한다.


 

최씨는 딸 A양이 햄버거를 사먹을 당시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았다고 하며, 오직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를 사먹고 난 후에, 그같은 신장질환의 현상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로 그날 딸 A양이 덜익은 햄버거 패티를 사먹었기 때문에, 딸이 햄버거병이라고 불리우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그렇다면, A양이 걸렸다는 햄버거병은 어떤 병인가?

  

햄버거병의 증세와 원인

 

햄버거병은 우리나라에는 매우 생소한 병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일종의 신장질환이다.


햄버거병의 원래 병명은 용혈성 요독증후군이라는 질병으로 멸균처리되지 않은 우유나 균에 오염된 음식, 덜익은 햄버거를 먹으면 걸리게 되는 병이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시가독소라는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인 ‘O-157이라고 한다.


 

대장균인 ‘O-157에 감염되면 보통은 식중독증세를 일으키지만, ‘O-157에 감염된 환자 중 2~7% 정도가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다고 한다.

 

면역력이 강한 건강한 성인은 이 균에 감염되어도 발병되지 않고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들, 특히 10세 이하의 유아들이 햄버거병(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린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O-157에 감염되어서,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신장이 독소를 걸러내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독소가 계속 쌓이게 되며 신장의 90%가 망가져버린다고 한다.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 하면,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중 510%가 사망한다고 하며, 50%는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평생을 복막투석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씨의 딸 A양은 작년 9월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먹고 난 뒤, 신장질환 2급 판정을 받았는데, A양의 신장기능의 90%가 망가져버려 신장기능이 정지되어 있어서, 매일같이 9~10시간 동안 복막투석을 받는다고 한다.

 

세상에, 4살 밖에 안된 어린 여아가 매일같이 10시간이나 되는 고통스러운 복막투석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니, 더구나 이같은 복막투석을 평생을 하게될 지도 모른다고 한다.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는 자신의 딸 A양이 맥도날드 햄버거(불고기버거) 패티를 먹은 후에, 이같은 신장장애가 발생하였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최씨의 딸이 먹고 걸렸다는 햄버거패티는 무엇이길래 이같이 무서운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리게 된 것일까?

 

특히 덜익은 햄버거나 균에 오염된 햄버거를 먹었을 경우에,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덜익혀진 고기에 침투한 오염된 대장균이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햄버거 패티는 고기를 분말형태로 분쇄한 분쇄육으로 만드는데, 일반 고기덩어리보다 분말로 된 분쇄육일 경우에 병원균(대장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덜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으면, 그만큼 햄버거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햄버거병이 아주 생소한 질병이지만, 미국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미국인들은 햄버거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햄버거병에 걸린 미국의 사례

 

1982년 미국의 오리건주와 미시건주의 햄버거매장에서 햄버거를 사먹은 사람들이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집단 발병되어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신장장애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때부터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해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또한 1993년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쇠고기 패티를 먹은 수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발병했다고 하는데, 무려 732명의 사람들이 집단으로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 732명의 감염자 중에 5세 이하의 아동 4명이 사망했고, 178명의 사람들이 신장장애나 뇌손상의 질병에 걸렸다고 한다.

 

이 당시에는 감염자가 700명이 넘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는데, 수많은 감염자들이 집단으로 프랜차이츠회사를 상대로 해서 소송을 벌였으며, 회사측에서는 대부분의 감염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줬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프랜차이즈회사는 자신들의 쇠고기 패티 때문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하며, 돈으로 해결 지었다는 것이다.

 

또한 2007년도 미국에서는 냉동으로된 햄버거 패티를 먹은 사람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건도 있었다이처럼 미국 등 서양에서는 햄버거병이 걸린 사례가 매우 흔하게 발생해왔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햄버거병에 걸린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햄버거병을 생소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못지않게 점점 햄버거에 대한 소비량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햄버거병에 걸리는 사례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여서, 이제부터라도 햄버거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중년층은 햄버거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지만, 어린 아동과 10, 20대 등 젊은세대들은 햄버거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햄버거병에 걸린 딸 A양의 어머니 최씨,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

 

햄버거병에 걸린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와 변호사는 75일 중앙지검 청사앞에 나와서, 맥도날드 회사에 대한 규탄시위를 하면서 기자회견을 벌였다.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가 여러차례 맥도날드 한국지사에 찾아가서 문제제기를 하고 배상을 요구했지만, 맥도날드측에서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햄버거병에 걸린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전혀 배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맥도날드측에서는 햄버거는 모두 기계로 조리하기 때문에, 덜익은 패티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는 있다고 한다.

 

또한 백도날드측은 사고가 발생한 작년 925일날에는 해당 매장에서 모두 315개의 햄버거 패티가 사용되었는데,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다른 사례가 전혀 없으며, 패티 한 장만 덜익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최씨측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최씨측의 주장에 의하면, 기계로 일괄적으로 패티를 구울 때에, 보통 7장을 놓고 한꺼번에 굽게 되는데, 굽는 위치나 놓은 자리에 따라서, 햄버거 패티가 덜익을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패티 한 개만 놓고서 구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계로 일괄적으로 패티를 굽는 경우에도, 패티에 따라서 덜익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똑같이 덜익거나 오염된 햄버거를 먹어도, 먹는 사람의 면역력의 차이에 따라서 햄버거병에 걸릴 수도, 걸리지 않은 수도 있다고 한다.

 

해당 햄버거를 아이의 아빠랑 아이가 함께 하나씩 먹었는데, 아빠와 아이 모두 설사를 하였지만, ‘햄버거병에 걸린 사람은 면역력이 약한 4살 딸이라고 한다.

  

또한 인터넷에는 이같은 최씨 딸의 햄버거병사태가 발생하자, 많은 네티즌들이 덜익은 햄버거 패티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인터넷에 올라온 햄버거 고기의 속살의 덜익은 모습이 여러장의 사진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렇게 햄버거 고기의 덜익은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자, 맥도날드측에서도 입장을 바꿔서 기계로 일괄 굽는 햄버거 패티에서도 드물게나마 덜익은 것이 나올 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까지도 햄버거병을 인정하지 않고 배상을 하지않고 있는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상대로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는 5일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이 사건이 배당되었는데, 이 형사2부는 지난해 가습기살균제사건을 수사했던 담당부서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피해자인 최씨의 주장과 맥도날드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검찰의 조사와 수사로 해결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피해아동의 어머니 최씨측에서는 사건 당일 해당 맥도날드 매장의 폐쇄회로(CCTV)에 대한 증거보전을 신청했기 때문에, 사건 당일날 그 맥도날드 직원이 어떤 방식으로 햄버거 패티를 구웠는지의 상황을 CCTV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햄버거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경우라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병을 생소하게 여기고 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이 햄버거병에 걸리게 되면, 감염자의 사망률이 5~10%나 된다고 하며, 감염자의 50%가 신장이 완전 망가져버릴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신장이 망가져버린 사람은 평생을 배를 뚫고 복막투석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

  

햄버거병의 예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단이 점점 서구화되고 있고, 젊은층들의 햄버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가고 있는 추세라서, 더이상 우리나라도 햄버거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햄버거병의 근본원인은 ‘O-157 대장균인데, 이 균은 충분히 익혀주면 사멸된다고 한다.

 

햄버거 패티처럼 넓고 판판한 고기면을 골고루 충분히 익혀주면, 대장균은 사멸하기 때문에, 평소에 고기를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면, ‘햄버거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 헴버거 같은 분쇄육일 경우엔,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분쇄육은 고기를 가루로 분쇄해서 만들기 때문에, 대장균이 침투할 확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만일 매장에서 햄버거를 샀을 경우, 이것을 그냥 먹지말고 집으로 갖고와서, 고기만 따로 떼어서 후라이팬에 놓고 충분히 구워서 먹는다면 햄버거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본다.

 

4살 짜리 어린 여아가 자신의 배에 호스를 넣어서 매일같이 9시간이 넘는 복막투석을 받으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니, 그 아이 뿐만 아니라 그 어머니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겠는가?

4살짜리 어린아이가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모두가 돈에 눈이 먼 부도덕하고 탐욕스러운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본다.

 

이제 검찰에서 이 햄버거병 사건을 맡아서 수사하게 되었으니, 검찰에서는 무고한 소비자가 더이상 피해를 보지않도록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벌여서, 그 시시비비를 반드시 가려야 할 것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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